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2021-03-24 ~ 2021-06-23
맨디리, 박세리, 장유정, 장윤지
무료
031-828-8866
도서관 속 작업실 Art Studio in Library
의정부미술도서관 오픈스튜디오 결과보고 기획展
2021_0324 ▶ 2021_0623 / 월요일 휴관
참여작가 / 맨디리_박세리_장유정_장윤지
후원 / 의정부시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수요일_10:00am~08:00pm / 월요일 휴관
의정부미술도서관
Art Library of Uijeongbu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로 248
Tel. +82.(0)31.828.8866
의정부미술도서관은 2019년부터 신진 작가를 지원하는 『오픈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매년 6개월 단위로 공개모집을 통하여 역량 있는 2명의 신진 작가를 선발한다. 오픈스튜디오는 개인전 이력이 없는 신진 작가를 대상으로 하며, 1차 서류심사, 2차 작가 발표 심사를 통한 공정한 과정을 거친다. 매회 10명 안팎의 작가들이 지원한 바 있으며, 1기와 2기에 이어 현재 3기 작가가 선발되어 활동하고 있다. 선발된 작가는 6개월간 의정부미술도서관 3층 작업실 공간을 사용하게 되며, 그 외 재료비, 예비 작가 프로그램, 비평가 매칭 프로그램, 결과보고 기획전시 등을 지원받는다.
『도서관 속 작업실』 展은 오픈스튜디오 1, 2기 작가들의 결과보고 기획전시다. 1기 박세리, 장유정, 2기 맨디리, 장윤지 총 4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회화, 오브제 등 8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관은 총 4개의 공간으로 구획되어 있으며, 4명의 작가가 각자 하나의 공간을 온전히 맡아 전시의 집중도를 높였다. 천장까지 벽을 높게 세운 4개의 공간은 각각 독립적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양쪽으로 문을 내어 어느 곳으로도 통할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연결하였다. 또한 작가별 작품이 뚜렷한 개성과 존재감을 가지고 있어 작품의 특성에 맞게 각 공간을 다르게 연출하였으며, 회화 및 오브제들은 본인만의 선명한 아우라로 모든 공간을 채우고 있다.
쉽기 전에는 원래 모든 것이 어렵다고 한다. 오랜 시간 고심하여 작가라는 직업을 택한 이들은 수많은 순간, 끝없는 경쟁과 냉혹한 평가 사이에 놓여진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이제 막 시작한 신진 작가들이 겪는 일련의 과정 속, 어려움을 나누기 위하여 오픈스튜디오를 기획하게 되었다. 포기하지 않도록, 방향을 잃지 않도록, 흘러가는 대로 살아지지 않도록 오픈스튜디오는 작가들의 닻이 되어 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언제나 격려한다. 작가들에게 이곳에서 보낸 매 순간들이 더 나아갈 수 있는, 잘 나아갈 수 있는 동력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금처럼 치열하게 살아내는 작가로 남아주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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