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은 단순하게 사물을 묶는 오브제라고 생각하지만 관계성을 의미하며 관계는 어떤 인연을 만나느냐에 따라 운명도 바뀌는것이다. 퀄리아라는 공간으로 인해 3인의 작가는 인연이 되었고 이번 전시는 통찰과 관조,은유와 상징을 통해 오랫동안 작품세계를 이어온 중견 작가들의 힘을 느낄것이다 또한 대중들에게는 끈을 이어주는 소통의 장이 되길바라며 수준 높은 미술세계의 매력에 빠지는 전시가 되길 기대한다.
유벅 Evian C-print 95x125 2012
유벅 소년 C-print 95x125 2011
전성규 Hidden Passage17- Island, 130.3x97.0 cm, acrylic on canvas, 2017
전성규 Hidden Passage17- Separation, 116.8x91.0 cm, acrylic on canvas, 2017
임광규 line & face 32x40.9 mixed media on canvas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