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기술의 만남, 예술이 되다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랜덤 인터내셔널: 피지컬 알고리즘展 개최
- 10월 11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실험적 작품의 아티스트 그룹 ‘랜덤 인터내셔널’ 대규모 개인전
- 인간에 대해 성찰하는 아름다운 인터랙티브 아트 총 10점 선보여
- 관람객의 존재에 실시간 반응, 움직임으로 교감하며 이루어지는 인간과 기술의 대화
아트테인먼트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는 오는 10월 11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예술전시공간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PARADISE ART SPACE)’에서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랜덤 인터내셔널(Random International)의 대규모 개인전 <랜덤 인터내셔널: 피지컬 알고리즘(RANDOM INTERNATIONAL: Physical Algorithm)>을 개최한다.
랜덤 인터내셔널은 한네스 코흐(Hannes Koch)와 플로리안 오트크라스(Florian Ortkrass)를 주축으로 2005년 결성된 아티스트 그룹으로 런던과 베를린에서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관람객의 참여를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인터랙티브 아트를 실험해왔다.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의 2019년 하반기 전시 ‘랜덤 인터내셔널: 피지컬 알고리즘’ 展에서 관람객은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한 미디어 아트 작품과 교감하면서 빛과 그림자로 그려지는 인간상을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 기술과 인간, 인간의 본능을 되짚어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랜덤 인터내셔널의 작품을 ‘조응: 바라보기’, ‘모사: 따라하기’, ‘개체: 독립체 단계’로 확장하는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관람객을 따라 비추는 거울 조각들을 통해 자신의 이미지를 관찰하면서 동시에 관찰당하는 경험을 주는 ‘조응: 바라보기’의 AUDIENCE, FRAGMENTS ▲ 기하학적 형상, 빛, 특수 페인트 등으로 순간의 동작을 붙잡는 ‘모사: 따라하기’의 PRESENCE AND ERASURE, ASPECT(WHITE), OUR FUTURE SELVES, TEMPORARY GRAFFITI ▲살아있는 생명체와 같은 움직임 속에 인간의 행동패턴을 담고 있는 ‘개체: 독립체 단계’의 SWARM STUDY(GLASS) / I, SMALL STUDY(FAR), FIFTEEN POINTS/ II등의 작품이 전시장 내에 ‘조응-모사-개체’의 단계별 순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본 전시는 그 동안 주목받았던 랜덤 인터내셔널의 작품과 이전에 제작되었던 연작 중 최신 버전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대규모 개인전이다. OUR FUTURE SELVES는 이전 버전과 달리 복도형의 전시공간 일부로서 통합되어 새단장을 했다. 특히 작품 FIFTEEN POINTS/ II는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2층 전시공간에 맞춰 제작되어 최초 공개되며 그동안의 연구에 정점을 찍는 최대규모의 작품이다.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최윤정 이사장은 “랜덤 인터내셔널: 피지컬 알고리즘展은 기술과 예술의 실험적 만남이자 디지털 환경 속 우리 자신의 모습을 비춰볼 수 있는 전시이다. 현시대에 유의미한 질문을 던지는 이번 전시는 폭넓은 예술장르와 주제를 다루려는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의 비전을 반영한다. 감각적 연출로 인터랙티브 아트가 주는 재미있고 신선한 경험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 전했다.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는 지난해 9월 개관기념전 '무절제&절제(無節制&節制): Overstated & Understated'展을 시작으로 2013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수상자인 미디어 아티스트 콰욜라의 아시아 첫 대규모 개인전 '콰욜라: 어시메트릭 아키올로지(Quayola : Asymmetric Archaeology)'展을 개최했다. 올해 상반기 빛을 주제로 한 세계적 아티스트 11인의 그룹전 ‘프리즘 판타지: 빛을 읽는 새로운 방법(PRISM FANTASY: New ways to view light)’展으로 많은 관람객을 모은 바 있다.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현대미술 전시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전시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랜덤 인터내셔널 : 피지컬 알고리즘
RANDOM INTERNATIONAL : Physical Algorithm
2019.10.11 ~ 2020.01.31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전시 <랜덤 인터내셔널: 피지컬 알고리즘>展이 개최됩니다.
-멤버십 회원 및 투숙객 전용 무료전시로, 비회원의 경우 현장에서 회원 가입 후 관람 가능합니다.
인간을 닮은 디지털 테크놀로지, 예술이 되다. 랜덤 인터내셔널: 피지컬 알고리즘展
창조적이고 감각적인 작품으로 유럽을 넘어 아시아까지 활동범위를 넓히고 있는 아티스트 그룹 랜덤 인터내셔널(Random International)의 대규모 개인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간의 본능과 지각에 의한 신체적 움직임을 다양한 디지털 테크놀로지로 재해석하여 선보입니다. 작품과의 교감을 통해 기술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는 기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RANDOM INTERNATIONAL
랜덤 인터내셔널은 한네스 코흐(Hannes Koch)와 플로리안 오트크라스(Florian Ortkrass)가 2005년 결성한 아티스트 그룹으로 다양한 분야의 협력자들과 작업하고 있습니다. 런던과 베를린에서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관람객의 참여를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인터랙티브 아트를 통해 기술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실험을 해오고있습니다.
인간을 담은, 인간을 닮은 기술
이번 전시에서는 랜덤 인터내셔널의 작품을 ‘조응: 바라보기’, ‘모사: 따라하기’, ‘개체: 독립체 단계’로 확장하는 세가지 키워드를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관람객을 따라 비추는 거울 조각들을 통해 자신의 이미지를 관찰하면서 동시에 관찰 당하는 경험을 주는 ‘조응: 바라보기’의 AUDIENCE, FRAGMENTS
▲ 기하학적 형상, 빛, 특수 페인트 등으로 순간의 동작을 붙잡는 ‘모사: 따라하기’의 FUTURE SELF IMMERSIVE, PRESENCE AND ERASURE, WHITE ASPECT, TEMPORARY GRAFFITI
▲살아있는 생명체와 같은 움직임 속에 인간의 행동패턴을 담고 있는 ‘개체: 독립체 단계’의 FIFTEEN POINTS, SMALL STUDY, SWARM STUDY 등의 작품이 전시장 내에 ‘조응-모사-개체’의 단계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작품과의 교감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 연출로 명상적 분위기 속 경이로운 장면을 만날 수 있습니다.
멤버십 회원 및 투숙객 전용 무료전시로, 비회원의 경우 현장에서 회원 가입 후 관람 가능합니다.
관람 종료시간 30분전까지 입장 가능합니다. (입장시간: 오전 10시~ 오후 7시 30분)
관람 에티켓 준수 부탁드립니다.
-작품은 눈으로만 관람 가능하며 작품을 만지는 행동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음식물 반입과 애완동물 출입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영/유아, 어린이를 동반할 경우, 보호자 분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