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다시 보는 6·25 -
‘ 잃어버린 70년’- 김현송 展
○ 다산미술관(관장 이정남)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하여 다시한번 그날의 아픔을 잊지말자는 의미의 6·25전쟁에 관련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전시는 ‘다산미술관 2020년 전시공간 작가지원’공모에 선정된 김현송작가의 전시회로, 미술관 기획초대전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 김현송은 전쟁의 참혹함과 역사의 슬픔들을 표현하는 작가로, 무기자료들을 실제 사용되다 공매되어 사라져가는 용품 등을 어느 수집가로부터 인수되었던 것과, 이외 재현품 등을 응용하여 작품을 제작하는 작가로, 전장에서 쓰러져간 군인장병과 참혹했던 그 시대를 다시한번 돌아보고자 전시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 미술관 관계자에 따르면 “6·25전쟁 70주년의 기나긴 시간들을 지나 온 녹슬고 퇴색된 무기들과 재해석된 작품17점과 약 삼백여점의 조합된 무기등으로 설치가 이루어지며, 작가와의 대화시간도 마련되어있어 교육·체험 전시가 되리라고 본다.” 전했다.
○ 전시회는 한달동안 진행되고, 오픈행사와 전시기간 중 포토라인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하였으며, 작가와의 대화에서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쟁에 대한 이야기 및 실제 무기를 수집할 당시의 실감나고 재미나는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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