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제목: 10주년 기념_누크갤러리 살롱전 10th Anniversary _Salon de nook gallery
전시기간: 2023년 11월 17일 ~ 12월 9일
참여작가: 강건, 강홍구, 국동완, 권도연, 김도균, 김동선, 김민조, 김윤호, 김지원, 노석미, 노충현, 박광수, 박진아, 서용선, 설원기, 오종, 옥승철, 유근택, 유향숙, 유현경, 이병호, 이상진, 이은우, 이재헌, 이정배, 이제, 이진주, 이진한, 이현우, 정보영, 정주영, 정직성, 정채희, 조가연, 최진욱, 표영실, 홍범, 홍승혜, 황수연 (총 39명)
전시장소: 누크갤러리 | 서울시 종로구 평창34길 8-3 전시
오프닝: 2023년 11월 17일 (금요일) 오후 5시 관람시간 : 화~토 11:00am~6:00pm *일, 월 휴관
전시문의 : 02-732-7241 nookgallery1@gmail.com
전시취지
2013년 개관하여 75회의 다양한 전시를 가져온 누크갤러리는 어느덧 1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전시에 참여했던 작가 분들과 매 전시마다 전시를 관람하고 응원해주신 많은 미술관계자, 관객 분들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1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누크갤러리 살롱전>에는 2018년 평창동으로 이전한 후 누크갤러리와 함께했던 39분의 작가들이 참여합니다. 전시에는 주제와 장르의 제한 없이 평면과 입체 작품이 함께 어우러져 설치될 예정이며, 작품 간의 조화와 대조를 통해 각 작품의 특성을 찾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본 전시는 그 동안 누크갤러리의 전시 방향과 정체성을 살펴보고 되짚어 보는 기회일 뿐 아니라 다 같이 한 마음으로 함께 하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입니다.
누크갤러리는 성격이 다르면서도 공감대를 가질 수 있는 작품들이 한 공간에서 어우러지는 2인 전시를 통해 서로 다른 이미지가 상생할 수 있는 실험적인 전시를 지속적으로 기획합니다. 일 년에 한 두 번은 꾸준히 작업을 해왔으나 전시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역량 있는 중견작가를 위한 개인전을 열어갑니다. 2017년부터 스승과 제자들이 함께하는 전시를 가져왔으며 앞으로도 매 년 한 해를 시작하는 첫 전시로 기획 전시될 예정입니다. 작가와 작품, 관객이 깊이 있는 전시를 통해 만나 서로 소통하는 공간으로서 누크갤러리는 현대미술의 흐름을 이어갈 것입니다.
지난 10년의 전시를 돌아보며 마음가짐을 새로이 하고 더욱 깊고 넓은 전시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누크갤러리 전시에 지속적인 관심 부탁 드립니다.