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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앤제이 플러스원은 2월 28일부터 이상혁, 최다함의 그룹전 <리플렉션 스터디(Reflection Sqtudies)>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두 작가는 공간과 사물의 관계에 놓인 색과 빛을 반사체를 통해 반사하며 연구한 사진과 설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상혁은 공간이 주는 삶의 경험을 오브제를 통해 표현하는 일에 관심을 두고 표현하고있으며 최다함은 우연적인듯 하지만 사실은 의도된 색을 입힌 작업을 진행한다. 두 작가의 공통점은 각 재료의 형태와 기능들 과 그들이 연결될때 주는 의미를 탐구하는 작업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 보여지는 작품들은 도시에서의 경험이 단 하나의 형태로 다가오는 이미지가 아니라 그 공간 을 구성하는 건축적인 요소들과 자연적인 요소가 한데 어울려 흥미로운 분위기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점을 착안하여 시작한 프로젝트이다. 분위기를 이루는 요소들인 빛, 그림자, 색, 공간, 오브제등을 공간과 색으로 대치해보며 반사하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물들이며 이들은 이미지를 받아들이는 요소의 혼합을 반사를 통해 반복, 속도, 균형 등 새로운 시각적 개념을 제안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전시장은 사진 작품들과 함께 그 사진작품에 또 다른 반사를 실험하는 설치 작품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시 타이틀을 ‘반사에 관한 모든 실험(Reflection Studies)’이라고 말하는 이들은 작품을 진행한 과정, 전시, 전시를 통해 관람객에 얻은 피드백의 과정들을 작품집으로 기록할 예정이다.
전시는 2월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FS No.2, 100 x 100 cm, pigment print, Sanghyeok Lee x Dahahm Choi
FS No.3, 100 x 100 cm, pigment print, Sanghyeok Lee x Dahahm 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