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로 유년의 행복한 기억을 그리는 화가가 있다.
자두화가 이창효작가
그는 자두를 매개로 어린 시절 힘들었지만 따뜻한 정이 넘치는
기억과 고향의 향수 그리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전하고 있다.
캔버스 위에 한지를 덧바르고 그 위에 유화로 작업하는 작가는
한지가 주는 따스한 느낌을 고향의 이미지로 전달하려 한다.
자두 밭에서 금방 수확한 듯 싱싱한 자두의 뽀얀 분과
초록의 잎이 주는 보색대비는 신맛을 돌게 해 정신이 바짝 든다.
자두를 가득 담은 그릇들은 작가의 어머니를 상징한다고 한다.
가득 찬 자두. 흘러넘치는 자두는 어머니의 모자람이 없는 사랑으로
풍요롭고 행복한 느낌을 담았고, 자두의 붉은색은 가족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여유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고향의 따스함을 전하고 싶다는 작가의 자두.
이창효 작가의 자두는 어머니의 사랑 가득한 그리움이다.
정물화의 소재는 작가에게는 작가의 이야기를 대신한다.
정물의 특별한 소재가 지닌 함축적인 의미는 마치 시와 같다.
자두-풍요W 65 X 65 .Oil on canvas 한지.2017
자두-풍요 112 X 112 .Oil on canvas .2019
자두-풍요W 100 X 72.7 .Oil on canvas 한지.2020
자두-행복 125 X 40 .Oil on wood .2020
자두-행복 42 X 38 .Oil on wood .2020
이창효 Lee, Chang-Hyo (Born in 1963)
주요 개인전 (27회)
2020 갤러리가이아 (서울) / 2018 이영갤러리 (대구) / 2017 청애갤러리 (영천) / 2015 김천문화예술회관 (김천) / 조이갤러리 (부산) / 2014 수성아트피아 (대구) / 2013 혜원갤러리 (대구) 외 다수
주요 아트페어 및 그룹전
(약 90회, 기타 초대전 및 그룹전 약 200회)
KIAF (서울) / 밀라노아트페어 (파리) / 홍콩아트페어 (홍콩) / 파리아트쇼핑아트페어 (파리) / 중산국제아트페어 (중국) / 서울아트쇼 (서울) / 아트부산 (부산) / 대구아트페어 (대구) / 경남국제아트페어 (창원) / 울산아트페어 (울산) / 화랑미술제 (서울) / 조형아트서울 (서울) / BAMA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부산) / 광주국제아트페어 (광주) / 아트경주 (경주) / 아트제주 (제주) / 어포더블 아트페어 (서울) / 서울국제아트엑스포 (서울) / 양평군립미술관 (양평) 외 다수
수상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연속 4회 특, 입선 / 대구미술대전 특선 4회 / 경북미술대전특선, 기타 전국공모전 10여회 특, 입선
주요 작품소장
경북도청, 김천시청. 김천문화예술회관. 경북도교육청, 국회사무실. 김천시장실, 대구은행본점. 경산시민회관. 영천시민회관. (주)청도감와인. (주)한비론, (주)유림물산, (주)LJ컴퍼니, 서울산부인과병원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