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충북문화관 기획전 개최
- 나의 人生 나의 그림 - 미술실은 사랑을 싣고 -
❍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8월 26일부터 9월 20일까지 도심 속 문화 쉼터로 자리 잡고 있는 충북문화관에서 충북 미술교육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나의 人生 나의 그림 – 미술실은 사랑을 싣고’ 를 개최한다.
❍ 충북문화관에서는 지역의 근현대 예술인에 대한 조명작업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왔다. 그 연장선상에서 이번 전시는 충북미술의 불모지에 미술교육의 토대를 마련하고 후학들에게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친 미술교육자와 작가에 대한 전시이다.
❍ 이번 전시에서는 충북 미술교육의 주춧돌을 놓는데 대표적 기여를 한 충북 대표적 미술교육자 3인(안승각, 김종현, 이동호)과 미술교사와 작가를 겸한 6인(이상복, 왕철수, 이세훈, 양응환, 정태국, 최재섭), 그리고 짧은 교사 기간을 과감히 버리고 작가로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2인(박영대, 장영주)를 조명한다.
❍ 또한 이번 전시는 미술교육자로서 출발은 같았으나 각자 처해 있는 상황에 따라 행정가와 교육자, 그리고 작가로서 입지를 구축한 분들을 드러내어 충북 미술교육의 맥을 살펴보고 충북 미술교육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충북문화재단 김승환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한 그동안 어려운 환경에서도 교육과 예술에 대한 소신을 가지고 열정을 바치신 충북 미술교육자들의 교육적 열정과 작가적 열망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오픈행사는 진행하지 않지만, 도민 여러분의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종현 풍경 50.5×65.5㎝ oil on canvas 1970
박영대, 생명의 씨앗 혼합채색 83x62cm, 2019
안승각 화실에서 작품제작에 여념이 없는 필자
왕철수 1-10 박영서 31.5×22㎝ 수채 1999
장영주 광시곡 41×53.5㎝ oil on canvas
최재섭 화실 65×52.2㎝ oil on canvas 년도 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