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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왈종전: 그럴 수 있다-A Way o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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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왈종 개인전, 《그럴 수 있다-A Way of Life》



전시 개요
전  시  명 이왈종 개인전, 《그럴 수 있다-A Way of Life》
장      소 가나아트 나인원 (서울시 용산구 한남대로 91 고메이 494 B1 가나아트)
                 가나아트 사운즈 (서울시 용산구 대사관로 35 13호 가나아트한남)
주      관 가나아트 
일      시   가나아트 나인원, 2021. 3. 4 (목) – 3. 28 (일) (총 25일간)
           가나아트 사운즈 2021. 3. 4 (목) – 3. 28 (일) (총 25일간)
출품  작품 평면 10점 가나아트 나인원
                 평면 09점, 가나아트 사운즈



전시 소개
가나아트는 봄을 맞이하여 제주도의 풍광(風光)과 삶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을 화폭에 담는 이왈종(李曰鍾, 1945-)의 개인전, 《그럴 수 있다-A Way of Life》를 개최한다. 이왈종은 국전 문화공보부 장관상(1974), 한국 미술 작가상(1991), 월전미술상(2001) 등을 수상한 바 있는 명불허전(名不虛傳)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이다. 1979년부터 추계예술대학교에서 교편을 잡은 그는, 1991년 교수직을 내려놓고 제주 서귀포로 낙향(落鄕)하여 30년간 작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기도 화성 출신임에도 그가 ‘제주도 화백 이왈종’ 또는 ‘서귀포 왈종’ 등의 별칭과 함께 제주 작가로 인식된 데에는 그만큼 작가가 일관되게 <제주생활의 중도(中道)> 시리즈를 작업하며 이로써 대중들에게 사랑받아왔기 때문이다. 5년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개인전인 본 전시를 위해 노화백은 신작 20여 점을 출품하였고, 이를 가나아트 나인원과 가나아트 사운즈에서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이왈종의 대표작인 <제주생활의 중도> 연작이 출품되는데, 이 연작에서 제주 생활 전후를 기점으로 하여 변화된 작가의 화풍을 발견할 수 있다. 먼저, 제주 생활 이전인 1980년대 <생활 속에서> 시리즈에서 작가는 수묵과 채색을 혼합하여 사용하며, 한국화의 문법을 따르는 경향을 보인다. 도시의 일상과 전경을 소재로 한 이 작품들을 통해 그는 한국화의 새로운 기수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제주도라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은 작가는 도시가 아닌 제주도의 풍광을 작품에 담고, 장지에 아크릴이라는 색다른 매체를 시도하였다. 1990년대 이후의 <제주생활의 중도> 시리즈에는 이처럼 제주도에서의 삶과 작가의 철학적 사유가 그대로 투영되어 있다. 

이왈종의 작품명에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중도’는 불교 사상에서의 중도(中道) 세계를 의미하며, 자연과 인간을 하나로 보고 그 어느 것에든 집착을 버리고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삶을 뜻한다. 작품명을 통해 그는 궁극적으로 도달하고자 하는 세계를 언급하고, 이를 작업에 담고자 했다. 그렇기에 작가는 제주 생활과 풍경을 그만의 시선으로 재구성하여 이상적인 풍경으로 화면에 구현했다. 꽃과 새, 물고기, 노루, 사람, 집, 자동차 등의 소재를 원근감 없이 그리고, 그 무엇도 특별히 강조하지 않음으로써 차별이 없이 인간과 모든 만물이 하나가 됨을 보여준다. 그는 작품 속의 소재들이 의미하는 바를 다음과 같이 문학적으로 표현했다. 

“사랑과 증오는 결합하여 연꽃이 되고, 후회와 이기주의는 결합하여 사슴이 된다. 충돌과 분노는 결합하여 나르는 물고기가 된다. 행복과 소란은 결합하여 아름다운 새가 되고, 오만함과 욕심은 결합하여 춤이 된다······.”.

사랑과 증오, 후회와 이기주의, 행복과 소란 등의 현대인들의 다양한 정서는 그의 작품속에서 화합의 이미지로 새로이 시각화된다.

또한, 그의 작품을 실견(實見)하여 면밀히 살펴보면 화면 전면에 금박이 흩뿌려져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불교 사상에 근간을 둔 작가의 세계관을 고려하여 볼 때, 이 금박을 불화(佛畵)에서 금빛이 의미하는 바에 비추어 해석할 수 있다. 불교 이념에서 금빛은 진리와 지혜를 표상하고, 부처에서 나오는 성스러운 기운을 상징한다. 작가는 화면에 금박을 잔잔하게 배치하고, 독창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각 도상들과 함께 어우러지게 함으로써, 예술을 통해 삶의 지혜와 긍정의 에너지를 전하고자 한다.

이왈종은 종종 작품에 특유의 해학적인 문구를 말풍선에 넣곤 하는데, 이번 출품작에는 공통적으로 '그럴 수 있다. 그것이 인생이다'라는 시적인 문장을 넣은 것이 특징적이다. 이번 전시명은 이 문구에서 비롯되었으며, 이는 동시에 작가가 복잡한 현 시대에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삶의 자세에 대한 제안이기도 하다. 또한, 지난해부터 그가 근작들에 등장시킨 이 문구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인해 답답함과 우울로 낙심한 이들에게 자신을 힘들게 하지 말고, 삶의 이치를 그대로 받아들여 이 상황을 지혜롭게 이겨낼 여유를 찾아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작가로서 현 상황에 대한 감정을 솔직하게 작품에 투영한 것이자 그의 작업관인 중도 세계를 잘 드러내는 대목이다. 

이왈종은 본 전시에 100호 이상의 대형 회화를 대중에 선보이기 위해 매일 장시간 작업에 매진하였는데, 이는 노화백인 그에게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큰 도전이었음에 틀림없다. 그럼에도 그가 100호와 120호의 호쾌한 대작들을 출품했다는 사실을 통해 젊은 관람객들이 많이 찾는 한남동에 위치한 가나아트 나인원과 사운즈에서의 전시 개최에 대한 기대와 이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작가의 희망을 엿볼 수 있다. 여행과 자유로운 활동이 어려운 요즘, 제주도의 정취와 특유의 낙천적인 유머가 담긴 이왈종의 작품이 많은 이들에게 울림이 되기를 바란다.




전시 전경



참고 자료

뭇 생명들과 평등하게 어우러지는 ‘풍류’의 멋

최광진(미술평론가)

“그럴 수 있다. 그것이 인생이다.”

이왈종의 최근 작품에 들어가 있는 문장이다. 말풍선 안에 작게 쓰여 있는 이 문장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혼돈 상태에 빠진 사회 현실에 대한 그의 낙천적인 세계관이 잘 담겨 있다. 우리는 예상치 못한 사태에 직면하거나 외부로부터 큰 충격을 받으면 “그럴 수 없다. 어떻게 그럴 수 있나”라며 흥분하게 된다. 그러면 걷잡을 수 없는 마음의 동요가 일어나서 패닉에 빠져 적절한 대처를 못 하게 된다. 그러나 어떤 사태가 일어나는 데에는 반드시 그럴만한 원인과 이유가 있는 법이다. 그것을 인정하고 “그럴 수 있다”라고 받아들이면 당황하지 않고 지혜롭게 사태를 관조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예상치 못한 사태가 터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그것을 대하는 마음가짐은 우리가 자유의지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자연이 밤낮을 바꾸고 계절을 바꾸면서도 지속적인 유지가 가능한 것은 바로 중심이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마음도 외부의 자극에 따라 희로애락의 감정으로 변하지만, 마음의 중심에는 텅 빈 고요가 있다. 이것이 있기에 우리의 감정이 극단으로 치닫는 것을 막고 평상심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마음의 중심이 있는 사람에게 변화는 자유를 의미하지만, 중심을 잃은 사람에게 변화는 파멸을 낳게 된다. 

이러한 중도(中道)의 철학은 오랫동안 이왈종의 작품세계를 지탱해 온 미학적 기반으로 불교의 경전인 반야심경에서 얻은 지혜이다. 그는 오래전부터 반야심경에 매료되어 이를 자신의 생활철학으로 삼고 예술을 통해 실천해왔다. 반야심경의 지혜는 이 세계의 삼라만상은 스스로 존재할 수 없고 인(因)과 연(緣)의 연기(緣起)작용 속에 지속으로 변해가기에 고정 불변하는 실체가 없다는 것이다. 무아, 무상, 공, 연기 등으로 불리는 이러한 사상은 인간의 이분법적 지식과 분별에서 생긴 집착을 초월하여 참된 자유를 누리고자 하는 이왈종의 훌륭한 예술 철학이 되었다. 

그래서 그의 작품에는 언제나 꽃과 새, 물고기, 노루, TV, 자동차, 집, 사람 등 삼라만상이 하나로 어우러져 있다. 이러한 소재들은 오랫동안 생활의 터전이 된 아름다운 제주에서 자연과 더불어 생활하며 보고 느낀 경험의 세계이다. 계절마다 아름다운 온갖 꽃이 피어나고, 반딧불이 날아다니는 밤에는 풀벌레와 곤충들의 합창이 울려 퍼지는 낙원 같은 제주에서 그는 제 빛깔을 가진 개체들이 어우러진 자연의 조화를 온전히 체험할 수 있었다. 이때부터 동물과 식물, 인간과 사물 등이 주종과 우열의 관계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인연을 맺고 평등하게 어우러지는 양식이 그의 작품의 전형적인 특징으로 자리 잡게 된다. 농익은 홍매화의 향기가 진동하는 화면에는 집과 자동차, 사람들이 열매처럼 매달려 있고 새와 물고기가 공중을 날아다니기도 한다. 거기에는 제주에서 그림 외에 그의 일상이 된 골프를 치거나 요가를 하는 자화상 같은 인물들이 어김없이 등장한다. 그러나 그의 그림에서 인간은 결코 만물의 주인공이 아니다. 

만약 인간 중심적인 시각으로 그린 서양의 풍경화라면, 사람을 중심에 크게 그리고 자연은 그저 배경으로 처리했을 것이다. 이와 달리 그의 작품은 원근법이 무시된 평면적인 화면에 상식적인 크기에서 벗어난 존재들이 우열 없이 자유롭게 재구성되고 있다. 이것은 시각의 논리가 아니라 마음의 논리를 따른 결과이다. 그의 그림은 서양의 재현회화처럼 눈으로 본 시각적 풍경에 끌려가지 않고, 또 추상회화처럼 자신의 주관적인 감정으로 완전히 환원시키지도 않는다. 그가 그림에서 의존하는 것은 일상에서 자연과 감각으로 교류하고 공명하며 몸에 새겨진 마음의 기억이다. 이처럼 체화된 기억을 마음의 논리로 재구성하기에 그의 작품은 객관적인 시각의 세계와 주관적인 환상의 세계가 공존한다. 

이러한 이왈종 특유의 양식은 진솔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어린이의 그림과 유사하다. 어린이들은 자신들이 본 시각의 세계와 환상의 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유희를 즐긴다. 이것은 객관적 이성과 낭만적 상상력이라는 양면성을 지닌 인간의 자연스럽고 원초적인 표현이다. 그러나 이러한 천진한 표현은 그림 그리는 기술을 배우거나 어떤 형식에 물들게 되면서 점차 사라지게 된다. 그래서 피카소는 “모든 어린아이는 예술가다. 나는 아이처럼 그리는 데 80년이 걸렸다”라고 했고, 클레는 “나는 갓난아이가 되어 원초적인 상태에 도달해보고 싶다”라고 했다. 이왈종 역시 어린이 같은 천진하고 원초적인 본성에서 우러나오는 자유로운 표현을 동경했다. 그가 바쁜 일정 속에서도 20년 넘게 아동들을 위한 무료 강좌를 열어온 것도 아이들의 거침없고 천진난만한 표현에서 자신이 추구하는 예술의 경지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이란 선악과 미추가 분리되기 이전의 천진한 본성의 세계이다. 그것은 이분법적 분별심이 만든 경직된 사회에 저항하여 예술을 통해 성취하고자 한 그의 궁극적인 주제이다. 인간의 인위적인 이데올로기가 각종 편협한 중심주의를 낳고 차이를 차별로 대함으로써 사회적 갈등을 만들기 때문이다. 특히 서구의 인간 중심주의는 자연을 정복의 대상으로 삼음으로써 오늘날 생태계 파괴와 심각한 환경오염의 문제를 낳고 있다. 사실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자연에서 서식처를 잃은 야생동물로 인해 발발한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 계몽적인 환경운동보다 더 절실한 것은 천진한 인간의 본성을 되찾는 일이다. 그래야만 우열과 차별의 세계에서 벗어나 모두가 친근하게 어우러지는 평등한 세계를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왈종의 작품세계는 평등성을 추구하는 불교적 세계관과 한국인 특유의 낙천적인 미의식이 반영된 결과이다. 일본인들은 불교를 미학으로 삼으면서도 그것을 쓸쓸한 비애미로 해석했다. 일본의 미학인 모노노아와레(物の哀れ)는 인간의 힘으로 붙잡을 수 없는 무상한 대상에서 느끼는 비애의 정서이다. 그리고 부족하고 하찮은 대상에 주목하는 와비(侘び)의 미학이나 오래되고 버려진 대상에서 느껴지는 사비(寂)의 미학 역시 쓸쓸한 정취를 자아내기는 마찬가지이다. 일본의 전통회화인 ‘우끼요에(浮世繪)’에서는 무상한 현세를 잠시라도 잊고자 하는 염세적 향락주의가 반영되어 있다. 

이처럼 일본인들이 불교사상을 쓸쓸한 정서로 해석한 것과 달리 이왈종은 한국인 특유의 낙천적인 풍류 정신으로 해석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바람 풍(風)자와 물흐를 유(流)자가 합쳐진 풍류는 멋스럽게 노는 것이다. 그것은 염세적으로 방탕하게 노는 것이 아니라, 뭇 생명들과 사랑으로 한데 어우러져 유희를 즐기는 것이다. 그래서 최치원은 풍류를 ‘접화군생(接化群生)’이라 하고, 유불선을 포함하는 모든 종교의 이상이자 오래전부터 한국인이 추구해온 현묘(玄妙)한 도라고 정의했다. 한국인들은 이러한 풍류적 삶을 ‘멋’이라고 불어왔고, 이는 서양의 ‘미’ 개념을 대신할 수 있는 한국 예술의 특징을 이루어 왔다. 

삼라만상이 접화군생으로 어우러지는 이왈종의 작품은 잊혀 가는 한국의 멋과 풍류 정신을 현대미술로 꽃피웠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그의 그림에서 느껴지는 유쾌한 낭만과 해학은 어디에도 집착하지 않고 바람처럼 물처럼 흐르는 유연한 생각과 불행한 사건마저 “그럴 수 있다”라고 받아넘길 수 있는 한국인 특유의 낙천적인 풍류 정신에서 기인한 것이다.

그런 맥락에서 그의 작품은 소박하고 천진한 조선의 이름 모를 민중들이 그린 민화에 그 정신적 뿌리를 대고 있다고 여겨진다. 사회적 계급과 이데올로기에서 자유로운 조선의 민중이 그린 민화에는 인간 중심의 세계가 아니라 제 빛깔을 가진 존재들을 신성시하고, 그들과 접화군생으로 어우러지는 유쾌한 낭만과 해학이 있다. 어떠한 정해진 형식에도 얽매이지 않은 민화의 파격과 자유는 지식과 이데올로기에 물들지 않은 천진한 인간 본성에서 우러나는 원초적인 표현이다. 사실 민화에는 한국 특유의 미의식과 현대적 감성이 농축되어 있다. 이왈종은 민화의 양식이 아니라 거기에 담긴 해학적인 미의식을 계승함으로써 독창적인 자기 양식을 구축했다. 이것은 오늘날 한국화의 당면 과제라고 할 수 있는 중국화의 아류에서 벗어나 한국적 정체성과 현대성의 조화를 성공적으로 일구어낸 모범적인 사례라고 생각한다. 

코로나19 사태에서 비롯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외되고 격리된 삶을 살아가는 오늘의 현실에서 접화군생의 풍류 정신과 낙천적인 한국의 멋이 담긴 그의 작품이 더욱 정겹고 소중하게 다가오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지금이야말로 안빈낙도하며 삶을 즐기는 여유가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작가 약력
이 왈 종 李曰鍾 b.1945-
1991-   제주도 서귀포에서 작품활동

학 력
1988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1970    중앙대학교 회화과 졸업

경 력
2013    왈종미술관 설립
2011    재단법인 왈종후연미술문화재단 설립
1979-90 추계예술대학교 교수역임

주요 개인전
2021    가나아트 나인원, 가나아트 사운즈, 서울
2018    서울옥션 홍콩 리미티드, 홍콩 
2016    현대화랑, 서울
2012    갤러리현대 강남, 서울
2010    노화랑, 서울
2009    상해문화원, 중국
2008    갤러리 현대 강남, 서울
2006    갤러리 H, 서울
2006    갤러리 Bijutsu-Sekai(미술세계), 도쿄 
2005    갤러리 현대, 서울
2002    몽쎄라(Montserrat)갤러리, 맨해튼 브로드웨이
2001    조선일보 미술관, 서울
2000    가나아트센터, 서울
1997    가나보브르화랑, 파리
1997    가나화랑, 서울 
1994    한성화랑, 부산
1994    수목화랑, 서울 
1991    한인갤러리, 부산
1991    청작미술관, 서울 
1990    동산방화랑, 서울
1985    동산방화랑, 서울
1983    신세계미술관, 서울
1981    오스타시엔화랑, 쾰른
1981    한국화랑, 뉴욕 
1980    미도파화랑, 서울
1976    미도파화랑, 서울
1971    국립공보관, 서울

주요 단체전
2019    전통에 묻다, 경주솔거미술관, 경주
2018    마실나오다, 소암기념관, 서귀포
2017    제주 정신, 서귀포예술의 전당, 서귀포
2015    아트 & 아시아 제주, 제주국제컨벤션 센터, 서귀포
2013    house & home: 나를 찾다. 제주도립미술관, 서귀포
2010    갤러리현대 개관 40주년 기념전(갤러리 현대, 서울)
2009    제주의 빛, 예술의 전당, 서울
2009    월전미술상 수상작가 초대전, 이천시립미술관, 이천 
2007    오늘의 한국작가 17인전, 박여숙화랑, 서울
2007    신화를 삼킨 섬-제주 풍광전, 제주 현대미술관, 제주
2007    굿모닝 백남준전, 런던
2006    차도살인지계, 카이스갤러리, 서울
2006    시화전, 인사아트센터, 서울 
2004    서울의 바람, 서귀포의 꿈, 갤러리 다비치, 제주 서귀포
2004    다섯작가의 헤이리 봄맞이전, 스페이스 이비뎀, 경기도 헤이리 
2004    골프이야기, 노화랑, 서울
2003    역사와 의식, 독도진경 판화전(Landscape Print of Dokdo), 서울대학교 박물관, 서울
2002    서울, 제주, 그리고 뉴욕Ⅱ전, 조화랑, 서울
2002    한국에서 미학찾기, 가나아트센터, 서울 
2001    청담미술제, 청작화랑, 서울
2001    NO CUT(무삭제)전, 사비나미술관, 서울
2000    세계평화 미술제전 2000, 예술의 전당 미술관, 서울
1999    세계한민족작가, 100인전, 세종문화회관, 서울
1998    가나아트센터 개관기념전, 가나아트센터, 서울
1997    0의 소리전, 성곡미술관, 서울
1996    남북평화미술전, 일본, 도쿄
1996    도시와 미술전,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1996    에로스 바로보기, 동산방화랑, 서울
1995    실크로드 미술기행Ⅲ전, 동아갤러리, 서울
1995    서울미술대전,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1995    전통과 오늘의 작품, 선재미술관, 경주 
1995    MANIF 서울 ‘9, 한가람미술관, 서울
1994    국제현대 수묵화연맹전, 문예진흥원 미술회관, 서울
1994    서울국제현대미술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1993    이왈종 · 김병종 2인전, 창작화랑, 서울
1993    한 · 중 미술협회 교류전, 예술의전당, 서울 
1990-94 서울미술대전,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1989    북경국제수묵화전, 중국화연구원, 북경
1988    한국화 오늘의 이미지, 시공화랑, 서울
1988    현대한국회화전,호암갤러리, 서울 
1987    오늘의 한국화한국갤러리, 뉴욕
1987    한국화 80년대의 흐름전, 문예진흥원 미술회관, 서울
1987    동방수묵대전, 홍콩
1987    현대미술 초대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1986    아시아현대채묵화전, 문예진흥원 주최, 문예진흥원 미술회관, 과천
1986    제3회 아시아비엔날레, 데카
1986    한국화 100년전, 호암미술관, 서울
1985    국제현대 수묵화연맹전, 쿠아라룸푸르
1984    현대미술초대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982    도시라는 자연전, 샘터화랑, 서울
1981    동 · 서양화 정예작가 초대전, 서울신문사 주최, 서울
1980    계간미술선정 새세대 9인전, 롯데화랑. 서울
1979    한국의 자연전 실경산수, 동양화작가 초대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978    30대 작가초대전, 미도파화랑, 서울
1977    역대 국전수상작가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976    아시아 현대미술전, 도쿄
1975    아시아 현대미술전, 도쿄

수 상
2009    제주도지사 표창, 교육공로상, 한국미술문화대상
2005    서귀포시민상(문화예술부문)
2001    제5회 월전미술상
1991    한국미술작가상
1983    제2회 미술기자상
1974    제23회 국전 문화공보부 장관상

주요 저서
2016     <Lee, Wal Chong 2016> 연아트프린팅출판
2012     <Lee, Wal Chong 2009-2012> 연아트프린팅출판
2010     <Lee, Wal Chong> 연아트프린팅출판
2008     <Lee, Wal Chong 1998-2008> 연아트프린팅출판
2005     <Lee, Wal Chong 1990-2005> 연아트프린팅출판
1993     <도가와 왈종> 이병희 글, 이왈종 그림, 솔과 학
1995     <Lee, Wal Chong> Art Vivant, 시공사
1990     <생활속에서-중도의 세계 이왈종의 회화> 미술통신 작가 총서 제 4집, 미술통신, 서울

작품 소장처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
오설록 티 뮤지엄
메이필드호텔
그랜드 하얏트 제주
핀크스 골프장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제일 기획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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