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전시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전시상세정보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목록

배상순, 마이클 위틀: Circle

  • 상세정보
  • 전시평론
  • 평점·리뷰
  • 관련행사
  • 전시뷰어


“Circle”
배상순, 마이클 위틀(Michael Whittle)
10.5(금) - 11.2(금)  

 서촌에 위치한 더 트리니티 갤러리는 10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일본을 주 무대로 활동해온 배상순, 마이클 위틀의 2인전을 개최한다. 두 작가의 작품 모두 선과 면, 구상과 추상의 경계에서 ‘관계’하고 ‘연결’되는 무한한 Circle이 반복된다는 서사의 공통점을 갖는다. 이번 전시를 통해 ‘연결과 지속’, ‘이어짐과 상생’등 우리가 살아가면서 스스로 끊임없이 되묻게 되는 ‘관계’에 대해 반추해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배상순_Curved_line1,92x92cm,Gesso on Velvet, 2009-2012

배상순, Detail

 배상순의 작업은 검정 벨벳 천 위를 얇은 세필을 이용해 젯소로 드로잉한 작업으로 천위를 쓸어내리듯 그려나간 선의 흔적들이 합쳐져서 하나의 면을 이루는 작업이다. 작품에 사용되는 검은 벨벳은 어떤 색을 칠해도 물감 본연의 색이 드러나지 않는 재료로 수 만번의 반복된 선의 연속을 통한 흑과 백의 대조가 작품 속 깊은 공간감을 만들어낸다. 이것을 두고 작가는 ‘벨벳과의 전투’라고 일컬으며 배상순의 벨벳 시리즈는 관계 안에서 생기는 파장과 깊이를 회화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다. 


마이클 위틀_Mare_Orientale_(Eastern_Sea),_35x35cm,_ink_and_watercolour_on_paper,_2017

 마이클 위틀은 조각을 전공하기 이전 학부에서 생의학(Biomedical)을 공부한 특수한 이력이 있다. 분자생화학과 유전학은 그의 작업에 있어서 철학적 근간이 되었고 미적 접근성과 탐구 전반에 있어 깊은 영향을 미친다. 작가의 섬세한 드로잉작업에서 등장하는 분자구조의 반복과 나열은 기하학적 콤포지션을 전달하며 예술을 통해 마음과 자연 사이의 양립된 대화를 세밀하게 기록하는 작업이다.



배상순,_행간_(Between_the_Lines),_412x73cm,_Gesso_on_velvet,_2016


 배상순은 1997년 성균관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2002년 도쿄 Musashino University of Art에서 석사 졸업 후, 교토 시립 예술대학에서 박사과정 중  2003년 영국에서 Royal College of Art, London으로 교환학생으로 선발 되어 판화를 공부했다. 2008 교토 시립 대학교 예술대학 만기퇴학 후, 동경의 명성 는 VOCA(현대미술의 전망-새로운 평면회화 작가들)에 2005년과 2008년 선정되고, 교토에 창작활동의 거점을 두고, 국제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마이클위틀(Michael Whittle), Double Buddha Topographic, 2011, Ink on Paper, 153x137cm

 마이클 위틀은 1976년 영국에서 출생했으며 1998년 영국 British Study Center에서 생물 의약학을 전공했고 2002년 순수 미술 학사를 취득했다. 이어 2005년에는 영국 왕립 예술학교(Royal College of Art)에서 조각 석사를 마쳤다. 지금까지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 일본 교토, 중국 베이징 등에서 개인전을 가졌으며 세계 각 지에서 다양한 형태의 초대전 및 그룹전에 참여하고 있다.

배상순의 벨벳작업 11점, 마이클 위틀의 드로잉이 12점 총 23점이 전시 되며, Circle전의 오프닝 리셉션은 10월 5일 오후 6시에 열린다. 전시는 무료관람으로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무이다. 




더 트리니티 갤러리,  현대미술작가 2인의 그룹전
배상순, 마이클위틀(Michael Whittle)

'써클(CIRCLE)'


전시전경 - 더트리니티갤러리제공

서촌에 위치한 더 트리니티 갤러리는 10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일본을 주 무대로 활동해온 배상순, 마이클 위틀의 2인전을 개최한다. 

두 작가의 작품은 공통적으로 모두 선과 면, 구상과 추상의 경계에서 ‘관계’하고 ‘연결’되는 무한한 원(Circle)이 반복된다는 서사를 갖는다. 

이번 ‘CIRCLE'전에서는 배상순의 벨벳작업과 마이클 위틀의 드로잉 총 25점이 전시 된다. 갤러리측의 최신영 큐레이터는 “이번 두 작가의 작품을 통해 ‘연결과 지속’ ‘이어짐과 상생’등 우리가 살아가면서 스스로 끊임없이 되묻게 되는 ‘관계’에 대해 반추해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CIRCLE' 전의 오프닝 리셉션은 10월 5일 오후 6시에 열리며 인터와인(협찬사)의 벨벳의 질감이 느껴지는 베리브라더스&러드 라인의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전시는 무료관람으로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무이다. 
 

전시 정보

- 전 시 명 : ‘CIRCLE'전
- 참여작가 : 배상순, 마이클위틀
- 전시기간 : 2018년 10월 5일(금) ~ 2018년 11월 2일(금)
- 장 소 :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17길 18 (옥인동 19-53) 1층 THE TRINITY GALLERY
- 관람시간 : 11:00 ~ 18:00 (매주 일, 월요일, 공휴일 휴관)
문의: THE TRINITY GALLERY. 02-721-9870.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