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2021-06-09 ~ 2021-06-17
남현숙
무료
032)899-1516
-전시소개:
국보 제32호이며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에 등록된 팔만대장경은 인천 강화 선원사에서 제작되었으나, 현재 목판화를 작업하는 작가는 인천에 거의 없는 실정이어서, 이번에 기획으로 지정하여 전시회 개최한다. 남현숙 작가는 ‘글꽃 희망’이라는 제목을 정하고 글의 형태에서 희망을 관람객에게 전하고자 목판화 작업과 캘리그래피(calligraphy)의 컬래버레이션 (협업, collaboration) 작품으로 선보인다. 나무를 판재로 한 볼록판의 형식으로 먼저 평평한 판목 표면에 밑그림을 그려 조각칼과 끌을 사용하여 공백 부분을 깎아 내는 형식으로 작업을 하며 동시에 목판화 특유의 대담성, 단순성, 투박함에서 나오는 멋이 더해진다. 이번 전시회는 기존의 방식보다는 다양한 색(色)을 표현할 수 있도록 단순히 화선지나 순지(홑지 1합)가 아닌 캔버스, 패브릭(내장(內裝) 소재로서 사용되는 직물), 원목, 도자기 등 다양한 실험적인 작업을 통해 차별화된 것이 특징이다. 자유로움을 앗아간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두가 지쳐있는 일상 속에서 글의 형태로 ‘희망’을 관람객들과 감성으로 소통하는 작품 20여 점 전시될 예정이다.
-장르: 목판화(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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