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받아들일 준비가 된 이들에게는
엄청나게 놀라운 일들로 가득하단다.”
◦ 전 시 명 무민 오리지널: 무민 75주년 특별 원화전
◦ 전시기간 2020년 11월 13일(금) ~ 2021년 11월 14일(일) _12개월
◦ 관람기간 오전 10시 ~ 오후 7시 (입장마감 : 오후 6시)
◦ 전시장소 그라운드시소 성수 (서울시 성동구 아차산로17길 49 데시앙플렉스 지하1층)
◦ 주최∙제작 ㈜미디어앤아트
◦ 관 람 료 성인(20세 이상) : 13,000원 / 미성년자(36개월~19세) : 10,000원
영유아(36개월 미만) : 무료 입장 (증빙자료 필참)
◦ 협 력 주한핀란드대사관, 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
◦ 협 찬 파나소닉, 작가정신, 이딸라, 새턴바스, 재능티비
◦ 전시문의 Tel. 1522-1796
무민 탄생 75주년 기념 특별전시
국내 최대규모의 무민 원화 • 삽화 작품 총 250여점 선보여
복합문화공간 ‘그라운드시소’의 두번째 상설 전시장, 그라운드시소 성수 개관전
지난 75년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무민 이야기를 다룬 <무민 오리지널: 무민 75주년 특별 원화전>(이하, ‘무민 오리지널’)이 무민 원화와 삽화 작품 총 250여점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무민 단독 전시로 개최된다. <무민 오리지널>은 오는 11월 13일부터 2021년 11월 14일까지 약 12개월 간 복합문화공간 ‘그라운드시소’의 두번째 상설 전시장인 ‘그라운드시소 성수’의 개관전으로 열린다.
국내 대표 미디어아트 기획사인 미디어앤아트(대표 지성욱)가 기획∙제작한 <무민 오리지널>은 핀란드 국민 캐릭터 무민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융복합형 전시다. 무민 탄생 75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본 전시는 지난 75년간 우리와 함께해온 다양한 무민 콘텐츠를 총망라하여 선보인다. 특히 전시에서 소개되는 무민 소설 9권 속 팬화와 캐릭터 원화는 핀란드 무민캐릭터스와 얀손 家에서 소장하고 있는 원화를 직접 공수하였다. 또한 무민 캐릭터를 활용한 3D 애니메이션과 미디어아트 등의 다채로운 체험형 전시 콘텐츠로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세상은 받아들일 준비가 된 이들에게는 엄청나게 놀라운 일들로 가득하단다.” _ 무민파파
무민 가족이 펼치는 모험의 이야기를 직접 따라가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전시는 무민이 가진 수많은 이야기 중에서도 1946년부터 1970년까지 출간된 총 8편의 무민 연작 소설 시리즈의 내용과 다채로운 삽화들을 주로 담았다. <무민 오리지널> 전시를 통해 무민의 모험 가득한 이야기와 위트 넘치고 따뜻한 그림들을 통해 순간의 삶을 즐기고 사랑하라는 무민 작가 토베 얀손의 작은 격려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본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매일 운영한다. 입장료는 성인 1만 3000원, 미성년자 1만원,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이 의무화되고 입장 인원도 제한된다.
▶ 무민 소개
동글동글하고 선한 눈망울에 통통하고 큰 코 아래로 보이는 작은 입, 꼭 안아주고 싶은 푸근한 몸통과 앙증맞은 손발을 갖춘 이 매력적인 트롤 가족이 펼치는 이야기는 1945년 첫 소설인 『작은 무민 가족과 큰 홍수』를 시작으로 핀란드에서 처음 탄생했다. 무민 시리즈가 유럽을 넘어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게 된 것은 1954년 9월 20일, 그 당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던 영국 신문 <이브닝 뉴스>에 무민 만화를 연재하기 시작하면서 부터였다. 그후 무민의 이야기는 소설과 연재 만화뿐만 아니라 TV 애니메이션과 그림책, 극장용 애니메이션 등으로 꾸준히 제작되며 75년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 무민 캐릭터가 아시아에 친숙해진 것은 1969년, 1972년, 1990년, 세 차례에 걸쳐 일본에서 애니메이션화를 하면서다. 우리나라에는 2001년에 애니메이션이 처음 방영되었다.
▶ 그라운드시소 소개
• 그라운드시소는 전시제작사 미디어앤아트에서 전시와 문화 공간 비즈니스를 위해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이다.
• 그라운드시소는 친숙했던, 어쩌면 어디선가 들어본 적 있는 소재를 놓치지 않고 발굴하여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으로 선보이는 플랫폼이다.
• 그라운드시소는 사물을 바라보는 방식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시소는 중앙의 무게 중심을 기준으로 양쪽의 무게에 따라 균형 있게 움직이는 오브젝트다. 놀이터에서 보냈던 즐거운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감성적인 소재이기도 하다. 그라운드시소는 시소에서 모티브를 얻어 이전에 보았던(saw) 것을 새로운 관점에서 다시 보는(see) 플로우를 전시에 녹여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