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2020-09-18 ~ 2020-09-29
홍순모
무료
02-2287-2399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예술, 그 중심에 서다
흔히 조각가라 하면 형상을 제작하는 것으로만 인지하지만 홍순모 교수는 그 생각을 바꾸게 한 유일한 인물이다. 조각과 회화를 넘나들며 늘 새로움을 추구해 신선함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자세히 그 내면을 살펴보면 작가는 늘 새로운 것에 열망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해야 하므로 한 가지 작업에만 몰두하면 위기가 올 수 있다. 하지만 홍순모 교수처럼 많은 장르를 넘나든다면 조각에서 보여주지 못하는 회화의 창의력 또는 회화에서 보여주지 못하는 조각의 창의력이 부합돼 더욱 신선한 작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특히 최근부터 작업하는 세멘판 위에 복합매체는 젊은 감각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해 보였다. 안료를 섞은 세멘판 위에 먹으로 그린 그림을 확대하는 복합매체를 통해 새로운 작품으로 구성한다. 세멘판 위에 그린 작품에서 만날 수 없는 특이함이 느껴지고 원작보다 더욱 생생한 생동감이 느껴지고 한다. 흔히 아는 판화와는 전혀 다른 화면 위에 질감과 촉감이 느껴지고 만져진다. 판화가 원작보다 더 좋은 느낌을 받을 수 없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홍 교수가 담아내는 세멘판 위에 복합매체는 대중들에게 원작보다 더욱 원작 같은 느낌을 선사하며 다가가고 있다.
언제나 도전하며 예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홍순모 교수의 작품을 보며 인간과 인체의 신비함 속에 묻어나는 또 다른 정을 느낄 수 있다.
‘형태는 사상思想 이다’
나는 형태로 이야기 한다.
이 형태는 사실적 직설적인 형상이 아니다.
오랫동안 내 마음에 생각되어지고 보이지 않게스며들어
추스러진 조형언어들이다.
나는 기억되고 체험 된 진실을 소중히 여긴다.
외양을 투시하고 해부하며 내면세계를 끊임없이 파고들어간다.
그러면 이러한 내밀하고 절제된 조형의 근원은어디에 있는 걸까?
나는 이것을 자연에서 들여다본다.
형태는 삶의 모습이다.
형태는 삶의 한 단면이다.
작가노트에서
흔히 조각가라 하면 형상을 제작하는 것으로만 인지하지만 홍순모 교수는 그 생각을 바꾸게 한 유일한 인물이다. 조각과 회화를 넘나들며 늘 새로움을 추구해 신선함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자세히 그 내면을 살펴보면 작가는 늘 새로운 것에 열망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해야 하므로 한 가지 작업에만 몰두하면 위기가 올 수 있다. 하지만 홍순모 교수처럼 많은 장르를 넘나든다면 조각에서 보여주지 못하는 회화의 창의력 또는 회화에서 보여주지 못하는 조각의 창의력이 부합돼 더욱 신선한 작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특히 최근부터 작업하는 세멘판 위에 복합매체는 젊은 감각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해 보였다. 안료를 섞은 세멘판 위에 먹으로 그린 그림을 확대하는 복합매체를 통해 새로운 작품으로 구성한다. 세멘판 위에 그린 작품에서 만날 수 없는 특이함이 느껴지고 원작보다 더욱 생생한 생동감이 느껴지고 한다. 흔히 아는 판화와는 전혀 다른 화면 위에 질감과 촉감이 느껴지고 만져진다. 판화가 원작보다 더 좋은 느낌을 받을 수 없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홍 교수가 담아내는 세멘판 위에 복합매체는 대중들에게 원작보다 더욱 원작 같은 느낌을 선사하며 다가가고 있다.
FAMILY SITE
copyright © 2012 KIM DALJIN ART RESEARCH AND CONSULTING. All Rights reserved
이 페이지는 서울아트가이드에서 제공됩니다. This page provided by Seoul Art Guide.
다음 브라우져 에서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This page optimized for these browsers. over IE 8, Chrome, FireFox,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