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2020-01-15 ~ 2020-02-12
박기훈
무료
010-2249-5941
색을 조각한다는 새로운 개념으로 작업을 하고 있는 작가, 박기훈의 초대전 <공존 共存>전이 갤러리화이트원에서 열립니다.
홍익대 판화과 석사, 박사과정을 수료한 박기훈 작가는 도시풍경 속에 아프리카 초원의 동물을 등장시켜 점차 파괴되어가는 환경 속에서 그들과 공존할 수 있는 유토피아를 꿈꾸는 작품 세계를 선보였습니다.
그의 독특한 채각(彩刻)기법은 사물을 보면 공통적으로 떠오른 색(色), 즉 대표색을 찾아 캔버스 위에 중첩하여 바르고 말리기를 반복하여 다양한 색들이 공존하는 판을 만들고 그 위에 이미지를 새겨 넣는 방법입니다. 이미지의 표현은 조각도로 색면을 깍아내면서 조각도의 깊이와 힘에 따라 색들이 드러나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이런 방식을 사용함으로써 본인이 의도하지 않은 우연의 효과를 얻게 됩니다.
이번 전시회는 생존 위기에 놓인 자연 속 동물들을 판화의 복제성과 찍은 후 남은 판 자체의 촉감적인 회화성 등 독창적인 방식으로 새롭게 표현한 박 작가의 작품 약 20여 점이 전시됩니다.
FAMILY SITE
copyright © 2012 KIM DALJIN ART RESEARCH AND CONSULTING. All Rights reserved
이 페이지는 서울아트가이드에서 제공됩니다. This page provided by Seoul Art Guide.
다음 브라우져 에서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This page optimized for these browsers. over IE 8, Chrome, FireFox,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