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으로 가는 사람들 -
“말할 수 없이 아름다운 여름날이었다”
참여작가_
김덕용 김보희 김영리 남경민 류재현 문형태 방정아 변웅필
송지연 양화선 오세열 우국원 유선태 윤상윤 이영지 전영근 황도유
쉼표하나가 절실한 이 계절, 갤러리조은이 ‘숲’을 주제로 한 전시를 준비했습니다.
울창한 숲에서 뿜어내는 공기로 인해 발생되는 피톤치드로 마음이 맑아지고 안정 되는 ‘힐링의 숲’ 공간이 전시장에서 연출됩니다.
뜨겁게 달아오른 아스팔트 위 도심에서 미술작품을 감상하며, 여유 있는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계절의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작품들을 선정하였고 그간 인간과 나무, 동물 등 자연을 벗 삼아 작업해온 인기 작가들이 참여합니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자연의 모습과 인간의 신비로운 조화는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향연의 장을 선보입니다.
휴식과 위로,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인 이번전시는 8월 6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되며, 17명의 작가들의 대표작과 신작으로 40여점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작품들을 통해 고요하고 평화로운 여름의 단상을 도심 속에서 재발견 할 수 있는 시간이길 기대합니다.
김덕용, 옛날의 그집, 73.5 x 107.5cm, 나무에 단청기법, 2017
김보희, Towards, 91 x 116cm, Color on fabric, 2015
류재현, breath of wind201907, 116.8 x 72.7cm, Oil on canvas, 2019
방정아, 뜰, 130.3 x 89.4cm, Acrylic on linen, 2016
오세열, Untitled, 50 x 35cm, Mixed media, 2019
우국원, Don_t Judge, 116.8 x 91cm, Oil on canvas, 2019
유선태, 말과 글 - 책 위에서의 명상, 60.4 x 72.4cm, Acrylic on canvas, 2016
윤상윤, Bird land, 162 x 130cm, Oil on canvas, 2018
이영지, 나의 너에게, 72.7 X 60.6cm, 장지위에 분채, 2018
전영근, 숲으로..., 45.5 x 53cm, Oil on canvas 2019
황도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72.7 x 53cm, 캔버스에 연필 아크릴,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