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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전통공예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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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진주 전통공예 비엔날레 


진주시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공예인들의 예술적 교류를 통해 공예분야의 창의성을 제공하고 진주 공예의 전통을 전 세계에 소개하여 진주시의 국제적 위상을 정립하고 공예산업 진흥의 장을 마련하고자 함


- 개   요 -

  ○ 행 사 명 : 2021 진주전통공예 비엔날레
  ○ 기    간 : 2021. 11. 4.(목) ~ 11. 21.(일)
        개막식 : 2021. 11. 4.(목) 16:00 (경남문화예술회관)
  ○ 장    소 : 경남문화예술회관, 이성자미술관, 남가람박물관, 
                청동기문화박물관 
  ○ 주    제 : 전통공예의 법칙 Law of Traditional Crafts
  ○ 주    최 :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
  ○ 주    관 :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재)진주문화관광재단 




- 주요 행사 내용 -

   1. 주전시  

   대주제 : “전통공예의 법칙, Law of Traditional Crafts”
전통의 규칙과 질서, 기술과 형식을 토대로 동시대적 창의성을 발현한 공예작품  
    
1) 공예의 합(合) Consilience
  동서양 공예 규칙의 초월적인 합을 탐구하는 국제교류작가전시 
- 전시장 :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
         (경남 진주시 강남로 215 칠암동 )
- 참여 작가 : 국내작가 12명, 해외 창의도시 작가 13명

2) 전통의 향(向) Intentionality 
    전통공예의 규칙과 창조의 지향을 제시하는 국내대표공예작가전
  - 전시장 :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제1, 2전시실
              (경남 진주시 에나로128번길 14 충무공동)
  - 참여 작가 : 국내 원로공예가 7명
 
 3) 진주의 형(衡) Equilibrium 
    진주의 소목과 두석 공예작품을 통해 보는 합과 향의 형평 
  - 전시장 : 남가람박물관 제 2, 3전시실
              (경남 진주시 내동면 칠봉산길 190)
  - 참여 작가 : 진주 소목 및 두석 작가 11명

※총 참여작가수 : 43명/ 총 전시작품수 : 184여 점
 
 2. 특별전 및 부대행사
    ○ 진주 두석 특별전 : 태정 컬렉션(태정 김창문 박물관 기증작품)
    ○ 강연회 : 전통공예 강연회(1회, 15~20명 사전예약)
               11월 13일(토) 오후 2시 이선복(서울대 명예교수)
               주제-고고학적 관점에서 본 예술의 기원
    ○ 장 소 : 청동기문화박물관 2F(기획전시실), 1F(시청각실)
              (경남 진주시 대평면 호반로 1353) 

  3. 동반행사 
    ○ 진주 공예인 축제한마당
    ○ 진주 실크 박람회(실크체험프로그램 운영)
    ○ 진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국제학술토론회  
    ○ 진주 아티스트인레지던시 참여작가 전시회
    ○ 진주시 전통공예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 진주전통공예미디어전
    ○ 제24회 진주탈춤한마당 등 

  4. 시민 도슨트 운영
 ○ 진주 전통공예 비엔날레를 위해 구성된 시민도슨트를 통해 전시 
    안내 및 홍보

  5. 전용 웹사이트 개설 :  http://jinjubiennale.com 
    
    ○ 비엔날레 기록 및 자료에 대한 아카이브
    ○ 실사기반 메타버스 가상전시관 운영
    ○ 유네스코 창의도시(공예 및 민속예술)네트워크 교류      




유네스코 창의도시 진주, 첫 번째 공예 비엔날레 개최

진주시는 오는 11월 4일부터 21일까지 18일간에 걸쳐 진주시 일원의 5개 전시장에서 2021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9년 10월 진주시가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의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마련되었다.
진주시는 당초 이 행사를 2020년에 개최하려고 준비하였으나, 작년에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악화되어 중단되었고, 올해 준비를 재개하여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번 행사는 경남문화예술회관과 공동으로 주최하며,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조규일 진주시장)와 진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민원식)이 주관한다.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는 “전통공예의 법칙”으로 진주에서 최초로 공예 비엔날레를 개최하는 만큼, 동양과 서양, 그리고 전통과 현대의 공예를 관통하는 공예의 법칙을 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창의적 활동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이다. 전시는 크게 4개 전시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먼저 경남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는 일본 가나자와 市의 오히 토시오 작가를 비롯하여 12개 유네스코 창의도시 작가 13명의 작품들과 우리나라 중견 작가의 작품이 교류전으로 전시된다.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는 토전 김익영, 소강 민영기 작가를 비롯한 우리나라 원로 작가들의 전통에 기반을 둔 현대공예 작품들이 전시되고, 남가람미술관에서는 고 정돈산 선생을 비롯한 진주의 무형문화재들과 명장의 전통 소목과 두석 작품들을 전시한다. 청동기문화박물관에서는 故 태정 김창문 선생의 두석 콜렉션이 전시된다. 온라인 상에서 전시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홈페이지가 구축되어 있다.  

 한편 현재 이 비엔날레와 연계 행사로 유럽의 에스토니아, 불가리아, 아프리카의 베넹에서 세 사람의 공예 작가들이 10월 초 진주에 와서 한 달간 진주의 작가들과 협업하는 레지던스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레지던스 활동에서 창작된 작품들도 비엔날레에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진주시는 공예 분야의 국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유네스코 창의도시들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진주 공예의 아름다움을 국제적으로 홍보하고자 한다. 

또한 진주시는 이 행사를 통해서 공예 분야의 문화산업 발전을 진작하고, 시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국내외 공예 작품을 향유하게 함으로써 진주에 창의적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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