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Beyond The Movement
5·18 시대정신을 예술적 환영과 혁신적 기술을 통해 대중과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 인터랙션 미디어아트 전시
광장: Beyond The Movement
기간
2020.5.8(금) - 7.12(일)
※ 티켓은 예술극장 매표소에서 수령이 가능합니다.
시간
10:00 - 18:00
장소
문화창조원 복합1관
대상
모든 연령
가격
통합관람권 4,000원 ※특별할인50%( 2,000원)
※ 7세 이하(미취학 아동)는 무료입니다. 증빙자료는 현장 발권 또는 입장 시 제시해 주셔야 하며 미지참 시 할인적용이 불가(차액 지불)합니다.
예매
홈페이지 / 매표소
문의
1899-5566
할인
※ 정부의 코로나19 대응단계 ‘심각’으로 격상(2020.02.23.) 및 WHO 펜데믹 선언(2020.03.12.)으로 위축된 문화예술 소비 활성화를 위해 통합관람권 50%할인
‘주체와 타자에서 타자와 주체로 뒤바뀐 장소’
광장: beyond the movement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하여 인터랙션 미디어아트 전시 < 광장: Beyond The Movement >을 개최합니다.
민주․인권․평화의 정신과 가치를 국민과 함께 나누고 전 세계로 확산하고자 기획한 이번 전시는 5․18 민주광장의 분수대를 상징하는 중앙의 설치 작품과 그를 열어주는 거울과 빛의 혼합매체를 시작으로 광장 주변에 상처와 갈등이 얽힌 모습을 영상으로 상징화 합니다.
참여 작가의 키네틱 아트와 인터랙션 프로젝션 맵핑은 3가지 연출 방식으로 구성된 첨단 미디어 기술을 활용하여 관람자의 위치에 따라 다양한 해석과 의미를 갖습니다.
< WORMHOLE >, 2020. Mixed Media
2020년 현재의 5.18 민주화 광장은 40년의 시간을 담은 상처와 치유로써의 궤적 이고 5.18 민주광장 분수대는 시공간을 트렌짓 할 수 있는 사고의 웜홀 (wormhole) 이다. 5.18 분수대의 오마주(hommage) 라고 볼 수 있다.
현재의 시민들은 본 전시 < 광장; Beyond The Movement >에서 시공을 초월하는 시간여행을 시작한다. 남아있는 상처가 치유로 승화되는 감동의 역사를 통해 새로운 나를 발견한다. 호흡하던 빛들의 공간이 열리면서 관람객들은 Wormhole을 통해 초월적 무한공간으로 안내 받는다. 그리고 거대한 거울에 비친 현재의 자아를 다시 인지하기도 한다.
< Circle of Cure >, 2020. Interaction Projection Mapping
중앙 분수대를 중심으로 상처를 의미하는 모노톤의 라인과 갈등을 의미하는 파티클이 궤적을 그리며 계속하여 움직인다.
관람객은 그 안에 작품의 일부처럼 자유롭게 걸어 다니지만 관람객을 피해 라인(상처)과 파티클(갈등)은 치유와 화해를 거부하듯 갈라진다. 하지만 파티클이 뭉쳐 꽃잎으로 변하고 관람객을 중심으로 모노톤의 꽃잎은 아름답게 변화해 진정한 치유와 화해를 이루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