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CE for CHILD : 전쟁 속 어린이를 위한 평화의 기도
기간
2022.06.12 ~ 2022.08.28
시간
09:30~17:30
장소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내
이용 요금
무료
이용 안내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합니다.
주최·주관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문의
학예실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은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전 《PEACE for CHILD : 전쟁 속 어린이를 위한 평화의 기도》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전쟁, 인권, 그리고 어린이라는 세 개의 주제를 현대미술의 다양한 조형 언어로 풀어낸 14명 작가의 작품 80여 점이 소개됩니다.
《PEACE for CHILD : 전쟁 속 어린이를 위한 평화의 기도》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은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전 《PEACE for CHILD : 전쟁 속 어린이를 위한 평화의 기도》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전쟁, 인권, 그리고 어린이라는 세 개의 주제를 현대미술의 다양한 조형 언어로 풀어낸 14명 작가의 작품 80여 점이 소개됩니다.
세계 곳곳의 다양한 전쟁으로 어린이의 인권이 유린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분쟁 국가에서 자행되는 소년병 징집과 살해, 신체 훼손 등은 다가올 미래를 어둡게 합니다.
시리아 내전으로 난민으로 떠돌다 해변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세 살배기 쿠르디의 경우는 어떠합니까?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으로 희생을 치루는 어린이들 소식은 21세기의 참담한 현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순결한 어린이들의 심장에 지울 수 없는 트라우마를 새겨놓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이번 특별기획전《PEACE for CHILD : 전쟁 속 어린이를 위한 평화의 기도》에 소개되는 작품들은 회화, 조각, 사진, 영상, 오브제, 설치 등 현대미술의 다양한 장르를 아우릅니다.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전시실 곳곳에 전시된 작품들은 전쟁, 인권 그리고 어린이라는 주제를 상징과 은유 그리고 알레고리의 기법으로 표현해 내고 있습니다.
어떤 작품들은 주제를 직접적으로 드러내기도 하지만, 때로는 관찰자인 관객 여러분들 자신의 상상과 경험을 통해 의미를 만들며 자유롭게 감상할 것을 권하기도 합니다.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은 전쟁으로 희생되거나 억압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인권에 대해 함께 성찰하기를 권고합니다.
나아가 전쟁과 같은 경쟁의 삶 속에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독립적 인격체로서 권리를 누리는데 우리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