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2022-11-24 ~ 2022-12-04
양미숙
무료
041-852-6038
공주문화재단은 「2022년 공주 올해의 작가전」으로 양미숙 도예 전시를 개최한다. 공주의 역량 있는 중견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 양미숙은 새로운 《계룡산철화 분청사기》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1992년 대학에서 도예에 입문하였다. 2000년 계룡산 도예촌에 작업실을 마련하고 현재까지 철화분청사기 제작과 연구에 전념하고 있으며 15-16세기 공주에서 빚어진 계룡산철화 분청사기의 자유로운 정신을 기반으로 21세기를 담은 공주만의 분청을 추구한다.
중국, 일본 등 국내외 개인전과 초대전, 해외 스튜디오 레지던시 활동 등 철화분청의 대표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계룡산 철화 분청사기연구과정을 통해 얻어진 재료로 고마나루의 소나무를 보여준다. 작가가 그린 그림은 흙과 안료와 유약의 조화로움을 전재로 가마안에서 불을 만나 완성된다. 큰 기물은 옹기 제작 기법으로 빚어졌다. 화장토로 분장한 기물 위에서 철분은 검붉고 강인한 기둥과 가지가 되고 청화는 변치않는 푸른 솔잎이 된다.
작가의 생업을 통해 빚어진 도자기가 완성되기 위해 겪었을 고통과 기쁨의 시간이 이 전시회에서 전달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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