개인
2018-09-06 ~ 2018-09-19
이혜영
무료
031-244-4519
《일상: 소리 없는 아우성》은 무수히 많은 사람의 손들의 형태가 화면에서 군상으로 등장하는 회화 작업을 이어온 이혜영 작가의 개인전이다. 손들은 하나의 덩어리, 또는 한 그루의 나무와 숲의 형상을 띈다. 작가는 백묘(白描)의 방법 또는 붉은 계열의 채색 등 화면마다 대상을 재해석하는 표현을 통해 평범한 일상에서 느끼는 권태와 결핍 등을 화면에 붙잡는 시도를 펼친다. 손의 언어로부터 인간 내면의 본능을 발견하는 작업은 한편에서 2016년 촛불집회를 통해 새 정권을 이끌어낸 ‘다중’을, 그리고 개인의 삶과 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또 다른 가능성을 시사한다.
작가와의 만남: 9월 8일 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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