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 쳉: 세계건설(Ian Cheng: Worlding)
■ 전시개요
□ 전 시 명 : <이안 쳉: 세계건설(Ian Cheng: Worlding)>
□ 전시기간 : 2022.3.2 (수) ~ 7.3 (일)
□ 장 소 : 리움미술관 블랙박스
□ 출 품 작 : 5점 (영상)
리움미술관의 블랙박스에서는 미국작가 이안 쳉(b.1984)의 개인전이 3월 2일(수)부터 7월 3일(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이안 쳉의 첫 아시아 개인전이자 현재까지 작가의 주요 작품을 모두 망라하는 최초 전시이다. 이안 쳉은 인공지능과 게임 엔진을 활용해 가상 생태계를 만드는 작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철학적 사유에 기반을 두고 기술을 통해 인간 의식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업을 전개해왔다. 이번 개인전을 통해서는 기술발전과 인간 관계라는 시대적 화두에 대한 작가의 예술적 접근을 살펴볼 수 있다.
주요 출품작은 리움미술관이 제작 지원한 작가의 최신작 <BOB 이후의 삶(Life After BOB)>(2021), 작가의 이름을 세계 미술계에 알린 <사절(Emissaries)> 삼부작(2015-2017), 시뮬레이션 속에 사는 의식을 가진 인공 생명체를 다룬 <BOB(Bag of Beliefs)>(2018-2019)이다.
관람객은 끊임없이 스스로 진화하는 디지털생명체를 예술작품으로 창조하는 작가의 상상력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라이브 시뮬레이션을 통해 관람 시점에 따라 서로 다른 장면을 경험하거나, 앱을 통해 작품 속 캐릭터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등 기술을 매개로 작품에 참여하는 색다른 방식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안 쳉, <BOB 이후의 삶: 찰리스 연구> (영상 스틸), 2021 라이브 애니메이션, 컬러, 사운드, 48분.
© 이안 쳉, 글래드스톤 갤러리, 필라 코리아스 런던 제공
<BOB 이후의 삶: 찰리스 연구> 공동 제작 지원: 더 쉐드(뉴욕),
루마 재단, 라이트 아트 스페이스(베를린).
인터렉티브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리움미술관(서울) 제작 지원.
<리움미술관 관람안내>
(관람 2주전부터 온라인 예약 / 시간당 75명, 일 600명)
※ 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단체예약은 잠정 중단
■ 관람요금 : 상설전 무료 / 기획전 미정(추후안내)
■ 관람시간 : 10:00~18:00 (매표마감 17:30)
휴관 -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추석 당일
■ 위 치 :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55길 60-16
■ 대중교통 :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1번 출구,
버스 110A/B, 405, 400 한남동 새마을금고/주민센터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