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Ⅰ. 전시개요
▪ 전 시 명 : SM-Smash#2#3 : 《환영 평면 공간》
▪ 기 간 : 2023. 10. 10. ~ 2023. 11. 10. (30일)
▪ 장 소 : 더 샌드박스 The Sandbox, 스페이셜 spatial.io
김예지 작가 : 스페이셜 Spatial.io
이지영 작가 : 스페이셜 Spatial.io
▪ 참여작가 : 김예지, 이지영
▪ 주최•주관 : 쉐마미술관
▪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Ⅱ. 전시내용
2023 SM Smash#2,#3
글/ 쉐마미술관 큐레이터 한영애
쉐마미술관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디센트럴랜드Desantralland 에 SM Smash#1을 만들어 2022년 세 번의 전시를 진행했다. 이러한 시도와 목적은 지역 미술관의 한계를 벗어나 새로운 작가를 발굴하고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영역에서의 예술 창작에 있다. 더욱이 서구권 유저들이 많은 해외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한국 작가의 작업을 소개하고 지역을 넘어서 한국의 예술을 알리려는 목적이다.
2023 쉐마미술관은 분점인 SM Smash#2,#3는 디지털 작업 과정과 작품의 온라인화에 대한 실험적 성격의 공간을 여러 다른 메타버스 플랫폼에 체인화 시키려고 한다. 각 SM Smash#2,#3 는 서로 게이트를 통해 연결되고 각 공간별로 새로운 전시가 진행될 것이다.
우리는 더 샌드박스The Sandbox에 위치한 SM Smash#2와 스페이셜Spatial.io에 위치한 SM Smash#3 분점을 링크로 연결하고 실험적 전시를 선보이려 한다.
첫 번째 전시 < .OBJ > 는 아날로그 오브제와 메타버스 내에서의 오브제의 차이를 경험하고 새로운 방법론을 함께 논의하며 진행되는 전시이다. 웹상의 물질성과 아날로그 상의 물질성, 운동법칙 등이 어떤 방식으로 예술적 상상력에 개입하게 될지 흥미롭게 지켜보고 연구하려 한다.
두 번째 전시 <환영 평면 공간> 은 회화의 환영성을 위주로 작업하는 작가를 선정하여 회화의 오브제와 소재를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3D 렌더링을 통해 공간적으로 구현해 보려 한다. 회화의 평면을 3차원 공간으로 다시 재구현하는 이러한 형태는 오리지널 회화를 매개로 2차, 3차 창작의 가능성과 작품의 형태 변화에 따른 새로운 감상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특히 Sm Smash#2,#3 공간의 연계 전시는 메타버스에 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메타버스라는 가상 공간 안에서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며 링크와 게이트로 이어지는 메타버스 공간 내의 이동은 온라인의 활동성을 조금 더 강화해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 2023 새로운 전시 공간의 확장은 새로운 매체의 발견과 소통의 방향을 연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SM Smash#2,#3를 통해서 작가들에게 디지털과 웹에서의 새로운 공간을 제시하고 그것에 맞추어 작업을 제작하는 실험적인 전시이다.
1. < .OBJ >, 023.08.01.~09.01. 참여작가 : 장입규, 홍혜림
2. < 환영 평면 공간 >, 2023.10.10.~11.10. 참여 작가 : 이지영, 김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