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대 개인전
<제 7회 백성대 개인전>전
▶전시기간 : 2022. 6. 8[수) ~ 2022. 6. 13(월)
▶전시장소 :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인사아트센터 6층)
ㅇ 전북도립미술관(관장 김은영) 서울관에서는 2022년 6월 8일(수) 부터 2022년 6월 13일(월)까지 ‘백성대 개인전’이 열린다.
ㅇ 작가는 목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였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8번째 개인전이며, 다수의 기획 초대전에 참여하였다. 또한 중앙 미술대전 입상, 뉴-프론티어전 특선, 미술세계대전 특선, 충남 미술 대전 서양화 부분 최우수상,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특선, 전국 대학미술대전 최우수상 등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ㅇ 허구나 상상은 나의 특권이다. 그래서 힘들고, 어렵게 부수기도 하고 세우기도 하면서 나만이 할 수 있는 자화상을 직관과 느낌으로 그리고 있다. 예술은 마음속의 호기심도 승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버려진 이념으로 세속적인 재료를 가지고 아주 성스럽게 작업을 하고 싶다. - 작가 노트 중
ㅇ 작가는 물성(物性)에 대한 다양한 실험을 통한 작업을 활발하게 진행해오고 있다. 재료가 갖는 고유의 물성을 이용하여 근원에 이르는 작가만의 세계를 표상하고자 한다. 인간 내면의 아픔이나 상처를 표현하여 현대사회가 가지고 있는 문제의식을 드러내고자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작품은 마치 자화상으로 작가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형상으로 드러나게 된다.
ㅇ 작품 중 <WALL>은 세상의 부적응이 작가 자신을 향해 쌓은 벽이라 생각해 틀에 박힌 관념과 행동양식에 파괴 의식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작품 <JOURNEY>은 또 다른 만남을 표현한다. 실제의 만남에 감정을 다양한 재료의 만남으로 상징화하여 새로운 유토피아를 만들어낸다. <Meet> 작품은 인생을 조금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도록 비슷한 재료의 속성과 양면성을 지니는 모든 것들의 관심을 삶에 반영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ㅇ 다양한 재료의 작품들을 연결하여 극명한 물질성을 통해 느껴지는 화면의 흔적으로 깊고도 강렬한 에너지의 무게감을 경험하게 한다. 작가에게 물성은 주요한 인식의 대상이었으며 표현에 따라 의도적으로 소거되기도 하고 조형 언어로서 적극적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작품은 상반되는 감각을 지닌 재료와 이미지를 융합시켜 재료 고유의 물성과 재료의 감각적 긴장에 변화를 주면서 의미 체계의 역설적 의미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
ㅇ 이는 물성과 구조의 이중성, 역설의 구조를 통해 인간의 삶을 깊게 바라보고자 한다. 작가의 관심은 단순히 하나의 물체나 오브제가 아니다. 그 형태를 바꿀 때 자신의 강·약성의 모습을 보여주는 성질로 나와 내 안의 나와의 대립적 대화라고 생각하였다. 결국 작가는 자신 내면 유토피아를 발견하고자 하는 끊임없는 노력의 과정이다.
[작가연락처 : 010-3654-6404]
I'm Lost, 캔버스에 아크릴릭, 1300X1820mm
Meet, 자작나무화판 위에 아크릴릭, 핀, 900X1800mm
Journey, 철판 위에 나무, 에폭시, 450X450X(H)130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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