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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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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의 경계전

  • 전시분류

    단체

  • 전시기간

    2021-07-01 ~ 2021-10-12

  • 참여작가

    김서울, 박승순, 변선영, 야나 리, 정지연, 최경아

  • 전시 장소

    아미미술관

  • 문의처

    041-353-1555

  • 홈페이지

    http://amiart.co.kr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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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미술관에서는 ‘추상은 어렵다’는 편견을 조금이나마 깨뜨려 보고자 추상의 경계展을 마련하였다. 물론 추상미술은 형태를 인지할 수 있는 구상미술보다 쉽게 이해되진 않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어렵기만 한 것은 아니다. 작품과 관람객 사이에 다리만 놓아진다면, 오히려 작품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도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물의 배경에 불과했던 마이너한 요소들을 가치 있게 만드는 추상화된 패턴들과(변선영), 물감과 붓 등 전통 회화 재료가 어떻게 그림을 구성할 수 있는지를 치열하게 탐구한 결과(김서울)를 볼 수도 있다. 

 또 장르간의 장벽이 허물어진 오늘날, 구분이 어려워진(혹은 구분조차 무의미해진) 추상미술과 구상미술이 혼재되어 있는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특정 장소의 이미지와 이에 대한 기억, 체험을 시간차를 두고 재구성한 작품들(최경아) 외에도, 먼저 추상적인 화면 구성 후 이에 어울리는 동물을 그리는 흥미로운 작업(야나 리), 사물의 본질에 대한 고민을 캔버스 위에 천과 실로 풀어내며 평면과 입체/설치를 넘나드는 독특한 작업(정지연)이 그러하다. 

 게다가 과감한 색면과 활달한 붓터치로 도시 풍경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작품(박승순)을 통해 미적 쾌감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는 10월 12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김서울 변선영

김서울_변선영

박승순


야나 리


정지연


최경아




 아울러 미술관 한켠 복합문화공간 메종 드 아미maison de Ami에서는 미술상회展이 열리고 있다. 상회는 주로 ‘상업상의 조합(商會)’이라는 뜻으로 사용되지만, 한편으로는 ‘서로 만나다(相會)’라는 의미가 있다. 미술상회에서는 친숙하거나, 레트로한 소재들을 다룬 소품들, 굿즈들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다. 이 전시에는 박노을(회화), 명윤아(복합재료), 인주리(사진), 정수(일러스트), 정지숙(도자)의 5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관람객들을 각자의 추억과 아름다움의 세계로 이끈다. 또 공간에 상주하는 도슨트에게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도 있고, 마음에 드는 작품과 아기자기한 굿즈를 구입할 수도 있다. 단 메종 드 아미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고자 노 키즈존(14세 이상 입장 가능)으로 운영된다. 이 전시역시 10월 12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미술상회


 아미미술관에 방문하고자 하는 관람객은 입장 시 반드시 체온을 측정하고 관람 내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 안전한 관람을 위해 정부지침에 따른 방역수칙(시기에 따라 5인 이상 단체관람 금지 등)을 준수해야 한다. 


 홈페이지: amiart.co.kr | blog.naver.com/amam158 | 페이스북: EcoleDeAmi | 인스타그램: ami_art_museum

찾아가는 길: 
당진 신터미널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500, 510, 520, 531, 532, 550, 551, 553번 버스를 타고 “성북2리(아미미술관)” 정류장에 하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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