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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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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입은 한복전

  • 전시분류

    단체

  • 전시기간

    2023-05-04 ~ 2023-07-30

  • 참여작가

    권기수, 남경민, 다발킴, 양대원, 여동헌, 이 설, 이수인, 이이남, 이중근, 이후창, 이희중

  • 전시 장소

    사비나미술관

  • 문의처

    02-736-4371

  • 홈페이지

    http://www.savinamuseum.com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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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입은 한복 Hanbok, Reborn as Art》


■ 전시개요

전 시 명   사비나미술관 기획전 《예술 입은 한복 Hanbok, Reborn as Art》
전시기간  2023년 05월 04일(목) – 07월 30일(일)
전시장소  사비나미술관 2,3층 기획전시실 (서울시 은평구 진관1로 93)
관람시간  매주 화~일요일 10:00~18:00 (*17:00 입장 마감, 월요일 휴관) 
장      르  회화, 미디어, 설치 등 총 62점
참여작가  권기수, 남경민, 다발킴, 양대원, 여동헌, 이 설, 이수인, 이이남, 이중근, 이후창, 이희중 (총 11인)
공동기획  사비나미술관, 한국한복진흥원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한국위원회,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문      의  사비나미술관 T.02-736-4371, www.savinamuseum.com



■ 기획의도

사비나미술관(관장 이명옥)은 융·복합 전시를 선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전통복식인 한복을 현대미술로 새롭게 해석한 《예술 입은 한복》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세계인이 주목하는 K-컬처(K-Culture)의 확산과 더불어 K-아트(K-Art)를 통해 한국의 작가와 우리 문화의 경쟁력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한국의 대표적 문화유산으로 꼽히는 한복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 민족 정체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술 입은 한복》은 전통에 대한 현대미술적 관점의 새로운 예술로써 전통문화인 한복을 현시대에 어떻게 해석하고 동시대성을 담았는지 보여주며, 한복에 대한 각 세대 간의 다른 기억과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전시와 프로그램을 마려한다. 

이번 전시에는 권기수, 남경민, 다발킴, 양대원, 여동헌, 이 설, 이수인, 이이남, 이중근, 이후창, 이희중 11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전통적 한복의 의미를 각 예술가의 유연한 창작성을 바탕으로 현대인이 공감하고 흥미로운 감상이 가능한 과거의 전통과 미래를 잇는 다양한 작품 총 62점을 선보인다. 


▪ 11인의 작가가 펼치는 한복의 상징성과 조형미
본 기획전은 11인의 참여 작가들이 한복의 소재, 문양, 색, 도안, 형태 등 전통적 요소를 탐구한 결과물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에 의미를 두고 있다. 작가들은 각자 고유의 특성과 스타일을 가진 시각언어로 한복에 나타난 전통문화의 상징성과 조형미를 현대미술로 구현하고 있다. 그것은 한복을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하는 재해석, 전통의 해체와 재구성을 통한 혼합, 전통복식에서 중요한 개념과 의미를 추상화한 상징 등 3가지 표현방식을 말한다. 




다발킴_<돋아난 돌기신화-생성>, 명주, 금속, 600x550x450cm, 2022



권기주_<Nice Dream-Pink>, 캔버스에 아크릴릭, 금박, 120x120cm, 2013


양대원_<love-red 5>, 광목천 위에 한지, 아크릴, 토분, 아교, 린시드유, 105x74cm, 2023


여동헌_<핑크 파라다이스-시집가는 날>, 캔버스위에 아크릴, 115x163cm, 2023


이중근_<종_Crying Bell>, Photograph, Computer graphic, Digital print, 142×142cm, 2006 (2023 version)


남경민_<황진이의 방 – 기녀의 꿈>, 린넨위에 유채, 130x162cm, 2023


이설_<사락 Sarak>(부분), 노방, 기계장치, 175x55x55cm, 2023


이수인_<희(囍)>,장신구(족두리),11X9X8cm, 2023


이후창_<나비노리개-합(合)>, 스테인레스 스틸, 네온, 75x200cm, 2023


이희중_<풍류기행>, 캔버스에 유화, 116.8x72.7cm, 2013


이이남_<시가 된 도포> 혼합매체, 단채널 비디오, 사운드, 컬러, 2023







전시장 전경



■ 전시연계 프로그램

1) <나만의 배자 만들기>는 해설사와 함께 전시 관람을 진행하여 현대 미술가들이 전통 한복에 대한 의미를 어떻게 재해석했는지 살펴보고, ‘배자’를 자유롭게 꾸며보는 프로그램이다. 배자는 오늘날 조끼와 같이 한복 저고리 위에 덧입는 소매가 없는 옷으로, 참여작가인 다발킴 작가의 작품에 등장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작가가 만든 배자처럼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우리 옷을 디자인해보고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2) <나의 한복 기억 일기장>은 한복에 대한 참여자 각자의 기억을 떠올려 보는 프로그램으로 자신이 입었던 과거의 한복, 지금 입고 싶은 한복, 앞으로의 한복에 대한 기억과 상상을 자유롭게 그림 일기장을 활용해 완성한 후 이야기를 공유하여 우리 삶과 일상에 깃들어있던 한복의 개념을 나누어 보는 것으로 진행된다. 각각의 프로그램은 사비나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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