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지 개인전 “존재의 존재”
전시기간 2021. 10.5~10. 29
주근깨 소녀에서 작가와 함께 성숙해진 강인한 눈빛의 여인…
현대판 천경자의 여인으로…
씨엘아트에서는 주근깨 소녀, 인상깊은 눈동자의 그림 속 소녀를 한번 보면 잊혀지지 않는 본인 만의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는 인물화를 그리는 장수지 작가의 전시를 2021년 10월 5일부터 10월 29일 개최한다.
MZ세대의 대표작가라 할 수 있는 88년생인 장수지 작가는 대학졸업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전업 작가로 활동하면서 현재까지 10회 이상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자기만의 고유한 조형성을 갖고 있는 소, 녀 상으로 미술계 꾸준한 팬 층을 갖고 있는 작가이다.
작가의 대학시절부터 그려진 소,녀는 세상을 향한 두려움으로 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뿔이 달린 소, 녀가 등장하고 현실세계에서 볼 수 없는 이상의 동물이나 화려한 꽃봉오리들이 등장하면서 자기 방어를 위한 장치들이 화려하게 등장했다. 이제 30대 중반에 다 달은 작가는 인생이 중요한 터닝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결혼과, 대학시절부터 같이 자라온 주근깨 뿔 달린 소,녀는 완숙한 여인이 되었다. 자신을 보호하기위한 방어체제인 뿔은 사라지고 여인의 눈빛에서 강인함과 자신감이 느껴지고 한층 여유로운 모습까지 느껴진다. 여류대표화가 천경자 작가가 즐겨 그린 여인과 꽃이 오묘하게 오보 랩 되면서 현대판 여인으로 등장한 듯한다.
동양화 전공자로 장지에 안료와 여러 재료를 믹스해서 사용하는 작가는 작품재료를 확인하지 않으면 캔버스 작업으로 오인할 정도로 작품의 밀도감과 완성도가 뛰어나며 장지에서 깊이 우러나온 색감은 온화하고 따뜻하다.
프린트 베이커리에서 에디션이 제작되어 솔도 아웃 되고 2차작품이 제작될 정도로 대중적 인지도를 일찍 얻은 작가는 2019년 브리즈 아트페어 prize 우수작가 수상, 국립현대 미술은행에 소장 되어있다.
전시문의 :
씨엘아트 서울 강남구 논현로150길 25 논현빌딩 7층
02 565 0340/ clartcompan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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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수 지(Jang soo-ji) 1988~
건국대학교 출강
학력
2016 건국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졸업
2010 건국대학교 회화과 졸업
개인전
2021 꿈:영원의순간 종로타워. 서울
2020 소,녀 갤러리에이. 서울
2019 존재의순간 미나리하우스. 서울
2019 루이스의사물들. 서울
2017 위로 엘르갤러리. 서울
2016 me,myself and a girl 휴맥스아트룸. 분당
2016 슈페리어갤러리. 서울
2015 레필로소피. 서울
2013 백자은갤러리. 서울
2011 터치아프리카. 일산
2011 갤러리 골목. 서울
단체전
2021 브리즈아트페어 예술의전당. 서울
2021 나만을그리고너만을그리는 갤러리에이. 서울
2021 거울속의거울 서울미술관. 서울
2020 밤과낮의소리 슈페리어갤러리. 서울
2020 브리즈아트페어. 서울
2020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BAMA. 부산
2019 브리즈아트페어. 서울
2019 Preview 2020 갤러리다온. 서울
2019 아트슈퍼마켓 인사아트센터. 서울
2019 부산아트페어 BAMA. 부산
2019 브뤼셀 아트페어. 브뤼셀 외 다수
2019년 브리즈 아트페어 prize 우수작가 수상
국립현대 미술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