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2021-04-16 ~ 2021-05-06
조도연
무료
02-2287-2399
4월 16일부터 5월 6일까지 갤러리 내일에서 조도연 초대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긴 겨울 봄맞이>라는 전시 제목으로 그 동안 작가가 꾸준히 추구해온 작업인 ‘자연과의 조화’, 자연과 인물을 통한 내면의 은밀한 독백의 울림이 조금씩 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 동안 계속적으로 작업해온 꽃, 인물, 동물들의 형태들은 강렬한 개별적 형상화에서 벗어나 하나의 통일적인 형태로 어우러진다는 느낌을 준다. 그러나 그러한 조화가 다른 작가들에게서 보이는 것처럼 단지 산업 사회에 대한 부적응에서 기인하는 원시적 자연에 대한 동경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의 동화(同化), 현재적 모습에서 그 조화를 찾으려는 탐구가 나타난다는 점에서 주목되는 것이다. 조작가가 꾸준히 추구해온 구상작업들의 소재들이 여전히 화면에 나타나지만 이전과는 다르게 화면 속으로 점차 침잠해 간다는 것에 있다. 기존의 작업들에서도 화면과의 조화는 꾸준히 모색되어 왔지만, 이번 작품의 특징은 ‘율동감’으로 그 조화를 이끌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조작가의 그림을 하나의 회상의 공간으로서 각자의 일상의 의미를 떠올려보는 시간이 될 수 있겠다.
김진엽 미학박사 평론글 부분 발췌
조도연 Cho Do Yeon
조도연 작가는 1992년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였다.
총 23회 개인전을 열었으며 최근 5년간《한국·필리핀·독일·일본 회화 페스티벌》(필리핀 마닐라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하여《미국 LA초대작가전》(LA파크뷰갤러리),《한국의 미_프랑스전》(프랑스 파리 89갤러리),《현대모던아트전》,《대한민국 남부현대국제미술제》등 국내외 단체전 다수에 참여
현재 산내들미술교육원장, 서울미협 이사, 롯데 MBC문화센터 강사, 전업미술가협회·서울아카데미협회·대한민국수채화협회·추상수채화협회·21C ICAA 회원, 노원미술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창작에 전념하고 있다.
홍익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개인전 24여회
2020 개인전 (갤러리피랑 헤이리마을)
2019 개인전 (인사동아리수갤러리 초대전)
2018 개인전 (아트스페이스 퀄리아 초대전)
2018 개인전 (제주현인갤러리 초대전)
1993 제 12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국립현대미술관)
8인전 (인데코미술관)
땅끝전 (남도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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