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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비엔날레: 물결 위 우리 WE, ON THE RISING W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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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포스터 사진: 김희준 디자인: 워크룸



물결 위 우리 WE,ON THE RISING WAVE


주제 설명

2022부산비엔날레는 근대 이후 부산의 역사와 도시 구조의 변천 속에 새겨진, 또 감추어진 이야기를 돌아보고, 이를 전 지구적 현실과 연결 지어 바라봅니다. 여기서 물결은 오랜 세월 부산으로 유입되고 밀려났던 사람들, 요동치는 역사에 대한 표현이자, 세계와의 상호 연결을 의미합니다. 물결은 또한 우리 삶을 지배하는 기술 환경에서 전파에 대한 은유이면서 해안 언덕으로 이뤄진 굴곡진 부산의 지형을 함축합니다. ‘물결 위’에 있다는 것은 이러한 지형과 역사 위에서 각 개인의 몸이 그 환경과 긴밀히 엮여 있음을 드러내며, 유동하는 땅을 딛고 미래를 조망하는 상황을 가리킵니다. 전시는 이주, 노동과 여성, 도시 생태계, 기술 변화와 공간성을 중심축으로 삼아 부산의 구체적인 사건과 상황을 참조하고 이에 연결되는 다른 지역의 이야기를 함께 살핍니다. 부산의 뒷골목 이야기가 세계의 대도시와 연결되고 교차하고 반복되는 구조를 통해 각기 다른 현재를 사는 우리 모두가 세계를 바라보는 눈을 제안하고, 나아가 서로 다른 우리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단단하게 물결을 딛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해 봅니다.


전시배경

부산은 근대화, 해방과 전쟁, 산업화를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된 도시입니다. 해양, 항만 도시인 부산의 산업, 이주의 역사, 노동의 구조, 생활의 방식에 대한 연구와 도시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부산을 세계 보편적 상황에 대한 하나의 구체적인 예시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1876년 조선과 일본 사이의 불평등한 강화도조약의 효력으로 부산은 조선 최초의 개항장이 되어 근대 이후로 형성, 확장되었고 결국, 식민시대가 도시의 형성에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자를 보급할 수 있는 항구로서 유용했기 때문에 공업입지로 개발되었고, 제조업 공장, 산업 시설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좁은 해안평지, 언덕과 산으로 이루어진 부산의 지형적 특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언덕과 산지에 자리를 잡게 되었고, 한국전쟁 당시 약 100만 명의 피난민을 비롯한 여러 이주민들에 의해서 산자락의 거주지는 점차 확장되었습니다. 다양한 지역, 출신의 이주자들이 모여 살아 온 부산은 혼성적이고 개방적인 도시의 성격을 구성하였습니다. 그러나 산업 구조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부산은 경공업에서 4차 산업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인구의 감소와 주요 산업의 쇠퇴를 겪고 있습니다. 90년대 이후 전 세계적으로 증가한 비엔날레가 세계화와 국가간 교류의 이상이 확장하는 가운데에서 개별 도시와 지역을 부각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면, 팬더믹의 3년차에 접어든 2022년 현재, 전지구화에의 낙관적 전망은 무너지고 글로벌리즘의 시대는 끝났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소득과 계층, 지역간의 불평등과 환경의 파괴로 인한 자연 재앙, 국가간의 갈등으로 인한 영향이 생활의 세부적인 영역에서 가시화되는 중입니다. 이제 글로벌리즘을 넘어서는 전지구적 사고(Planetary Thinking)가 필요한 물결 위의 시점, 변화의 상황에서 전시는 비엔날레가 기반하고 있는 부산이 겪는 특수한 변화와 다른 국가, 자연의 비인간 생명체, 지구 전체와 연결·형성되는 변화들을 인지하며 현재에 대한 질문의 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공식포스터 사진: 김희준 디자인: 워크룸



전시감독 김해주 (1980,부산)

“부산의 뒷골목 이야기가 세계의 대도시와 연결되고, 교차하고, 반복되는 구조를 통해 각기 다른 현재를 사는 모두에게 세계를 바라보는 눈을 제안하고, 나아가 서로 다른 우리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단단하게 물결을 딛고 함께 살아갈 방법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아트선재센터 부관장 (2017.7-2021.10)
재단법인 국립극단 학술출판 연구원 (2011-2012)
백남준아트센터 어시스턴트 큐레이터 (2008)
부산비엔날레 코디네이터 (2006)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코디네이터 (2005)
서울시립미술관, 광주아시아문화전당, 문래예술공장,
아르코미술관, 팔레드도쿄 등에서 다수의 전시 기획
파리 1대학 문화연구 석사
파리 8대학 조형예술 학사
서강대학교 프랑스문화/신문방송


공식포스터 사진: 김희준 디자인: 워크룸


1. 부산현대미술관
부산현대미술관은 2018년 개관 이후 부산비엔날레의 주 전시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전체 규모는 5,780m²으로,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전시 공간으로 사용된다. 부산현대미술관이 위치한 낙동강 하구와 을숙도의 생물, 지질 및 해양환경은 다양한 생물종의 터전으로 천연기념물 제179호로 지정되어 있다. 1970년대까지 아시아 최대의 철새 도래지로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으나 1980-90년대 전국적인 산업화 및 도시 개발 과정에서 섬의 자연환경이 크게 훼손되어, 한때는 분뇨와 지역생활폐기물을 관할하는 쓰레기 매립지로서도 사용되었다. 을숙도는 부산의 도시 발전 과정에서 일어난 생태 환경의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장소이다.



2. 부산항 제1부두
부산항 제1부두는 부산을 외부 세계와 연결하는 관문이자 이주의 통로였고, 근대도시 부산의 출발점이다. 1912년 준공 이후 1937년까지 항만과 철도 노선의 연결을 거쳐 일본의 대륙 침략의 거점이자, 수송로, 무역 및 여객 부두로 기능했고, 해방 이후 6.25전쟁기에는 귀국민 수송 및 전쟁물자, 피란민 수송 기능을 담당하였다. 부산항 일대는 섬유, 신발, 자동차, 설탕 등 근대 산업의 발원지로서 부산의 경제와 노동, 이주와 맞닿은 장소적 맥락을 가지고 있다. 2006년 부산신항의 개장으로 부산항의 물류 기능이 분산됨에 따라 북항 일대의 재개발과 함께 부산항은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이처럼 부산항 제1부두는 1876년 개항 이후 부산항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으며,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존중하여 현재 북항 재개발 계획에서 분리되었다.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제1부두내 약 4000m² 옛 창고 건물을 주 전시공간으로 활용한다.



3. 영도
영도는 6·25전쟁 피란민들의 애환이 깃든 섬이다. 부산으로 온 피란민들은 영도대교 난간에 벽보를 붙이며 가족 상봉을 애타게 기다리기도 했고, 다리 밑 점바치들에게 가족의 생사를 묻기도 했다. 1930년대부터는 다수의 조선소가 들어서면서 근대조선공업의 중심지가 되었다. 6·25전쟁 이후로는 어업 종사자의 급증으로 남항동, 대평동의 선박건조 및 수리 기술이 발전하였고, 현재도 십여 곳의 수리조선소와 200여 개에 달하는 선박 관련 공업사와 선박부품업체가 영도에 자리하고 있다. 영도는 산업의 생애 주기, 이와 연결되는 거주민들의 삶과 노동의 역학관계를 보여준다. 피난민과 실향민의 집이자 깡깡이 아지매들과 출항 해녀들의 일터인 영도는 이주와 노동의 섬이다.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영도구 동삼동에 위치한 송강중공업(과거 조선소의 벤더업체로 선박의장품, 조립금속품, 산업기계 등을 제조)의 폐공장 건물을 전시장소로 활용한다.

* 영도 야외극장
2022부산비엔날레의 전시 기간에 맞추어 이 장소의 한켠에 야외극장을 개장한다. 영도 야외극장은 매주 해가 질 무렵 부터 전시의 주제와 맞닿은 미술 영상과 다큐멘터리 영화 작품을 상영한다. 영도 야외극장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미카 로텐버그와 마야드 투시의 신작 <리모트>를 포함하여 2022부산비엔날레에 출품한 미술 작가들의 영상부터, 뱃노래 프로젝트 <영도이로구나>의 뮤직비디오 버전,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김영조, 김정근, 김지곤 감독의 다큐멘터리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상영 일정과 프로그램은 사전에 2022부산비엔날레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며, 기상 악화 시 사전 공지 후 운영하지 않는다. 이주와 노동의 역사가 깃든 섬인 영도에서 작품과 함께 호흡하며 2022부산비엔날레의 주제인 ‘물결 위 우리’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4. 초량
일제강점기 약 28만이었던 부산의 인구는 1980년에 약 350만에 근접하게 된다. 해방에 따른 귀환동포의 유입, 한국전쟁을 피해 유입된 피란민, 60년대 경제개발정책에 따른 노동자의 유입은 부산의 인구변화를 이끌었다. 산과 언덕 위에 빼곡히 자리잡은 부산의 거주지 풍경은 이 같은 부산의 도시 발전과 사람들의 이주에 의해 만들어졌다. 산복도로는 산 중턱을 연결하는 도로라는 뜻으로 서민들의 거주지를 연결하는 이동망이다. 2000년대 이후 산복도로 풍경의 일부는 재개발로 변화하고 있고 바다를 바라보던 그들의 경관도 고층의 빌딩과 아파트들이 막아서고 있다. 도시이지만 친밀한 규모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가진 산복도로 마을의 풍경은 도시 부산의 오랜 이야기들을 품고 있다.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초량의 언덕에 위치한 집 한 채를 전시장으로 사용한다.



2022부산비엔날레 최종 참여작가 공개

• 해외 46명 포함, 26개국 64작가/팀(80명) 최종 참여 확정
• 부산의 역사와 도시 구조의 변천 속 이야기들을 현실과 연결
• 개막 48일 앞두고 공식 포스터 공개 등 개최 준비에 박차
• 공식 홈페이지 www.busanbiennale2022.org 오픈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박형준 부산시장, 이하 ‘조직위’)가 오는 9월 3일부터 부산현대미술관, 부산항 제1부두, 영도, 초량에서 개최되는 2022부산비엔날레의 최종 참여작가 26개국 64작가/팀(8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또한 개막을 48일 앞두고 공식 포스터 3종도 함께 공개하며 본격적인 전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개국 64작가/팀(80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부산의 역사와 도시 구조의 변천 속 이야기들을 현실과 연결

  2022부산비엔날레에 참여한 26개국 64작가/팀(80명)의 최종 참여작가 명단이 발표되었다. 전 지구적 ‘물결’의 관점을 논하는 이번 주제에 걸맞게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를 비롯해 아프리카와 중동, 오세아니아까지 모든 대륙에서 참여작가들이 출품한다. 각 절반씩을 차지한 남녀의 비율과 1930년대 생부터 90년대 생까지 다양한 세대의 참여, 회화, 영상, 영상설치, 조각, 퍼포먼스,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조합은 전시의 다채로움을 더한다.

참여작가들은 《물결 위 우리(We, on the Rising Wave)》라는 주제 아래 근대 이후 부산의 역사와 도시 구조의 변천 속에 새겨진 이야기를 돌아보고 전 지구적 현실과 연결하는 작품을 준비 중에 있다.

한국계 네덜란드인 장세진(사라 반 데어 헤이드)(Sara Sejin Chang (Sara van der Heide)) 작가는 젠더, 인종, 국가주의 등 우리의 사고와 질서를 구축하는 체계를 드러내고, 이에 개입하여 해체하고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의문을 제기한다. 
아르헨티나 출생의 미카 로텐버그(Mika Rottenberg)는 우리 사회의 불합리함을 현실과 상상력에 기반한 ‘초현실적 사회’를 통해 유머스럽고 풍자적으로 꼬집는다. 

지난 4월 한국의 아뜰리에 에르메스에서 개인전을 열었던 로르 프루보(Laure Prouvost)는 현실과 상상의 서사가 한데 섞이는 유동적인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오웬 라이언(Eoghan Ryan)은 귄터 그라스의 양철북에서 영감을 얻은 영상설치를, 프란치스코 가마초 에레라(Francisco Camacho Herrera)는 남미와 아프리카, 동남아시아로 이어지는 고무 재배와 착취의 역사를 부산과 연결하는 작업을 준비 중이다.

드로잉과 사진, 설치, 비디오, 퍼포먼스, 문학 등 폭넓은 영역에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나이지리아의 오토봉 엥캉가(Otobong Nkanga)는 이번 부산비엔날레에서 설치 작품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전망이다. 퍼포먼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간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제59회 베니스 비엔날레 본전시(2022)에 출품 중인 이미래(Mire Lee)의 작품을 부산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장 네 곳 중 이미래의 작품은 야외극장을 함께 운영하는 영도에 전시된다. 1988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거주 중인 이미래는 기계 장치와 비계 등 산업적이고 기술적인 물질들이 가진 즉물성과 운동성을 탐구하며 실험적인 미학을 추구한다. 이들을 포함하여 국내·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현남, 니나 바이어 + 밥 길, 남화연, 김성환 등 약 70여 명의 작가가 오는 9월 부산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그간 티저 사이트의 형태로 운영하며 조율, 송민정, 박민희가 함께 만든 웹 기반 뮤직비디오 ‘뱃노래 프로젝트: 영도이로구나’를 메인화면에 소개하였던 공식 웹사이트는(www.busanbiennale2022.org) 참여작가, 장소 정보 및 첫 번째 온라인 저널 ‘멀리에서 가까이’를 포함하여 새롭게 단장하였다.

김해주 전시감독은 “65일의 전시 기간 동안 퍼포먼스, 워크숍, 토크 등 다양한 퍼블릭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속적으로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영도 사이트에 야간에 운영되는 야외극장을 열어 참여작가들의 영상 작업을 부산의 도시 풍경 속에서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지역에 대한 리서치에 기반한 작업들과 다양한 신작들을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2022부산비엔날레 공식포스터는 지난 4월 공개된 로고타입과 부산에서 촬영한 실사를 조합하여 3종으로 개발되었고, 첫 번째(왼편에서 첫 번째)의 포스터를 메인으로 사용한다. 그래픽디자인이 주를 이루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실사로 작업되었으며, 포스터에 등장하는 인물과 장소, 조형물이 무엇을 상징하는지는 개인의 성향과 경험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도록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이번 2022부산비엔날레 공식 포스터는 방탄소년단(BTS)와 블랙핑크, 손흥민과 작업하는 등 국내뿐 아니라 유럽의 패션 매체들과 활발히 협업하고 있는 대세 포토그래퍼 김희준이 촬영에 참여하고, 워크룸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맡았다.




부산시티투어와 협업 및 서포터즈 활동 시작 등 개최 준비에 박차

  조직위는 셔틀버스와 오디오 가이드 등 관람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구상중에 있다. 먼저 총 65일의 전시 기간 주말(금, 토, 일)과 공휴일에 부산항 제1부두에서 영도와 초량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또한 부산관광공사와의 협업을 통하여 부산시티투어와 할인 제휴 및 기존에 운영 중인 그린라인(부산역↔태종대)에 2022부산비엔날레 영도의 전시장 정류소를 신설한다. 또한 10월에 개통되는 서부산 코스를 통해 2022부산비엔날레의 메인 전시장인 부산현대미술관을 경유하게 하여 관람객들의 편의를 더한다. 

아울러 2022부산비엔날레 서포터즈도 지난 8일 조직위 사무실에서 발대식 갖고 10주간의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에는 대학생 서포터즈를 포함, 일반인과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글로벌 서포터즈까지 다양한 파트로 새롭게 구성되어 SNS를 이용한 릴스 챌린지, 사진과 영상 및 카드 뉴스 제작, 참여작가 인터뷰 등 온·오프라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22부산비엔날레는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6일까지 65일간 부산현대미술관, 부산항 제1부두, 영도, 초량에서 개최되며, 조직위는 확정된 작가 명단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현장 공사와 설치에 돌입한다. 

공개된 참여작가에 대한 상세 소개와 첫 번째로 공개되는 온라인 저널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작가 명단 ※ 가나다순
가마타 유스케, 감민경, 강태훈, 그레이스 슈빈트, 김도희, 김성환, 김영조, 김익현, 김정근, 김주영, 김지곤, 남화연, 니나 바이어 + 밥 길, 라이스 브루잉 시스터스 클럽, 로르 프루보, 마르완 레치마위, 마야드 투시, 메간 코프, 무니라 알 솔, 문지영, 미카 로텐버그, 바셈 사드, 박민희, 법 인, 사사모토 아키, 산신티아 모히니 심슨, 샌디 로드리게스, 세라 워터스, 송민정, 슈 차웨이, 아딜라 술레만, 아르투로 카메야, 알렉산더 우가이, 알마 헤이킬라, 어우 슈이, 에블린 타오청 왕, 엘리사 제인 카마이클, 오석근, 오우암, 오웬 라이언, 오토봉 엥캉가, 이디스 아미투나이, 이미래, 이인미, 임충섭, 장세진(사라 반 데어 헤이드), 정희민, 제니퍼 티, 조율, 찰스 에이버리, 총 킴치우, 최호철, 침↑폼 프롬 스마파!그룹, 카바바우 마누미, 쿠킹 섹션스, 타비타 르제르, 파비앙 지로 & 라파엘 시보니, PACK, 프란시스코 카마초 에레라, 프랑코 살모이라기, 피아 뢰니케, 필리다 발로, 현남, 히라 나비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공식 온라인 계정
공식홈페이지 : www.busanbiennale.org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 @busanbienn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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