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경 초대전
숲-소리를 보다
2019.09.19 - 09.25
색채의 향연이 이제는 소리의 세계를 만났다.
밀도가 높아지고 느슨함이 사라져다고는 하지만, 사실 여백은 그대로 존재하고 공간감은 더욱 깊어졌다. 도리어 여백이 보여주던 공허함이 스스로 그러해야 할 곳애 자연스럽게 자리한다는 느낌이다.
분명 대나무 잎은 없지만 단단한대의 형태만으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드리핑된 방울들은 청명한 소리로 울려 퍼져 보는 이가 대숲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킨다.
작가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인 '조화'의 폭이 넓어져 색과 형태, 소리까지 배려하고 있음이다. 한층 깊어진 생명력의 밀도는 살포시 여운을 남기던 상태를 넘어 가슴의 중앙을 관통한다.
김정민, 60화랑 디렉터
작가노트
대숲은 내가 좋아하는 소리를 볼 수 있는 좋은 공간이다. 소리를 들으며 소리를 본다.
바람에 일렁이는 대숲이 만들어 내는 소리들은 꾸임없는 유연함을 지니고 그 소리의 움직임을 다양한 모습으로 보여주곤 한다.
바람소리와 햇살이 어우러진 시간과 공간! 나는 푸른 소리가 된다!!
작가소개
정수경 CHUNG SOO-KYUNG
1995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대학원 회화과 졸업
1993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1989 선화예술고등학교 졸업
SOLO EXHIBITION
2019 숲-소리를 보다 아트스페이스 퉐리아
2018 Colors of the wind; Green (갤러리 아트플라자)
2015 다시 봄, 소리를 듣다 (여니 갤러리)
2014 색色:계季 (Je suis Gallery)
2014 치유의 공간 (가회동 60) 외 다수
Group EXHIBITION
2019 ‘청담동생’ 아트스페이스 퀄리아
2019 ‘아트부산’ BEXCO전시장
2018 ‘ACAS이시아컨템포러리 아트쇼’홍콩
2018 ‘아트부산’ BEXCO전시장
2018 ‘싱가포르 어포더블 아트페어’ 싱가포르
2017 제7회 After Hours (인사 아트 스페이스)
2017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여니 갤러리)
2016 반딧불이 마을 (갤러리 GO)
2015 정情 (국회의원회관)
2015 제6회 After Hours (리더스 갤러리 수)
2013 제5회 After Hours (노암 갤러리) 외 다수
AWARDS
1997 중앙미술대전 (호암 갤러리)
1994 동아미술제 (국립현대미술관)
1993 대한만국 미술대전 (국립현대미술관) 외 다수
FAMILY 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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