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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ma Only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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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전시개요

 ▪ 전 시 명 : Schema Only Place
 ▪ 기    간 : 2022. 09. 02. ~ 2022. 11. 30
 ▪ 작품유형 : 회화, 조각, 영상맵핑 등
 ▪ 참여작가 : 김만순, 김윤섭, 이병호, 조민선, 구자승, 장지원, 신용재, 백솔뫼 이고운, 청년 신생작가 등
 ▪ 주최•주관 : 쉐마미술관
 ▪ 후  원 : 충청북도, 충북문화재단

 
 
Ⅱ. 전시내용

쉐마미술관의 Schema Only Place는 온라인 세계의 플랫폼이며, 오프라인 전시와 동시에 온라인 전시가 진행됩니다. Only Place는 다소 보수적이고 올드한 이미지를 벗어나 새로운 시도와 기획을 실험하기 위해 신선한 자극을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Schema Only Place는 지역적 한계를 넘어서 쉐마미술관의 기획과 작가관을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적인 무대로 옮기는 초석이 되는 발판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24시간 살아 움직이는 쌍방향 세계 Schema Only Place 공간에서는 네 개의 전시가 진행됩니다. 네 개의 전시는 지금의 현대미술 주요 담론의 중요한 화두가 되는 주제성을 가진 기획전시입니다. 다양한 현대미술을 미술관의 오프라인 전시와 동시에 온라인 전시로 대중들에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 매끄러운 돌밭 展
▣ 구자승, 장지원 기획초대 展
▣ 2022 지원사업 결과보고 展 / 2022 불완전한 가능성 展
▣ 이고운 기획초대 展

 
1. 매끄러운 돌밭 展
▪ Date - 2022. 09. 02 - 10.09
▪ Artist - 김만순, 김윤섭, 이병호, 조민선


인류의 조상들은 돌벽을 평평하게 만들어 그곳에 사냥을 기원하는 그림을 그렸다. 인류가 만들어낸 평면은 그 자체로 하나의 획기적인 진화의 수단이 되었고 평면 안에서 인류는 새로운 형이상학과 언어, 이미지를 상상할 수 있었다. 김만순, 김윤섭, 이병호, 조민선 4명의 작가를 통해 물질세계와 형이상학의 세계는 [매끄러움-입자의 조밀함]과 어떤 연관이 있으며 이것은 현대미술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있을 것인지 또한 현대미술 작가들은 이러한 인류 역사상 가장 매끄러운 평면을 가지고 있는 세대에서 여전히 물질세계의 부분으로 존재하며 어떠한 상호작용을 하며 작업을 하는지 살펴보는 전시이다. 우리는 어쩌면 돌로 상징되는 물질의 입자와 그것으로 인해 파생된 형이상학과 상상력의 세계를 가장 조밀한 형태로 이해하고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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