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선병수展 나미비아, 이 땅의 주인 2021. 09. 15 - 09. 28
• 전시제목: 나미비아, 이 땅의 주인
• 참여작가: 선병수
• 전시기간: 2021. 09. 15 (수) - 09. 28 (화)
• 관람시간: 10:30 - 18:30 (09. 28(화) 오후 1시까지, 월요일 휴무)
• 전시장소: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127-2, 갤러리일호
• 작품목록: https://blog.naver.com/galleryilho/222500244802
• 전시개요
나미비아, 이 땅의 주인
Namibia, Circle of Life
‘나미비아‘는 아무것도 없다는 뜻의 ’나미브‘라는 단어에서 유래했다.
이름처럼 국토 대부분이 사막과 황무지로 인구 밀도가 극히 낮은 이곳은 인간이 만들어낸 인공적인 피조물이 아닌 그곳에 기후와 환경에 따라 생존하고 사라지는 대자연의 수많은 얼굴들과 마주하게 된다.
듄45 정상에서 사막 언덕 뒤편으로 해가 떠오르는 일출의 모습은 마치 붉은 바다 같다.
워터 홀에서 만난 천천히 물 한 모금, 한 걸음을 걷는 코끼리는 바쁘게 돌아가는 사회 속에서 내가 무언가를 천천히 음미한 적이 있었는지 돌아보게 만든다.
데드 블레이, 과거 호수였던 곳이 마르고 그곳에 죽은 상태로 시간이 멈춘 듯 700년을 서있는 아카시아 나무의 모습은 대자연의 장엄함을 보여 준다.
자라난 풀이 사슴의 먹이가 되고 그 사슴이 맹수의 먹이가 되고 맹수가 죽으면서 흙이 되고 풀이 자라는 ‘순환’의 자연스러움은 인간이 만들어낸 그것과는 다른 것이다.
동물이 주인공인 이 땅엔 아름다운 우연과 순환, 인간이 흉내 낼 수 없는 힘든 곡선과 색채,자연의 경이로움이 이곳에 있다.
• 작가약력
2012 백석예술대학 영상디자인과 졸업
| 개인전
2014 서촌이야기 (아티온갤러리)
2015 서촌이야기 겨울즈음에 (아티온갤러리)
2016 성북연가 (아티온갤러리)
2018 뉴욕, 따뜻함을 걷다 (갤러리너트)
2021 나미비아, 이 땅의 주인 (갤러리일호)
| 그룹전
2015 손끝으로 만나는 서울 (을지로아뜨리愛)
2021 나를 비추는 거울, 풍경 (에코락갤러리)
2021 꿈과 마주치다 (갤러리일호)
| 아트페어
2018 ART KAOHSIUNG (갤러리너트)
2018-2021 아시아프 ASYAAF 평면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