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년을 줄기차게 자연과 생명을 주제로 작업해온 김병종 화백(69’서울대 명예 교수 겸 가천대 석좌교수)의 大作 전시가 6년만에 갤러리 U.H.M.에서 2023년 3월 9일부터 열리게 된다.

한국 미술의 대표 주자 중 한 사람으로 대영박물관 로열 온타리오 미술관 등에 그 작품이 소장되어 있는 김 화백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마이크 펜스 (전)미 부통령등도 작품을 소장하고 있고 각종 해외 개인전과 FIAC, BASEL, Chicago 등의 국제 아트페어를 통해 르 피가로 등 외국 언론 등에도 널리 소개된 바 있다. 특히 중국 최대 미술관인 진르(今日) 미술관 전관 전시회 이후 작년 런던의 사치 갤러리가 주관한 스타트 아트 페어에서는 출품작 15점의 완판을 기록하고 L.A, 싱가포르, 런던 사치 아트페어에도 연이어 초대받고 있다. 독특한 재료와 기법에 기초하여 작업해온 김화백은 한국적 미학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는 선두주자 중 한 사람이다. 특히 갤러리 U.H.M 개관 17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금번 초대전에는 「화홍산수」와 「풍죽」, 「송화분분」 등 200호 작품들을 비롯해 100호 이상의 대작들로 채워지게 된다. 

칠하고 긁고 바르고 번지는 회화의 전 기법이 동원된 이번 작품들은 한결같이 작가가 추구해온 생명의 메시지로 출렁대고 있다.

생전 작가와 2인전을 열기도 하는 등 예술적 교류가 깊었던 고 이어령 (전)문화부장관은 작가의 근작들에 대해 “작가가 생명의 바다에 뛰어들어 생명의 미립자들과 하나로 흘러가는 작품들”이라고 평한 바 있다. 글쓰는 화가로도 유명한 김화백은 작년 한 해 동안 무려 다섯 권의 책을 출간하기로 했을 만큼 정력적으로 창작에 임하고 있다. 전시는 4월 30일까지 갤러리 U.H.M.에서 계속된다.

- 1992~2001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 박사

- 1980~1982 서울대학교 동양화 석사

- 1974~1980 서울대학교 동양화 학사

-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학장

- 서울대학교 미술 관장

- 서울대학교 조형연구소장

- 서울대학교 평의원

- 서울시립미술관 운영, 자문위원

- 2021 제5회 안견미술문화대상

- 2019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 2018 허백련미술상

- 2014 대한민국 문화훈장

2023 갤러리 U.H.M., 서울

2019 “송화분분”, 가나아트센터, 서울

2018 서울대학교 미술관, 서울

2015 중국 금일 미술관, 베이징

2013 갤러리현대, 서울

2012 갤러리 HO, 뉴욕

2006 갤러리 Andrew shire, L.A, 미국

2005 갤러리현대, 서울

1997 갤러리 몽뜨니, 파리, 프랑스

1996 갤러리 가나보부르, 파리, 프랑스

1996 갤러리 파스칼폴라, 브루쉘, 벨기에

1995 선미술상 수상기념전, 선화랑, 서울

1993 구아르드니미술관, 베를린, 독일

1989 기욜미술관, 헝가리

대영박물관, 런던, 영국

로얄온타리오뮤지엄, 주 온타리오, 주 캐나다

주 브루셀, 주 벨기에, 

주 핀란드, 주 중국, 주 베트남 등 한국재외공관

청와대,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대전시립미술관, 대전

전북도립미술관, 전주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남원

서울대학교 미술관, 서울

호암미술관, 용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무대면막, 서울

FIAC

BASEL

마이애미

두바이

영국(사치)

생명의 노래-풍죽, 20P, 혼합재료,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