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2022-11-01 ~ 2022-11-13
조정태
무료
070-8095-3899
조정태 : 갈림길을 지나며 Passing the crossroads
2022.11.1.화 -11.13 일
개나리미술관(춘천 동내면 거두리 1123-6)
11-18(월 휴관)
개나리미술관에서는 11월 1일부터 2주간 광주의 조정태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광주 민중미술의 대가인 조정태의 첫 강원도 개인전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조정태 작가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 특별전 등의 기획전, 9회의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광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로, 그동안 사회구조 속에 일어나는 사람들 간의 관계에 집중하고, 그 이면의 부조리를 고발하는 작업을 지속하여 왔다. 최근에는 민중미술의 어법에서 작업 방식을 변화시켜 <별이 된 사람들> 등의 작품을 통해 대자연이 지닌 생명력과 무한함, 역사적 사건을 함께한 소시민의 삶 등을 자신이 지닌 서정적인 어법으로 표현하고 있다.
격변의 시대 속에서 사회비판적인 작업에 몰두하여오던 시선은 변화하지 않는 근원인 자연으로 옮겨간다. 이번 초대전 《갈림길을 지나며》는, 작가의 2013년 작업인 <군상>에서부터 최근 <적요寂寥>(2022)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작품의 변화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전시이며, 조정태작가의 사회와 자연, 인간에 대한 시선의 확장과 깊이를 엿볼 수 있는 시간으로 작용할 것이다.
출품 작품은 100호 대작인 <군상> 시리즈를 포함하여 15여점 평면으로 캔버스에 유화작품들로 구성되었다. 특별히 이번 초대전은 리얼리즘을 토대로 한 형상미술 작가단체인 산과함께를 이끌고 있는 화천 길종갑작가의 기획으로 이루어졌으며, 조정태작가의 전시 종료 후에는 길종갑화가의 개인전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조정태, 적요-물위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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