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S 갤러리 독일 표현주의 작가 전 ‘Augmented boundary(확장된 경계)’ 개최
-Werner Pokorny와 Jochen Schambeck의 작품 세계, ‘재창조하려는 욕구의 추상’
2022년 1월 12일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해 독일 작가인 Werner Pokorny와 Jochen Schambeck의 작품을 선보이는 ‘Augmented boundary(확장된 경계)’ 전시가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조형 전문 갤러리인 MASS 갤러리에서 열렸다. 2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두 작가의 2021년도 KIAF SEOUL 출품작 16점이 전시된다.
Werner Pokorny와 Jochen Schambeck은 역대 최고 판매,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폐막한 키아프 서울 2021에 작품을 출품한 독일 작가로, 인간의 내면적 감정을 본능적으로 드러내 많은 아트 러버의 관심을 받는 독일 작가이다. 이 두 작가의 작품은 독일 표현주의 미술의 특징인 거친 터치와 형태, 풍부한 색채의 작품 표현으로 본능적인 감성에 충실한 것이 그대로 드러난다.
좌)Werner Pokorny_Tondo, II_Sapeli, burned black_53x46x9cm_2014
우)Werner Pokorny_Vessel + House, S VII/2012_Corten_38x21x17cm_2012
좌)
Jochen Schambeck_Lay Out (470)_Oil on canvas_121x91x4cm_2019우)Jochen Schambeck_Lay Out (475)_Oil on canvas_120x91x4cm_2019
MASS 갤러리 전시 진행 관계자는 작가에 관해 “Werner Pokorny는 인간 존재의 시원이라 여겨지는 ‘집’의 형태를 축소해 때로는 정적이고 때로는 유동적으로 표현하며 개개인이 가지고 ‘견고함, 침투성, 폐쇄성’을 나타낸다.”라며 “그는 집의 형태를 기울이거나 반전 또는 얽힌 모양으로 구성하여, 건축과 조각의 결합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표현한다. 또한, 나무와 철을 재료로 하여 최대한 미니멀리즘 형식으로 묘사한다.”라고 했다.
그리고 “Jochen Schambeck 작품의 예술적 의미는 예술가는 자유와 상상력의 자유로움에 제한이 없다는 믿음으로 스스로 자신이 속한 세계를 소생시킬 수 있다고 한 니체의 사상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는 손 색칠을 하거나 캔버스에 물감 던지기, 분사, 주무르기 또는 그림틀에 장식하거나 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작품을 제작한다. 무경위한 색상 작업으로 3차원으로 확대된 물감 표현은 결과를 예상할 수 없는 충동적이고 직관적인 미적 욕망의 아름다움을 전한다.”고 전했다.
MASS는 ‘Augmented boundary(확장된 경계)’ 전시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과 현시대에 주목받고 있는 여러 문제로 인한 불안 속에서 본능적인 감성으로 작품을 표현하는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에게 카타르시스의 감정과 내면의 감정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2022년 2월 7일 월요일까지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MASS 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시 정보>
전시명 exhibition : Augmented boundary(확장된 경계)
작가명 artist name : Werner Pokorny, Jochen Schambeck
주소 place : 서울시 종로구 평창30길 27, 1층, 03004
1F, 27, PYEONGCHANG 30-GIL, JONGNO-GU, SEOUL, KOREA, 03004
전시 기간 date : 2022년 1월 12일(수) - 2월 7일(월)
관람 시간 opening hours : 매일 10:00~18:00
문의 inquiries : 02-379-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