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회 화 

정 신

2019.09.01 SUN - 09.15 SUN

OPENING 2019.09.01  pm5

서울 종로구 새문안길 3길 3 (내일신문) B2  I Tel 82 - 10 - 3003 - 7732

본 회화정신전은 동양화, 서양화라는 전공의 개념이 교육현장 뿐 아니라 화단에서도 장라의 개념으로 고착되는 점을 안타깝게 여기는 젊은 작가들이 모여 1988년에 출발한 전시회이다.

회화정신전은 현재 널리 통용되고 있는 동양화, 서양화의 무익하고 이분법적인 구분을 지양하고 한국성의 토양 위에서 민족정신의 지평과 시대정신의 궤도를 공유하는 작가들이 오늘의 회화가 튼튼한 회화정신 속에 한 줄기로 통합, 형성되어진 모습으로 관자에게 보여졌으면 하는 소망에서 열리게 되었다.  

-그룹 결성의 취지, 1933년 그룹전 서문에서 발췌-

올해가 횟수로 32주년이 되는 해이니, 어느덧 회화정신도 청년을 지나 중년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는 그런 나이가 되어버렸다. 걸어온 길보다 걸어가야 할 길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기에, 지금껏 걸어왔던 길은, 앞으로 좀 더 나아가는 힘이 되고 또한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임이 틀림없다. 

2019년 9월 한여름.

이번 전시가, 전시를 준비한 작가나 관객 모두에게 잠시라도 쉬어갈 수 있는 소중한 그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는다 

회화정신 회장 권여현

 권기동 권여현 김경선 

김도명 김 진 류지선 박영근 변영해 

 서효숙 성영미 신수진 신장식 윤종구

 이상봉 이성구 이수연 이인애 이정태

 전성규 조규철 지원진 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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