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이동협은
1974년 서울 중구 회현동 서울 토박이의 집안에서 태어나다.
이후 초, 중, 고, 대학, 대학원까지 서울에서 졸업하고
현재도 서울 서대문에서 살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삶은 1,000여점의 서울 현장스케치와 250여점의 서울 채색작품들을 제작하는데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현장스케치를 해 와서 여러 자료들을 분석하여 작업실에서 완성되는
작품들은 두툼한 질감으로 인하여 다른 물질을 섞은 것으로 보이기도 하는데
오로지 리넨 천에 아크릴 물감으로만 그려진다.
밑그림 없이 수없이 물감을 겹쳐 올리면서 점차적으로 형상을 찾아간다.
여러 번 겹쳐진 물감은 질감표현과 다양한 색감을 이루는데 도움이 된다.
20여년 넘게 사용하고 있는 아크릴 물감의 빠르게 마르고 두껍게 쌓아올릴 수 있는
특성을 잘 이용한 질감과 색감이다.
대학과 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하였으나
동양화라는 구분이 아닌 먹을 사용한 묵화와 전통과 현대의 채색 재료를 사용한 채색화로
나뉘어야 한다는 작가의 생각으로 본인 작품도 작가의 성씨(姓氏)를 딴 채색화
이씨산수(李氏山水)로 특화하고 있다.
이씨산수에는 고유 번호가 있는데 커질수록 최근작이다.
작품들은 어렵거나 어둡거나 엽기적이거나 자극적이지 않다.
기존의 이씨산수와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모습들을 쉽고 편하고 익숙하게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이동협
1974년 서울 중구 회현동 출생
홍익대학교 대학원 동양화과졸업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졸업
<개인전> 16회
<주요작품소장처>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국립공원관리공단.국립해양박물관(1).국립해양박물관(2). 양평군립미술관. 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주 헝가리 대한민국 대사관. 주 후쿠오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주식회사 효천공영. 주식회사 세종투자개발. 서울 사이버대학교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