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향(鄕), 영원의 이름
「향(鄕), 영원의 이름」은 고향상실이라는 현대적 고뇌에 맞서 싸운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고향상실로부터 귀향하여 인간 본연의 맛을 회복시키고자 하는 예술의지를 전시회의 주제로 삼았다.
현세의 모든 문제는 고향상실로부터 비롯된다.
고향상실은 비단 내가 나고 자란 장소로부터의 이동만을 뜻하지 않는다.
인간 존재의 망각을 의미한다. 고향은 공동체의 가치의 발원지이다.
그 가치는 인정(人情)과 나눔이며, 이를 초월하는 인의(仁義)이며 세속을 넘는 차원이다.
그것은 우리가 존숭해야할 영원의 이름이다.
-이진명 전시 평론 중
향(鄕), 영원의 이름_彩墨畵
기간: 2022.7.6(수) ~ 9.2(금)
미술관 솔, 4층 (전주시 완산구 팔달로 212-6)
관람시간 11:00 ~ 17:00 ( 월, 화, 수, 금, 토, 일 )
(매주 목요일은 휴관)
전시관람은 11시 부터 5시 까지 입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진행합니다.
전시방문 예약 : 010-9387-7007
전시작가
강남미, 김병종, 김선두, 나기환, 나상목, 남궁훈, 류창희
민경갑, 박이선, 박인현, 박종갑, 방의걸, 사석원, 송계일
송수남, 송영방, 신영상, 양계남, 오용길, 오태학, 우상기
원문자, 윤애근, 이건걸, 이규선, 이영석, 이은경, 이종상
이철규, 이철량, 이철주, 정승섭, 정종해, 조환, 조순호
조평휘, 하성흡, 한정수, 황창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