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지 이 미 지
고영훈 〈시간의 흔적 Trace of Time〉 [부분]
2020, Acrylic on plaster and canvas, 152.5×130cm
고영훈전 : 호접몽
■ 전시개요
전 시 명 고영훈 개인전, 《호접몽胡蝶夢》
장 소 제주갤러리 – 인사아트센터 (제1전시장, 본전시장, 제2전시장, 3개층)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41-1 인사아트센터)
일 시 2022. 03. 16. (수) – 2021. 04. 11. (월) (총 27일간)
개 막 식 2022.3.16 (수) 4pm, 인사아트센터 1층(본 전시장)
출품작품 평면 40여점
■ 전시내용
제주갤러리 개관기념 특별초대전 개최
제주가 낳은 한국적 극사실회화의 선구자 고영훈의 개인전 《호접몽胡蝶夢》
‘호접몽’은 고영훈의 환영과 실재에 대한 깊은 탐구를 대변
환영과 실재, 이미지와 대상의 ‘구별을 잊는’ ‘호접몽’은 곧 ‘관조’의 경지에 이르는 과정
완숙기에 접어든 고영훈 작업관의 형성과정을 전반적으로 조망
1970년대 초반 작품부터 2022년 2월 완성한 최신작까지,
환영과 실재라는 회화의 존재론적 화두에서 시작한 50년간의 화업 전반을 다루는 일대기적 전시
제주갤러리는 2022년 3월 개관을 기념하여 제주가 낳은 한국적 극사실회화의 선구자, 고영훈 작가의 전시 《호접몽胡蝶夢》을 개최한다. ‘호접몽’은 고영훈의 환영과 실재에 대한 깊은 탐구를 대변한다. ‘내가 나비인지, 나비가 나인지.’ 바로 그 장자莊子의 ‘호접지몽胡蝶之夢’을 전시의 명제로 내세우며, 작가는 실재와 환영, 본질과 이미지, 대상과 회화 사이의 경계와 구분이 무의미해지는 물아일체物我一體의 상태를 넘어 이윽고 ‘관조’의 경지에 도달한 작업 철학을 작품으로 보여주고자 한다.
2021년 작가는 《관조觀照: Contemplation》라는 제목으로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다. 작가에게 ‘관조’는 어떤 의도를 가지고 관찰하는 것이 아닌, 또 아무 의도 없이 보여지는 것을 수용하는 것도 아닌, 즉 능동과 수동의 의미가 내포된 일차원적인 의미의 ‘보다’를 넘어선 단어이다. 어떠한 - 현실에 존재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 대상의 본질을 통찰하여 실재화實在化하는 것이 작가가 말하는 ‘관조’인데, 이 경지에 이르는 과정이 작가와 도자기(화재), 환영과 실재, 이미지와 대상의 ‘구별을 잊는’ ‘호접몽’이다. 따라서 이번 《호접몽胡蝶夢》은 완숙기에 접어든 고영훈 작업관의 형성과정을 전반적으로 조망하고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전시가 될 것이다.
고영훈은 1974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된 《앙데팡당(Indépendant)》전에 〈이것은 돌입니다〉를 출품하며 주목을 받게 된다. 이것은 당시 추상미술을 주류로 하던 한국 미술계에 일어난 일대 사건인데, 20대 초반에 작가로서의 입지를 구축했다는 작가 개인의 의미를 넘어, 한국 현대미술사에서도 중요하게 평가되는 지점, 즉 한국적 극사실회화 태동의 순간이라는 의미도 있다. 이후 작가는 2차원의 일루전 세계를 3차원 공간으로 확장하는 실험을 감행한다. 문명을 상징하는 책장 위에 돌과 오브제, 꽃과 나비를 배치하며 다양한 변주를 시도하는 1980년대의 〈돌-책〉 연작과 2000년대 이후의 꽃과 나비 등 자연물을 다루는 〈자연법〉 시리즈가 바로 그 결과다. 또한 2000년대 초반에는 고영훈 후기 시대를 대표하는 화재畵材, 항아리 시리즈가 등장한다. 문명의 상징으로 역할 했던 고서의 책장이 이루어낸 배경은 작가 스스로 인식판이라고 부르는, 로제타 스톤(Rosetta Stone)의 의미를 함축한 백색 배경으로 진화했다. 극사실적으로 그려진 도자기들은 그 자체로 충분한 회화성을 획득하며, 흰 바탕 위 중력과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은 배치로 추상적인 개념 역시 동시에 구현한다. 작가는 더 나아가 비로소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이상적 달항아리를 극사실적으로 화면에 등장시킨다. 이는 재현을 넘어 새로운 실재를 창조했다고 평가된다.
“……지금 내가 하고자 하는 건 환영이 현실이자 실재 그 자체가 되게 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캔버스를 인식판板으로 삼아 관념 같은 목전에 당장 주어지지 않는 것까지 그리고자 한다.”는 작가의 다짐(2014)과 2021년 개인전을 준비하며 밝힌 “먼 옛날 도공이 자신만의 도자기를 빚었듯, 지금 나도 나만의 도자기를 붓으로 빚어낸다”라는 작가의 말이 그 해석이 될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1970년대 초반 코트, 군화, 코카콜라 등 일상의 사물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극초기의 작업부터 시작하여 지난 2월에 완성한 최신작까지 고영훈 작가의 화업 전반全般이 소개된다. 환영과 실재라는 회화의 존재론적 화두 안에서 작가가 50년간 치열하게 수행하며 대상의 본질을 ‘관조’하는 경지에 이르는 과정, 곧 ‘호접몽’을 보여주는 고영훈의 일대기적 전시로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한국 현대미술사 연구의 측면에서도 고영훈을 선두로 하는 한국적 극사실회화의 흐름을 관찰하고 정립하는데 매우 중요한 기점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자리는 제주갤러리의 개관과 이를 말미암은 후원으로 실현될 수 있었다. 제주갤러리는 제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중앙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의회와 행정, 작가들이 지혜를 모아 마련한 협력의 공간이다. 작가들의 창작열을 고취시키면서도 전시와 판로까지 이어지는 생태계 구축을 위해 행정과 의회가 힘을 맞대어 제주갤러리를 개관할 수 있었다. 제주갤러리가 역량 있는 제주 작가들의 전시공간이자, 제주의 문화예술을 선보이는 문화공간으로 큰 도약을 이루기를 바란다.
낮달 Daytime Moon
2022 Acrylic on plaster and canvas 152.5×130.5cm
호접몽 胡蝶夢 The Butterfly Dream
2017 Acrylic on plaster and canvas 230×420cm
Generation 1-The Father 2014, Acrylic on plaster, canvas
135x200cm
머루주 1,2,3,4 Wild Grape Wine 1, 2, 3, 4
2013, Acrylic on plaster, canvas, 164.5x118.3cm
자연법-인생 The Law of Nature-Human Life
2005 Acrylic on paper 143×240cm
■ 작가노트
나는 이 세상을 ‘기氣’, 즉 에너지의 바다로 본다. 다시 말해서 봄, 여름, 가을, 겨울처럼 끊임없이 변하는 다면적多面的인 세계를 경계가 없는 전일적全一的인 사고로 본다.
또한 과거, 현재, 미래의 시공적 존재를 관조적 시각과 명상적인 통찰로 내 인식판, 즉 캔버스에 표현하고자 한다.
I view this world as ‘Ki(氣)’, a sea of energy. With my holistic thinking, lacking boundaries, I view the images that emerge and disappear in this sea, or, in other words, the world which constantly changes just as spring, summer, fall, and winter do.
I also aim to express spacetime beings of the past, present, and future onto my plane of perception(the canvas) using my contemplative perspective and meditative insight.
2022. 3. 고영훈
환영의 표현 방법을 근간으로 하는 나의 작업은 2002년을 전후해서 확장된 변화로 이어진다. 이전에는 이원적 사고에 의한 현실의 대립적 관점에서 조화를 추구하고자 했다. 그 이후 근원을 찾아가는데 불이(不二)적인 세계 속에서 전일적 사고를 우선 전제하였다. 관계와 변화의 장 속에서 에너지(氣)의 바다 위에 드러나고 사라지는 직관적인 마음의 상(像)들을 관조적 태도로 응시하고자 했다. 변역(變易)의 물결 위에 떠 있는 세상의 존재들을 내 인식판(캔버스) 위에 명상적 통찰로 모색하고자 한다.
My work, which is based on the method of illusionary expression, underwent extensive change around 2002. Previously, my focus of view had been on pursuing harmony from a confrontational perspective of reality, based on a dichotomous way of thinking. But later, holistic thinking became my prerequisite, according to which I have searched for origins in a non-dualistic world. Amidst the field of relations and change, I have endeavored to gaze contemplatively at images of the intuitive mind, which emerge and disappear on the sea of energy. With a meditative insight, I intend to continuously search for beings of the world floating on the waves of change, on my plane of perception (the canvas).
2021. 3. 고영훈
■ 참고 자료
시각적 환영을 넘어 사유의 전환으로
:고영훈의 예술세계
김 영 호
중앙대 교수, 미술평론가
Ⅰ. 보이는 것 이상을 보다
고영훈의 예술세계는 해 질 무렵 대양을 바라보며 누렸던 소년시절의 시지각적 경험 위에 세워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상이 바다 풍경에서 바위와 돌과 책 등으로 바뀌었을 뿐, 작가가 대상을 바라보는 태도와 그로부터 연유된 그림은 소년시절에 경험했던 바다를 바라보는 지각방식과 연계되어 있다. 해질녘의 일상에서 눈앞에서 벌어지는 경이로운 환상의 경험은 실재가 환영이 되고 사물이 역사의 기호로 변주되는 지각의 능력을 만들어 내었다. 그리고 화가로서 그 지각능력은 화면 위에 새로운 차원의 공간과 시간을 표상하는 독자적 형식을 창안하는 차원으로 이어져 왔다. 공중에 부유하는 돌멩이 형상을 그리며 고영훈은 자신의 캔버스가 공간과 시간을 품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 “나는 내 앞에 놓여진 돌과 내 손가락 사이의 싸늘한 공간을 느끼며, 허공을 가르며 날아가는 돌멩이에서 시간을 느낀다” [중략]
1970년대의 「이것은 돌입니다」 시리즈를 서두로 1980년의 책갈피 위에 트롱프 뢰이유trompe l’oeil 기법을 쓴 「돌-책」 시리즈, 그리고 2000년대 이후의 자연물 시리즈인 「자연법」과 항아리 그림에 이르는 고영훈의 작업은 입체물로서 오브제가 평면 위의 일루전으로 표현되고 다시 회화적 실재(현실)로 환원되는 순환의 사이클을 체감하는 인간의 시지각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을 제시해 왔다. 고영훈의 작업을 오랫동안 지켜봐 온 평론가 김복영 교수는 1998년 개인전 이후 ‘기존의 사물들을 미지의 초월적 세계를 위해 탈실재화하려는 의지’가 확고한 것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고 적고 있다. 그리고 고영훈의 작업사를 일괄하면서 ‘일루전이 허구가 아니라 거꾸로 실재하는 사물이 허구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뜻이 있다’고 하여 작가의 작품세계가 존재물을 둘러싼 현실 인식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Ⅱ. 트롱프 뢰이유trompe l’oeil를 넘어 트롱프 레스프리trompe l’esprit로
고영훈은 이러한 실재로서 환영의 세계를 캔버스 위에 극대화하기 위해 사물이 캔버스 공간의 앞으로 돌출되어 튀어나오도록 연출한다. 그의 작품이 입체영상을 보는 듯한 3차원성을 띠게 되는 것은 바로 오브제 이미지를 허공에 부유하게 보이도록 장치한 그림자 효과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리고 책이나 신문의 페이지를 배경으로 콜라주해 배치함으로써 착시현상을 심화시켜 왔다. 작가의 조형 탐구는 여기서 중단하지 않고 다음 단계로 발전된다. 2014년 개인전 《있음에의 경의》(2014. 5. 2–6. 4, 가나아트센터)에서는 다수의 캔버스에 항아리 이미지를 반복적으로 재현함으로써 항아리에 가해진 시각의 복수성을 함께 드러내고 있다. 다양한 초점에 의해 흐려진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배치해 그림으로써 항아리 그림에 시간성을 함께 표상하려 한다. 고영훈의 항아리 그림은 이 단계에서 3차원적 공간을 넘어 시간을 더한 4차원의 세계로 진입하고 있다. [중략]
Ⅲ. 창조하는 삶에서 소요하는 삶으로
[중략] 고영훈의 소요하는 삶의 태도는 혁명적 삶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기존의 시지각 방식의 굴레에서 벗어나 존재하는 것들에 대한 무관심적 수용의 태도를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돌에서 항아리에 이르는 고영훈의 치열하고도 고난한 작업 노정은 이러한 시지각 방식에 도달하기 위해 바쳐진 제물이었다. 대상의 형상을 과감히 지워버리고 궁극적으로 평평한 색면을 통해 절대성에 도달한 미니멀리즘의 시대에, 고영훈은 대상의 형상을 극사실적 묘사를 통해 대상에 개입되는 실재와 환영의 벽을 혼돈시켰고 이윽고 실재와 환영의 영역을 하나의 지각 현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현전하는 존재물을 직관으로 바라보는 구경꾼이 된 것이다. 모더니스트들이 회화를 평면구조를 지닌 하나의 독립된 오브제로 인정하는 순간 회화의 종말을 맞게 되었다면, 고영훈은 극사실적 재현 방식의 이미지를 통해 회화를 종말의 벽으로부터 다시 회복시키려 한다.
고영훈이 캔버스에 그린 이미지는 환영일 뿐 결코 피사체와 동일한 실재가 될 수 없다. 그렇다면 캔버스에 그려지기 이전에 두 눈에 포착된 사물의 이미지는 실재인가. 결코 그렇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시지각적 대상으로서 망막이라는 감관 위에 비추어진 허상 이미지는 실재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아가 우리의 지식과 신념과 감각은 모두 이 망막 이미지라는 허상적 구조가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는 점은 인정한다면 실재라는 것의 본질은 사고의 체계에서 이미지와 동일시될 가능태로 제시될 수 있다.
고영훈의 일원적 시지각 태도는 색즉시공의 사상으로 대변되는 동양적 사고의 메커니즘과 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작가의 실험적 노정이 어떠한 예술적 가치로 나타나게 될 것인지는 현대의 사상과 시지각 이론의 변화에 따라 달리 나타나게 될 것이다. 이 글에서 필자의 관심이 되는 것은 고영훈이 전개해 온 환영적 회화세계의 원천이 소년시절의 바다에 대한 시지각 체험에서 비롯된 것이며 그의 작품은 그 체험의 기억을 동시대의 선구적 경향인 극사실적 조형언어로 펼쳐놓은 것이라는 점이다. 그의 작품 안에서는 돌멩이와 작약과 나비 그리고 달항아리와 각종 오브제들이 노닌다. 그것은 이제 실재와 환영의 벽을 넘어선 세계를 지향하고 있으며 사색과 명상의 정원을 소요하는 작가의 삶을 드러내고 있다.
■ 작가약력
고 영 훈 高榮勳 Ko YoungHoon
b. 1952-
학 력
1982 홍익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 서울
1976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서울
주요 개인전
2022 제주갤러리-인사아트센터, 서울
2021 가나아트 나인원, 가나아트 사운즈, 서울
2014 가나아트센터, 서울
2008 가나아트 뉴욕, 뉴욕
2006 가나아트센터, 서울
2000 가나보브르, 파리
1999 롯데갤러리, 광주
1998 가나아트센터, 서울
공간화랑, 부산
1995 데이비드 클라인 갤러리, 버밍햄, 미국
마리사 델레 갤러리, 뉴욕
1994 살라마 카로 갤러리, 런던
쿤스트헨델 프랑스 자곱 갤러리, 암스테르담
1993 알랭 브롱델 갤러리, 파리
마리사 델레 갤러리, 뉴욕
1992 토탈 미술관, 서울
1991 두손갤러리, 서울
공간화랑, 부산
91 FIAC, 그랑팔레, 파리
1990 브롱델 갤러리 II, 파리
1988 알랭 브롱델 갤러리, 파리
두손갤러리, 서울
1987 두손갤러리, 서울
1986 데 갤러리, 도쿄
1985 두손갤러리, 서울
1983 F.T.M.H.C., 서독
1982 DR. Center, 서독
1976 대호다방, 제주
주요 단체전
2022 가나문화재단 신소장품 2020-2021, 인사아트센터, 서울
2021 DNA 한국미술 어제와 오늘, 국립현대미술관(덕수궁), 서울
Reality+illusion : 감각의 존재전, RNL 갤러리, 서울
한국 현대미술의 두 얼굴 : 추상과 구상,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서울
우리는 왜 달항아리에 매료되는가, 갤러리 나우, 서울
예술가의 사물을 표현하는 형식과 관찰기, 제주도립미술관, 제주
시대를 보는 눈, 한국근현대미술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자문밖 미술관 프로젝트 2, 가나아트센터, 서울
대구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 아카이브전, 대구미술관, 대구
2020 Winter Show, 가나아트 사운즈, 서울
예술가의 시선,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신소장품전, 제주도립미술관, 제주
한국 미학의 정수: 고금 분청사기, 가나아트센터, 서울
Believing is Seeing, 가나아트 나인원, 서울
2019 분청사기, 현대미술을 만나다, 서울옥션 강남센터, 서울
가나아트 25주년 기념전, 가나아트센터, 서울
Moonlight Serenade, 갤러리아센터시티, 천안
제주도립미술관 10주년 기획전, 제주도립미술관, 제주
술이부작, BNK아트갤러리, 부산
하이퍼리얼리즘: 자연과 미술, 울산문예회관, 울산
한국 근현대 드로잉, 소마미술관, 서울
2018 불후의 명작, 마침내 미술관, 서울미술관, 서울
소장품으로 본 제주의 숨결, 제주도립미술관, 제주
메리아트마스, 한경갤러리, 서울
우리 도자 이야기: 두 개의 달, 대호전, 서울옥션 프린트베이커리, 서울
현대미술사전, 7 키워드, 전북도립미술관, 완주
프랑스 국립도서관 개관 30주년 기념전, 파리
2017 동행, 가나아트센터, 서울
바코드, 양평군립미술관, 양평
사월꽃 기억문화제: 공감과 기억, 아라리오뮤지엄, 제주
Blossom, BNK아트갤러리, 부산
한라산, 팔레드서울갤러리, 서울
그림들 위의 그림들, BNK경남갤러리, 부산
SEE: 새로운 형상의 어제와 오늘, 홍익대학교미술관, 서울
시간의 흔적, 김창열미술관, 제주
2016 Still Life, 가나아트 부산, 부산
RE: WIND, 프린트베이커리 삼청점, 서울
극사실회화전: 그림과 현실 사이, 일호갤러리, 서울
재현을 넘어 극사실의 세계와 만나다, 오승우미술관, 무안
Deep & Wide , 서울미술관, 서울
한국 근현대미술 20선, DTC갤러리, 대전
한국 현대미술의 눈과 정신 II: 리얼리즘의 복권, 인사아트센터, 서울
2015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걷다, 서울미술관, 서울
소란스러운, 뜨거운, 넘치는: 광복 70주년 기념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서울
허상과 실제, 에스파스 코미네스, 파리
현대미술, 박물관에 스며들다, 경기도립박물관, 수원
예술혼의 기억들, 천안 예술의 전당 미술관, 천안
천변만화: 그림 속 도자기를 만나다,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이천
2014 모란디와의 대화,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서울
백자예찬: 미술, 백자를 품다, 서울미술관, 서울
2014 신소장품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개관 5주년 기념전, 제주도립미술관, 제주
거장전, 서울미술관, 서울
2013 개관전: 장면의 재구성 #1,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서울
가나아트 30주년 기념전: 작가와 함께 한 30년, 가나아트센터, 서울
나의 벗, 나의 애장품, 가나아트센터, 서울
2012 The Diverse Spectrum, 한국도자기 600년, 상파울루 미술관, 상파울루
2011 新소장품전,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시화일률, 가나아트센터, 서울; 가나아트 부산, 부산
2010 한국드로잉 30년: 1970–2000, 소마미술관, 서울
아뜰리에 졸업전: My Room Our Atelier, 가나아트센터, 서울
Mayblossom, 가나아트센터, 서울
젊은 모색 三十,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2009 溫故知新, 가나아트센터, 서울
장자와 나비, 가나아트 강남, 서울
한국의 팝아트, 인사아트센터, 서울
오늘의 한국현대미술: 한국의 빛깔, 라이프스타일센터미술관, 상하이
2008 가나아트 개관 25주년 기념전: The Bridge, 가나아트센터, 서울
내 마음의 보물,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서울
한국 현대 구상회화의 흐름,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한국의 회화, 위드스페이스 갤러리, 베이징
2007 컬렉터의 선택: 컬렉션 2, 대림미술관, 서울
2006 Illusion/Disillusion: 그.리.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여섯 개 방의 진실, 사비나미술관, 서울
현대미술의 환원과 확산, 예술의 전당, 서울
2005 빛나는 한국의 화가들, 인사아트센터, 서울
남남북녀, 가나포럼스페이스, 서울
2004 개관기념전: 한국현대작가 초대전,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서울
실존과 허상,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봄 이야기, 가나아트센터, 서울
2003 빛과 색채의 탐험전, 예술의 전당, 서울
봄 이야기, 가나아트센터, 서울
평창동 사람들, 가나아트센터, 서울
한국현대미술: 오늘의 얼굴, 인사아트센터, 서울
서울미술대전 2003,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2002 이것은 그림, 포스코미술관, 서울
한-중 2002: 새로운 표정, 예술의 전당, 서울
아뜰리에 사람들, 인사아트센터, 서울
2001 사실과 환영: 극사실회화의 세계, 삼성미술관 리움, 서울
한국미술 2001: 회화의 복권,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2000 세화전, 가나아트센터, 서울
시화전, 가나아트센터, 서울
1999 뷰파인더 캔버스, 서남아트센터, 서울
1998 쿤스트레이, 암스테르담
한국현대미술 6인전, 가나보부르, 파리
화랑의 얼굴, 공간화랑, 부산
1997 개관기념전, 금호미술관, 서울
1996 현대리얼리즘, 포스코갤러리, 서울
동시대작가전, 아라리오갤러리, 천안
1995 2인전, 마리사 델레 갤러리, 마이애미, 미국
라인아트, 겐트, 벨기에
한국현대미술전, 스튜디오 갤러리, 폴란드
1994 현대리얼리즘, 미츠코시 갤러리, 도쿄; 오사카
1993 가나화랑 개관 10주년 기념전: 전속작가전, 가나아트센터, 서울
1992 한국현대미술, 일본미술관 순회전, 일본
1991 한국현대회화, 자그레브 국립중앙박물관, 자그레브, 유고슬라비아
1990 90’ 현대미술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서울, 오늘의 미술가들, 미술회관, 서울
1989 20세기 미술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1988 La Passion des Apparences, 지스몬디 갤러리, 파리
석남기념전, 호암갤러리, 서울
88 서울올림픽기념 한국현대미술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한일현대회화, 후쿠오카시립미술관, 후쿠오카, 일본
88 한국현대회화전, 중화민국국립역사박물관, 대만성립미술관, 대만
사실의 힘, 루네빌성미술관, 루네빌, 프랑스
1987 신작상설전, 갤러리 수, 도쿄
한국현대미술 80년대 미술정황전, 사수좌 갤러리, 교토
한중현대회화전, 대만역사박물관, 대만
에꼴 드 서울전, 관훈미술관, 서울
1986 한국미술의 어제와 오늘,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서울
제42회 베니스비엔날레, 베니스
1985 제6회 국제 임팩트 아트 페스티벌, 교토시립미술관, 교토
1984 한일현대회화전, 교토시립미술관, 교토
1983 서울 국제드로잉전, 미술회관, 서울
청년 작가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1983-73 서울 현대미술제 초대출품, 미술회관, 서울
1982-81 제1, 3회 시각의 메시지, 그로리치 화랑, 서울
1980 한국판화 & 드로잉,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1979 내일을 모색하는 작가들: 한국과 일본, 유진미술관, 대구
새로운 시각에 의한 4인의 전개, 리 갤러리, 대구
1979-76 에꼴 드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1979-74 앙데팡당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1975 종횡전 창립전, 신문회관, 서울
1974 판화 18인 창립전, U.S.I.S., 서울
수 상
1991 제1회 토탈미술대상, 토탈미술관
1987 '87 대한민국 미술기자상
주요 소장처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제주도립미술관, 제주
호암미술관, 서울
토탈미술관, 서울
숭실대학교, 서울
루네빌미술관, 프랑스
디트로이트미술관, 미국
네덜란드 베아트릭 여왕 콜렉션, 네덜란드
프랑스 안시 문화원, 프랑스
요코하마 비즈니스 공원,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