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향기 타고 온 봄꽃 같은 그림 전시. 전완식 교수의 ‘여자감성’ 특별전
봄의 전령사 진달래꽃처럼 분홍빛이 찬란한 전시회가 개최된다. 4월3일부터 4월9일까지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모나리자 미소의 신비를 풀어낸 화가로 유명한 전완식 교수가 토포하우스 초대전으로 진행한다.
이번 전시를 소개하는 전교수는 “큰 주제를 '여자감성'이라 한 것은 아름다움을 생성하고 성장시키는 동력이 여성적 감성에서 출발한다는 인식입니다. 칸트가 설명하는 감성의 기능과 역할을 보면 여자의 감성메커니즘과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칸트는 인간에게는 대상이 어떤 방식에서 심성을 촉발(觸發)함에 의해서 표상이 생겨나고 표상을 인식하는 능력이 감성이라 말했습니다. 감성은 대상에 대한 직관을 주고 직관은 지성을 만들어 결국 사유 할 수 있는 힘을 주는데 문화의 발달은 이런 감성 메커니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이것을 여성에 연관시켜 시각화 했습니다” 라고 말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토포하우스의 오현금 대표는 ‘내 안의 순수함을 느끼는 여행’이라는 부제처럼 감성의 순수 상태인 유년기로 되돌아가서 휴식과 치유를 위한 시간을 가져보자는 의미를 함께한다고 말하고 있다. 전시작은 미술 저변확대를 위한 디지털 판화 작품으로 대중에게 한발 더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한다.
봄꽃이 흐드러지는 봄날, 미술을 통한 순수함을 느끼는 문화 체험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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