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용 초대전
2020년 10월 5일부터 10월 일 까지 갤러리 내일에서 신문용 초대전이 열린다. 이 번 전시에서는 十方(시방)의 회화 라는 주제로 질서와 무질서의 관계 속에서 나타난 새로운 형식을 나타낸 작업을 볼 수 있다.
신문용 작가는 과거 자연에서부터 풍경 적인 면모까지 끌어들였던 때부터 가끔 동아시아 미학이라는 영역의 한 장르로 바라볼 때 작업의 재료나 그에 따른 형상의 요소와 원리들이 자신으로부터 적절히 진행해가는 화면을 구축해왔다. 작가는 재료의 특성적 물상에 비중을 두는 것보다 점. 선이 어우러진 작업의 전개가 이성적이며 주지적인 정신의 작용이라 보는 것이다.
신문용 작가의 작업은 점과 선이 지닌 시각적 형태가 어떻게 변해 가는 것보다 질서와 무질서의 관계 속에서 나타난 새로운 형식이 나의 작업이라 볼 수 있다. 특히 종이의 한계성을 떠나 변화의 형식에 의한 실제 실험을 통해 다양한 연작과 병행하면서 점과 점 사이, 선과 선 사이에 나의 정신적 요소로 하여금 이러한 수직과 수평의 형태 속에서 표상의 체계가 있다고 말한다.
이처럼 선의 수직적 요소 간에는 자연 그리고 인간의 세계와 함께 변해 가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 자연과 나의 상생의 세계를 경험하면서 새롭게 해석하고 어쩌면 자연 속에 접속하는 다층적 문화의 회화로 보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문용 SHIN, MOON YONG
신문용은 1947년 광주에서 태어났으며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다. 1984년부터 현재까지 50회의 개인전(선화랑, 국립현대미술관,미술회관 동승동, 이마주갤러리, 갤러리 아트셀시, 무안오승우미술관, 필립강갤러리, 로빈슨갤러리 뉴저지, JBC화랑 동경, 러브화랑 나고야, 로뎅갤러리, 내일갤러리)을 가졌고 지난 40여년동안 국내외 다수 단체전을 통해 신문용 작품 세계를 선보여왔다.
주요 단체전은 앙데팡당 (국립현대미술관 78~83), 아세아현대미술제 (동경도미술관 일본 79), 벨기에국제현대미술제 (앤드워프 83), 서울국제현대미술제(국립현대미술관 94), 한국의 풍경전 (국립현대미술관 94), 진경.그 새로운제안전 (국립현대미술관 03), 한국현대미술제 가람미술관 05~06), 이미지 추상과 자연전 (안양시지스홀 07), 한국현대미술단면전 (주영문화원 런던 08), 원더풀픽쳐 (일민미술관 09), 김환기국제미술제 (G Loop 베를린 10) 현대미술 오
디세이(울산 2015) 그리고 KIAF, SOAF, KCAF, '440' Exhibition (Gallery Palace, 2018)
중심의 이동-불씨,타오르다(갤러리 미술세계,2019) FREEDOM2019 ‘Now & Future’ (후쿠오카아시안미술관), 4 ID(내일갤러리,2020)등이 있다.
주요소장처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금호문화재단, 국회의사당, 주네브, 한국은행. 신한은행, KBS, MBC, KT등에 전시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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