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셋째주, 갤러리라온에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무대미술과의 졸업전시 <UNBOXING : 언박싱>展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무대미술과에서 주관하는 전시로,
무대디자인, 프로덕션 디자인, 세트, 작화, 조명 등 무대미술의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12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의 ‘양이 들어있는 상자’에서 영감을 받은 <UNBOXING : 언박싱>展을 통해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무대미술과 학생들의 3년간의 성장 과정을 담았습니다.
학교에서 배우고 느낀 모든 것들을 졸업과 동시에 세상 밖으로 펼칠 첫 시작인
이번 전시는 크게 공동작품과 12명의 개인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생들이 함께 만든 공동작품은 불안한 길, 서랍, 통로라는 세 가지 공간으로 분리하여,
입학에서부터 졸업까지 느낀 감정들을 시각적으로 전개하고,
나열된 공간을 통하여 앞으로의 가능성을 은유하여 보여줍니다.
그리고 개인작품에서는 3년간 스스로를 탐색하여 성장한 개개인의 가능성과 잠재력들을 선보입니다.
전시는 12월 20일(금)부터 12월 22일(일)까지 진행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오프닝 리셉션은 12월 20일(금) 오전 10시에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