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고양·창동레지던시
2021 오픈스튜디오 및 입주보고전 개최
◇ 창동레지던시 《입주보고서 2021: 풀 물 몸》 개최
- 국내·외 작가 및 프로젝트 해시태그 6명/팀 참여
- 작가와의 대화,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연계행사 마련
- 11월 19일(금)부터 12월 5일(일)까지 진행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2021년 고양‧창동레지던시 입주작가의 활동을 소개하기 위한 오픈스튜디오 및 입주작가전을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2002년 창동레지던시 개관을 시작으로 2004년에는 고양레지던시를 설립하여 미술작가에게 안정된 작업공간을 제공하고 작업 활동에 도움이 되는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2021년 현재까지 국내‧외 유망작가 및 해외 연구자, 비평가 등 700여 명을 선발, 입주 및 창작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국내‧외 작가와 비평가들의 활발한 교류를 지원하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특성상 코로나19로 인해 상당수의 프로그램들이 취소 또는 연기되었지만 작가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작업을 이어나갔다. 이번 오픈스튜디오와 입주작가전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은 가운데 입주작가들의 창작 활동과 교류 사업 성과를 공개하여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활기를 더하고 대중과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창동레지던시 《입주보고서 2021: 풀 물 몸》
창동레지던시는 19기 입주작가전 《창동레지던시 입주보고서 2021: 풀 물 몸》을 11월 19일(금)부터 12월 5일(일)까지 창동레지던시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들은 입주 기간 동안 제작한 신작을 선보인다. 국내입주작가 3인(이소요, 정소영, 조영주)을 비롯하여 해외입주작가 1인(데바시시 보라), 국립현대미술관 공모사업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1》에 최종 선발된 2팀(더 덕 어몽 어스, 새로운 질서 그 후...)이 참여한다. ‘비대면’ 혹은 ‘비물질성’이 강조되는 코로나 시대 시각문화 환경에서 식물, (디지털) 신체, 바다 등 대상과 세계의 경계에 놓인 유동적인 물질성을 집중적 탐구한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기간 중에는 작가와의 대화를 포함하여 입주 작가가 기획한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가 마련된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창작 활동에 매진한 고양ㆍ창동레지던시 입주작가에게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작가들의 작품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일반인 전화문의: 02-995-0995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
■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 입주작가전 개요
○ 전시명
국문 《창동레지던시 입주보고서 2021: 풀 물 몸》
영문 MMCA Residency Changdong Report 2021: From Matter to Life
○ 전시기간: 2021. 11. 19.(금) ~ 12. 5.(일) ※전시기간 중 휴관일 없음
○ 전시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 전시실 및 옥외공간(서울시 도봉구 덕릉로 257)
○ 참여작가: 이소요, 정소영, 조영주, 데바시시 보라, 더 덕 어몽 어스, 새로운 질서 그 후...(총 6명/팀)
○ 부 문: 사진, 영상 및 설치 등 30여점
○ 연계행사: 작가와의 대화(총 2회), 퍼포먼스(총 6회) 등
■ 창동레지던시 연계행사
○ <달콤하고 가벼운> – 퍼포먼스
- 일시: 2021. 11. 19. (금)/ 11.26.(금) 13:00~14:00/15:00~16:00 (총 4회)
- 장소: 창동레지던시 스튜디오 101호
- 기획: 더 덕 어몽 어스
- 퍼포머/영상 제작: 신희정(행위예술가)
- 내레이션: 정만금(천문학자), 조수민(작가)
- 내용: 시간성을 함축한 발효차와 함께 다양한 시청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다도 퍼포먼스
○ <『조선식물도설 유독식물편』, 주석> 읽기 – 작가와의 대화
- 일시: 2021. 11. 24. (수)/ 12. 1.(수) 19:00~20:00 (총 2회)
- 장소: 창동레지던시 전시실 및 스튜디오 209호
- 진행: 이소요
- 내용: 작가가 직접 채집하고 보존처리한 식물 보존물에 대한 설명 및 작업실 투어
○ <요내 체조> – 참여형 퍼포먼스
- 일시: 2021. 12. 3. (금)/ 12. 4.(토) 17:00~18:30 (총 2회)
- 장소: 창동레지던시 뒷마당
- 기획: 조영주
- 내용: 기우제 등 여성이 주도했던 여러 토속 군무에서 영감을 받은 움직임을 바탕으로 한 안무 워크숍 형태의 퍼포먼스
※ 창동레지던시 위치 (서울시 도봉구 덕릉로 257)
지하철 1, 4호선: 창동역(1, 4호선)2번 출구 → 마을버스 노원14번 → 창동레지던시 하차
지하철 4호선: 쌍문역(4호선) 1,4번 출구 → 초록색지선버스 1127번 → 창동레지던시 하차
지하철 4호선: 수유역(4호선)1번 출구 → 초록색지선버스 1127, 1138번 → 창동레지던시 하차
→ 횡단보도 건너 우측 20m 전방
지하철 7호선: 중계역(7호선) 6번 출구 → 간선버스 102번 → 창동레지던시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