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2023-09-01 ~ 2023-09-06
민정기, 강병인, 윤범모, 권매화, 김경복, 김문정, 박수현, 송진석, 우주희, 이민주, 이정은, 정일영, 조순재, 진선미, 최연하, 최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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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287-2399
<인왕산 달밤을 열며..>
인왕산이 가까운‘갤러리 내일’에서 <인왕산 달밤>을 주제로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회에 참여한 작가와 기획자는 2023년 정월 대보름날에 인왕산 달맞이 산행을 함께 한 경험이 있다. 해 질 녘에 시작한 달맞이 산행은 보름달을 실견한 후, 인왕산자락에 거주하는 강병인(글씨예술가) 작가의 작업실에 모여 새해와 새봄을 축복하는 환담의 자리로 이어진다. 그 자리에서부터 이 전시는 기획되었다. 인왕산의 기운을 흠뻑 받았으니, 그 기운을 많은 사람과 나누자는 것이다. 특별히 이번 전시회에 한국 미술의 큰 힘 윤범모(전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선생님을 비롯해 미술계의 큰 산 민정기 화백, 한글을 예술로 승화한 강병인 작가가 기운을 보탰다.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신비로운 형상의 바위들이 많은 인왕산은 경치가 아름다워 예로부터 그림의 주제로 예인들의 사랑을 차지했다. 대표적으로 정선(鄭敾)의《인왕제색도(仁王霽色圖)》와 강희언(姜熙彦)의《인왕산도(仁王山圖)》를 들 수 있다. 그리고 <인왕산 달밤> 에 전시된 작품들은 현대의 인왕산을 바라보는 다채롭고 다양한 시선을 선보인다. 우주의 수많은 별이 밤낮으로 뜨고 지며 그 빛을 발하듯, <인왕산 달밤>에 전시된 작품들과 함께 신선한 감수성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 최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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