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크레이그-마틴
Michael Craig-Martin
2022. 4. 8 금 – 2022. 8. 28 일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F
Untitled (with tennis ball), 2020 Acrylic on aluminium, 120 × 120 × 2.5 cm ⓒMichael Craig-Martin. Courtesy the artist and Gagosian
“나는 어떤 것도 의도하지 않았고, 변화시키지 않았다. 나는 내가 본 모습 그대로 그렸고, 내가 본 것을 덜어내기도 한다. 즉, 내가 이런 방식으로 그리려고 했던 것은 그림에 구현된 그 오브제가 원래 가지고 있던 자체의 성질을 남기기 위했던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점차 나의 ‘어떠한 스타일도 아닌 것(no style)’은 ‘내 스타일’로 알려지게 되었다.”
Michael Craig-Martin
■ 전시정보
전 시 명 : 영국 현대미술의 거장 :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展
전시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F
전시기간 : 2022.04.08.(금) - 2022.08.28.(일)
전시작품 : 150여 점
■ 뷰 포인트
-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최대 규모의 회고전 / 원화 작품전
-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의 초기작부터 신작까지 총망라하는 걸작 공개
- 페인팅, 설치, 디지털, 드로잉, 판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50여 점 전시
- 영국 개념미술의 1세대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의 설치 작품 An Oak Tree, 1973 아시아 최초 공개
- 한국 전시를 위해 제작한 스페셜 아트워크
- <아트리뷰>가 선정한 미술계 파워 100인중 1위로 꼽히는 큐레이터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가 이번 서울 전시를 위해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과 나눈 인터뷰 공개
- 인기 아이돌 가수(아스트로)이자 배우 ‘차은우’ 오디오 가이드 참여
- 대한민국 1세대 인기 도슨트 김찬용 전시해설 참여
■ 전시 소개
UNC에서는 2022년 4월 8일부터 8월 28일까지 영국 현대미술의 거장 마이클 크레이그-마틴 (Michael Craig-Martin, b. 1941)의 회고전을 한국에서 개최한다.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최대 규모의 회고전인 이번 전시는 작가의 1970년대 초기작부터 2021년 최신작까지, 총 150여 점의 작품들로 채워진다. 또한 한국 전시를 위해 특별하게 제작되는 디지털 포트레이트, 스페셜 판화 및 로비를 가득 채울 00m의 월 페인팅 작품은 이번 전시의 스페셜 한 볼거리가 될듯하다.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은 일상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오브제를 대상으로 작품을 구상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지각하고 있는 기존의 인식에서 벗어나 그 만의 예술적 감각으로 오브제를 새롭게 표현한다. 이런 그의 생각과 정신은 우리의 보편적 인식과 편견에 대해 큰 자극을 일으킨다.
우리는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의 의도를 최대한 부각시키기 위하여 총 6개의 섹션[탐구, 언어, 보통, 놀이, 경계, 결합]으로 공간을 구성했고, 이를 통해 관람자가 자연스럽게 작가의 철학과 작품에 대해 이해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 공간 및 포토존을 설치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전시를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이는 SNS를 통해 다양한 채널로 홍보될 것을 기대한다
전시가 열리는 공간인 예술의 전당은 마크 로스코, 피카소, 샤갈, 앙리 마티스, 앤디 워홀, 자코메티, 쿠사마 야요이 등 현대작가와 전후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였던 대한민국 대표 미술관 중 하나다.
■ 주최사 소개
100회 이상의 전시 기획을 수행한 UNC
UNC는 2007년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국내외 신진 작가를 발굴해왔을 뿐만 아니라, 동시대를 살아가는 마스터 작가들과의 협업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다년간의 업력을 통해 해외의 대형 미술관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세계적인 작가들을 국내에 소개하는 역할을 하며 국내 문화예술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UNC는 국내 국공립 문화예술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UNC만의 Art Consulting을 통해 기획된 전시들은 세계 최대 규모일 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 작품의 감동을 그대로 전할 수 있도록 오로지 원화로만 구성하여 높은 평을 받고 있다. 더 나아가, 현대사회에서 미술의 역할을 확장시키고자 'What Should The Art Provide For You?'라는 메시지를 던지며 미술의 역할과 저변을 확대하고 새로운 지표를 만들어 나가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