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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성·최진순 회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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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갤러리그림손 기획전 _ 배준성 최진순 2인전
Artist 배준성 최진순
Date  2021년 3 월 3 일 (수) – 3 월 23 일 (화) 
Venue 갤러리그림손,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10길 22
                                                                                                                
갤러리그림손은 배준성, 최진순 기획2인전을 3월 3일부터 3월 23일까지 전시합니다. 
렌티큘러 작가로 유명한 배준성 작가의 신작과 그의 제자이며 작업 동료인 최진순 작가의 회화 작품을 선보입니다.

배준성 작가는 회화와 사진을 통해 미술에 대한 본질적 질문을 제시하면서, 재현을 통한 시각적 이미지를 보여줌으로 회화의 개념과 현대적 기술의 접목을 통한 새로운 회화의 조형성을 보여주고 있다. 전체적인 회화를 렌티큘러로 작업하는 방식도 있으며, 부분적으로 렌티큘러를 사용하여 회화에서 표현되는 평면에 실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전 전시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모두 회화를 기본으로 하되, 부분적인 렌티큘러의 작업 방식을 나타내고 있다. 어린이가 직접 그린 이미지를 결합하여 완성된 풍경은 어린이의 시각으로 바라본 이미지로 사실적 이미지와 어린이의 낙서가 대조되어, 그리기의 기본 본질과 그리기의 구조를 표방하고 있다. 이렇듯 배준성 작가는 아이들의 손을 거쳐 시작된 그리기가 작가의 손을 거쳐 완성된 회화의 근본적 개념을 표현하고 있다.    

최진순 작가는 습관적으로 수집한 모든 매체의 이미지와 사물을 작가의 구성요소에 맞춰 새롭게 재구성하여 캔버스에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이미지 안에는 핸드폰을 찍은 사진,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이미지, 생활 속에 가지고 있던 물건들의 잔해, 이러한 모든 요소는 명화와 함께 재배치 되어 작가의 새로운 이미지를 형성하기도 한다. 최진순 작가는 우리가 무심히 바라본 이미지나, 의미 없이 가지고 있던 사물들이 캔버스 안에서 새로운 정물이 되기도 하고, 새로운 풍경으로 거듭나기도 한다. 작가의 회화는 초현실주의라기 보다는 작가가 바라본 소유적 사물들이 회화적 조형성으로 표현되어 화면에 쌓여가는 형식이다. 이렇듯 두 명의 작가는 각자만의 회화적 방식으로 작품을 표현하고 있다. 

배준성 프로필

학력
1990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2000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원 서양화과 졸업

개인전
2019   at the studio, 비-트리 갤러리, 서울
2018   The Costume of Painter-At the Studio, 아트파크 갤러리, 서울
2017   The Costume of Painter-White Canvas, 더 트리니티 갤러리, 서울
2016   The Costume of Painter-Still Life, 폰토니 갤러리, 런던
The Costume of Painter-Still Life, 아트파크 갤러리, 서울 
2015   BAE JOON SUNG, 오페라갤러리, 홍콩
2014   아트바젤 홍콩, 홍콩컨벤션센터, 홍콩
The Costume of Painter, 알버마르갤러리, 런던
2013 움직이는 정물, 금산갤러리, 서울
2012 움직이는 정물, 갤러리 인, 서울
움직이는 정물, 갤러리 터치아트, 헤이리 아트밸리
2011   The Costume of Painter – Moving Still Life, 아트시즌즈, 싱가포르
2009   The Costume of Painter, 세브란스 아트스페이스, 서울
2007 The Museum, 갤러리현대, 서울
2006 The Costume of Painter, 갤러리 터치아트, 헤이리 아트벨리
The Costume of Painter, 롯데 에브뉴엘 , 서울
2005 The Costume of Painter, 캔버스 인터내셔널 아트 갤러리, 암스테르담
2004 The Costume of Painter, 백해영갤러리, 서울
2003 “라크르와씨, 치마를 올려봐도 될까요?”, 대림미술관, 서울
2002 The Costume of Painter in Tours, 보자르미술관/뚜르, 프랑스
2000 Naming, 갤러리인, 서울
1997 Naming, 살갤러리, 서울
1996 독후감, 금호미술관, 서울

그룹전
2020   푸룻푸룻뮤지엄: APPLE IN MY EYES, 소마미술관, 서울
        플라스틱 플라스틱!, 경인대학교 지누지움, 인천
        Visual Story ( 시각적 이야기 ),그림손 갤러리, 서울 
CELEBRATION, 더 트리니티 갤러리, 서울
2019   KOREAN EYE: 2020 KOREAN CONTEMPORARY (ARTPOP UP EXHIBITION – SEOUL), KEB 하나은행, 서울
        정물화의 유혹, 오승우미술관, 무안군 
2017   어린이 미술전<움직이는 미술>, GS 칼텍스 예울마루, 여수
2016   하동철 추모전 헌정(獻呈) – 기리며 그리다, 학고재 갤러리, 서울
아주 공적인 아주 사적인: 1989년 이후 한국현대미술과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2015   요술 미술 3D, 아트파크 : 권진규미술관, 춘천, 한국
2014   Art 14, 캔징턴 올림피아, 런던
2013   한국현대미술의 궤적, 서울대학교 MOMA, 서울 
2012   코리안아이 2012, 사치갤러리, 런던
한국현대미술전, 국립대만미술관, 대만
2011   감각들; 상호적 지각, HADA Contemporary, 런던
Korean Collective Den HAAG, Noordeinde 갤러리, 헤이그, 네덜란드
배준성, 사타 2인전, 가나아트, 부산
Fashion into art, 플라토 갤러리, 서울
A Glocal View – Korean Contemporary Art, 웁살라 미술관, 스웨덴
38°N Snow South : Korean Contemporary Art, 갤러리 샤롯데 룬트, 스톡홀름
2010   Korean Eye – 환상적인 일상,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서울
Korean Eye – 환상적인 일상, 아트하우스, 싱가포르
        Korean Collective London, 알레베마르 갤러리, 런던
Korean Eye – 환상적인 일상, 사치갤러리, 런던
        다중효과 , 갤러리인, 서울 etc

수상
1995 ’95 정경자 미술문화재단 창작 지원 신인예술가상
2000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문화관광부 주관

소장처
국립현대미술관, 경기도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한국민속촌, 세브란스병원, 보령제약, 한미제약, 옥산가, 프랑스 퐁피듀 센터, 프랑스 보자르미술관


최진순 프로필

학력
2012 계명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전시
2017  Terms of first audition on canvas, 유진갤러리, 서울



하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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