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_공존하는 공간
전시기간 2019.04.11 ~ 2019.09.22
전시부분 기획전
작가 이대송, 최은혜
주최 및 후원 수원시
전시문의 031-228-3800
관람료 4,000 원
《人_공존하는 공간》展은 사선에서 조형의 미를 찾고, 누구나 예술을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예술체험의 공존 공간을 표현한 전시이다. 공존하다는 것은 1. 두 가지 이상의 사물이나 현상이 함께 존재함 혹은 2.서로 도와서 함께함을 의미한다.( 표준국어대사전) 선과 선이 만나고 기대어진 형태로써, ‘전통과 현대가 소통하는 곳’ 이라는 맥락 아래 설립 된 우리 미술관의 건축개념이자 MI의 모티브가 되는 경사구획의 ‘사선’을 대중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전시 구성은 이대송 작가의 단일 설치 작품과 최은혜 작가의 라이트아트, 평면작품이 펼쳐진다. 이대송 작가는 디지털 건축 설치방법을 통해 직각 사선의 연속적이면서도 불규칙한 선들을 만들어 관람객들로 하여금 미술관 내·외부 풍경과 공간 탐험을 유도한다. 최은혜 작가는 다양한 시·공간과 실재하는 존재들 간의 경험과 미술관에서의 교감을 조형요소와 원리를 활용하여 함축적으로 드러내며 관람객과의 새로운 교감을 시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전시 공간 내에 예술체험을 통해 대중들에게 보다 친근한 예술로 다가가고자 마련된가 있다. 미술관 속 건축형태에서 발견하고 형상화한 7개의 숨은 도형으로 제작한 교구와 도형보드게임이 있어 자유롭게 놀이하며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유쾌한 추억과 즐거움의 순간을 상상 속에서 재구성하고, 더불어 사선의 요소를 활용한 다양한 패턴의 시각적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