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
2022-10-14 ~ 2023-01-20
무료
02.3463.1336
경운박물관(관장 조효숙)과 의친왕기념사업회(회장 이준)는 10월 14일부터 2023년 1월 20일까지 2022년 하반기 특별기획전으로 <의친왕과 황실의 독립운동, 기록과 기억>을 개최한다.
경운박물관은 2003년 개관부터 의친왕 5녀 이해경(李海瓊, 1930~) 황손의 유물 기증을 토대로 의친왕비(義親王妃) 궁중복식 일습을 중심으로 대한제국 황실·왕실복식을 브랜드화 하였다. 이러한 대한황실 후손들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계기로 올해 사동궁(寺洞宮) 사손이자 의친왕家의 장손, 이준(李浚, 1961~) 회장을 중심으로 의친왕의 황실 후손들과 의친왕을 존경하는 일반 국민들이 주축이 되어 발족한 ‘의친왕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고종의 둘째 아들이자 황실독립운동의 중심이었던 의친왕(義親王) 이강(李堈, 1877~1955)에 관한 역사적 인식과 업적을 재조명하는 전시를 기획하였다.
전시는 왕자인 의화군 시절부터 의친왕 책봉, 미국유학,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 해방 이후까지 전반적인 생애와 활동을 살펴본다. 특히 전시의 중점은 일제강점기를 전후한 황실의 독립운동과 의친왕과 함께 한 애국지사의 발자취를 역사적 기록과 후손들의 기억을 통해 회고하는 것으로 이번 전시에서 의친왕의 사진과 훈장 및 기념장, 임명장, 의궤, 복식, 선언서, 의친왕 글씨 액자 및 족자, 사동궁 생활유물 등 120여 점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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