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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비 : THE BETWEEN_Touching of The To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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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TWEEN : Relay Project
12. 14, 2018 - 2. 28, 2019


1st Exhibition
Touching of The Touch 
CHOI Eun Bi   최은비
Dec. 14 - 28, 2018
Opening  12/14  5-7pm



<더비트윈 THE BETWEEN> 젊은 작가 릴레이 프로젝트는 국내외 활동하는 젊은 작가의 포트폴리오 리뷰를 통해 다양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를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2017년 니나조.박수형, 박진희, 임정수, 이채은 작가의 성공적인 릴레이 전시사업을 만들어냈으며, 올해도 2018년 4명의 작가를 선정, 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도 일회성 전시 사업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인 젊은 작가 발굴과 작가의 참신하고 창작아이디어를 다양한 예술 언어를 통해 디자인해 가는 과정을 릴레이전시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선정된 4명의 작가들은 전시공간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작품의 다양한 표현력을 통해 “작품”을 전시하는 개념과 함께 자신들의 감각적인 혼을 담아낸 독특한 언어, 즉 “문화” 코드를 어떻게 소통해 가는 지에 대한 새로운 미적 표현을 실험하게 될 것이며, 보다 관객들과의 거리를 좁히고 호흡하는 이전에 경험해보지 색다른 공간 연출이 이루어 질것입니다.



이번 전시명인 'Touching of The Touch'는 만짐과 만져짐이 동시에 일어나는 현상을 표현하고자 했다.
두 명이 악수를 할 때, 한사람이 상대방을 만지는 동시에 만져짐을 당한다. 이러한 현상은 본인이 회화를 하는 과정에서 수 없이 반복되는 현상이다.
회화하기 과정에서 붓의 흔적들은 본인에게 각각의 실존적 존재이므로 의사소통 하면서 관계 맺고 싶은 존재들이다. 이 존재들과 얽히고 관계 맺는 것이 본인이 회화 하는 과정을 이끌어가는 핵심이다. 끊임없는 얽힘 속에서 'Touching of The Touch'가 일어난다.
본인은 제스쳐와 붓이 남긴 흔적을 통해서 새로운 감각의 층위를 발견하고, 감각은 또 다른 새로운 감각을 낳으며, 캔버스라는 공간안에 우연적이고 즉흥적인 제스쳐와 얽혀서 그림을 그린다.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캔버스의 화면과 몸의 거리의 사라짐을 느끼고, 감각물들과 의사소통을 통해 사이공간(Inter-space)을 만들어낸다. 사이공간은 끊임없이 만짐과 만져짐 속에서 주체와 객체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이분법적으로 구분되지 않는 애매하고 모호한 공간이 된다. 이 공간은 나와 감각들의 얽힘이라는 체험의 집결되는 장소이며, 만지고 만져짐의 촉각적 흔적이다.
사이공간은 개인의 축적된 경험에 따라, 응시하는 방식에 따라 달리 보이게 되는데, 이러한 비 결정적인 공간은 끝없이 생성하고 소멸하고 쪼개지고 더 미세하게 쪼개져 더 작은 공간을 만들어내며 공간과 공간의 중첩을 이루면서 끊임없이 또 다른 사이공간을 만들어낸다.
본인은 아주 미세한 존재들 속에서도 차이를 발견하고 서로가 얽히고 설켜 있는 공간을 표현하고자 했다. 이 공간은 설명 가능한 것이 아닌 아주 미시적이고, 가변적인 우연성과 감각물의 중첩이며, 계속해서 변화하고 생성되며 항상 발생 중에 있다.


The exhibition <Touching of The Touch> shows a relationship between me and the numberless strokes I made through paintings on canvases.  A series of painting processes are recorded and are gradually developed through layers of marks of accidental brush strokes. The traces of brush strokes build a close connection with myself. Through this process, it is proved that the relationship does exist.
Therefore, I constantly relate myself to the act of creating and touching. I look into the process with care and sincerity therefore such step is crucial to me. This is called <Touching of The Touch>.
Furthermore, the inter-space in my work consists of dots, lines and faces. This inter-space is not only formless, but it is also repetitively and lively divided into different sections. The more I divide the inter-space, the more I create natural brushstrokes. At this point, the concept of <Touching of The Touch> sparks. 
Even if I create paintings in an abstract style, the inter-space that each individual creates is usually different from each other because everyone has its own unique, diverse experiences and perspectives. 
There are countless, fine, tiny inter-spaces in each painting. Moreover, a combination of dots, lines, faces and the marks and the touches create a sense of ambiguity, flexibility and turmoil.
Accordingly, I am looking forward to discover several different tiny inter-spaces in my paintings. It is significant to find more and more of these inter-spaces through traces of countless brushstrokes. Expressing the senses is the result of my work.




학력

2018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석사 수료
2016 동덕여자대학교 회화과 학사

 

개인전
2018 <Touching of The Touch>, 아트비앤, 서울
2018 <Filling a VOID>, 갤러리 도스, 서울

 

단체전
2018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석사 학위청구전
2017 제4회 전국대학미술공모전 특선 수상
2016 제4회 한국 인도 청년작가교류전 <Emerging Canvas IV>
2016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제17회 GPS전
2016 ASYAAF & HIDDEN ARTISTS FESTIVAL


EDUCATION
2018 MFA, Hongik University, Seoul, Korea
2016 BFA, Dongduk Women's University, Fine Art, Seoul, Korea

SOLO EXHIBITIONS
2018 <Touching of The Touch>, artbn, Seoul
2018 <Filling a VOID>, Gallery DOS, Seoul

GROUP EXHIBITIONS
2018 Hongik University Department of Fine Art, Art degree Show, Seoul
2017 The 4th Korean University Art Competition, Seoul
2016 <Emerging Canvas IV>, The Indian Art Museum, Seoul
2016 The 17th GPS Exhibition, Seoul
2016 ASYAAF & HIDDEN ARTISTS FESTIVAL,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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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2nd Exhibition
김정운 개인전
KIM Jung Woon Solo Exhibition
1. 4 - 1. 18, 2019


_3rd Exhibition
김효진 개인전
KIM Hyo Jin Solo Exhibition
1. 22 - 2. 2, 2019


_Last Exhibition
전영진 개인전
JUN Young Jin Solo Exhibition
2. 15 - 2. 2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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