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張(장) 프루스트의 그림정원〕
▶ 대화형 미술기행 체험
▶ 어린이․청소년 중심의 미술 체험에서 성인으로 수요층 확대
○ 전북도립미술관(관장 김은영)은 지난 8월 5일에 개막한 기획전시 <추상기행:추상미술의 율동과 언어>, <천칠봉, 풍경에 스미다>展의 연계 프로그램인『장 프루스트의 그림정원』을 준비했다.
○ 전북도립미술관은 도민이 함께 하는 열린 미술 문화 공간을 지향한다는 취지에 맞게 도민의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이번 새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 중심의 미술 체험프로그램에서 성인층으로 그 영역을 확대하여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을 위로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장 프루스트의 그림정원』은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대화형 미술기행이다. 1950년대 프랑스 시골집 거실로 시간을 이동한 듯 꾸며진 체험공간에서,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로 제작한 그림카드 속 이미지에 대한 기억과 추억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전북지역에서 알려진 컬렉터이며, 도립미술관에서 도슨트로 활동하는 장춘실 선생님과 작품에 대한 밀도 높은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해 그림카드 속 작품 이미지를 직접 색칠해보며 작품을 좀 더 쉽게 이해하는 컬러링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 단순한 회상이 아닌 과거의 기억 속 ‘특별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화처럼 스치는 향기, 어디선가 먹어본 맛, 특정 음악을 듣는 순간, 무의식적으로 되살아나는 기억 속 풍경 등 참여자의 오감에 생생히 다가가는 색다른 체험에 미술관과 함께하길 바라며 행복한 추억을 담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 입장 시 직원의 안내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인적사항 기재, 손 소독, 발열검사를 한 뒤 안내 동선에 따라 관람 및 체험을 할 수 있다. 매주 금/토/일 오후 1회(2시~3시), 2회(3시30분~4시30분) 체험이 가능하며, 전화예약으로 개인 신청만 가능하다.
(코로나19 방역수치에 따라 변동가능)
○ 미술관은 이러한 내용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공식 인스타그램 (jeonbukmuseumofart)과 페이스북(jmamuseum1)에 업로드하여 다양한 접속 환경에서 접근이 쉽도록 제공할 예정이며, 전시․체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북도립미술관 홈페이지(
http://www.jm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및 예약 연락처 : 063-290-6866 / 6877
그림정원 공간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