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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개관 7주년 기념:빛의 파라다이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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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립미술관 개관7주년기념 
   미디어아트 쇼 - 빛의 파라다이스展
     The 7th Anniversary MEDIA ART SHOW - LIGHT PARADISE

전시기간: 2018. 12. 14.- 2019. 2. 19. (55일간)
개막식: 2018. 10. 14. (금), 오후 4시
미디어 파사드: 2018. 10. 14. (금), 오후 6시
장소: 양평군립미술관 전관

참여작가: 총 41명 (미디어, 영상, 설치, 인터렉티브 아트, 키네틱 아트)
주최: 양평군립미술관
      양평군립미술관
주소: 12546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문화복지길2 
Tel: 031)775-8515




겨울철 가고 싶은 양평, 뉴 미디어아트에 물들다.

미래를 생각하는 미술(To think about the future of art)과의 첫 만남이
양평군립미술관에서 군민과 함께 시작된다. 국내외 최고의 현대 미술가들에 의해 선보이는
과학과 예술의 융합(convergence), 빛의 파라다이스가 
행복한 안식을 더해줄 것이다. 

                        
양평군립미술관은 개관7주년을 맞이하면서 미디어아트 쇼 - 빛의 파라다이스를 진행한다. 이번전시 빛의 파라다이스는 영상미디어설치와 움직임을 갖는 작품의 전시로 진행되기에 보통 다른 행사의 개막식과는 다르게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정말 환상적인 미디어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양평 문화중심의 대표적인 건축물인 미술관 외벽에 미디어 파사드 작품이 전시되는데 도시와 예술이 빚어내는 환상적인 하모니가 연출된다.

이와 함께 실내의 미디어아트 쇼 - 빛의 파라다이스 전시가 다양한 움직임과 빛의 옷을 입혀 미래의 예술세계에 밝은 빛을 밝혀낸다. 전시는 미술관의 공간별 특성을 반영해 각각의 독자성을 띄는데 첨단 예술작품들은 과학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IT강국으로서의 면모와, 미래를 생각하는 융․복합 예술의 모델을 제시하는 가장 핫한 창조미학의 아티스트 40명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현대예술은 작품을 감상하는 사람에게 도착했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말처럼, 이번 빛의 파라다이스전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완성되는 작품들이 많이 전시된다. 지층공간에 마련한 미디어 학습놀이는 미디어아트 작품을 함께 탐구하는 공간으로서, 눈으로만 보는 작품을 넘어 관객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참여방식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슬로프공간에서는 영상미디어와 신화속의 인물이 혼재하여 앙상블을 이루는 역동적인 공간이다. 작품들은 현대인과 만남을 통해 과거가 현재가 되어 실제성을 이루고, 미래를 향한 현재는 이념을 넘어 다민족과의 화합을 이루어 지구촌 한 블럭시대를 만들어가는 다중적 메카니즘을 열어간다. 

그리고 2층의 제2공간의 기계주의 키네틱 작품(Energy Structure)들은 동력으로 가상현실에 나타나는 형식의 테크닉으로 동원된 캠과 축의 연결들이 하나의 형을 이루어 키네틱아트 즉, 움직임의 역동성을 자아내어 또 다른 미래의 현재를 만들어간다. 여기에는 Electronic Arts를 비롯하여 빛에 의한, 물에 의한, 작품들이 하나의 움직임을 만들어 키네틱 아트(kinetic art)작품으로서의 큰 매력을 만들어 평소 우리가 접하는 사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접하게 된다.

또 하나의 흥미로운 전시는 2층의 제3공간이다. 빛의 파라다이스전의 결정체인 전시공간으로, 전시된 모든 전시품들은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며 감상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예술로 꿈이 실현되는 순간을 작품을 통해 마주할 수 있도록 해주어 양평군민과 일반대중이 흥미를 가지고 예술적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들 작품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처하는 첨단 과학기술과 테크닉과 융합되어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함으로서 새로운 예술로 공감을 얻고 있다. 이러한 창조적인 작품들은 사물인터넷, 인공지능의 연결과 초 지능적 특징을 지니는 산업으로서 과학기술이 예술과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창조를 만들어 내고 있음을 인식하게 한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것들은 작품의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 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 사회전반에 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미래사회 속에 산업혁명이 새로운 지표를 만들 어 갈 것으로 기대하게 된다.

따라서 양평군립미술관의 겨울프로젝트 미디어아트 쇼 - 빛의 파라다이스전은 작품에 기술과학이 융합한 설치물과 첨단 하이테크 미디어작품이 빛의 판타지아를 열어주는 설치미술작품 등이 동시에 전시된다. 특히 조명기구를 활용한 미디어아트는 기타 재료들과 어우러져 이색적인 아우라를 형성하게 한다. 또한 실내전시와 융합한 미디어 파사드 작품은 외벽의 현장성과 함께 전시됨으로써 야외설치미술로 배가되는 행복한 만남이 지역미술문화와 지역민이 함께 공유문화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끝으로 양평군립미술관 7주년 기념의 미디어아트 쇼 - 빛의 파라다이스전이 현대인들에게 시간의 삶속에서 어떤 메시지를 전할 때 사용하는 수단이나 방법에 미디어가 있음을 인식하게 되는 전시가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미디어 아트는 회화나 조각 등을 초월해 모든 예술작품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예술이 우리의 미래를 생각하는 것처럼, 빛의 파라다이스 전이 문화로 행복한 살맛나는 양평의 삶의 안식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길 바라는 의미 있는 전시로 조명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양평군립미술관 학예연구실





1. 김창겸, watershadow & flower 3, 4분11초, 가변크기, 2018




2. 문준용, 소리를 향한 비행, 프로젝터, 컴퓨터, 키넥트센서, 맞춤제작 소프트웨어, 가변크기, 2017




3. 이이남, 모나리자 폐허, 5min 40sec, LED TV, 2013




4. 이재형, Face of City, LCD Display, PC, 2014




5. 정정주, temple, 3d애니메이션, 와이드 비율, 가변설치, 2018




6. 조성현, Square1.5, 천, 나무, 컴퓨터, 프로젝터, 4채널 audio system, 가변크기, 2018




7. 조세민, 판토맷 우주방, VR Glasses, Cellular phone, 360˚VR screen, 2015




8. 진시영, 빛의 연대기, video, 3D Animation, 3860x2750pixels, 2017




9. 채은미, Reflection Mapping-Cube, TV Table 1-65lh, 
TV&Gold-plated injection model on tempered glass, 181.7x89.3cm 2015




10. 한승구, Skin Of Skin DiaBlack2, 혼합매체, 가변설치, 2016




11. 한호, Eternal Light -21c Last Supper,
Canvas on Hangi, oil, Charcoal, LED Light, Black Mirror, tempered glass, video, 14X3M,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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